전공의 재취업률 상승···의원급·일반의 경향 심화
9월 34.5%→10월 44.9%···GP의원 근무자 '587명→808명' 증가 2024-10-29 05:33
의정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한 달 새 전공의 재취업률이 상승했지만 의원급 의료기관, 일반의 취업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건의 자료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재취업 비중은 34.5%에서 44.9%로 올라섰다. 지난 9월 19일 기준으로 사직·임용포기 전공의 9016명 중 3114명(34.5%)이 의료기관에 재취업한 상황이었다. 10월 20일 기준으로는 9163명이 사직·임용포기한 것으로 집계됐고 이 중 4111명(44.9%)이 재취업해 그 비중은 늘었다. 재취업률은 올라섰지만 지난달과 이달 모두 전공의들이 상급종합병원과 필수과목을 피하는 경향은 뚜렷이 확인됐다.&n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