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목표 642명·실제 255명···올 250명 목표
병무청, 2025년 의과 공보의 선발인원 공지···"모두 뽑아도 지난해 수준" 2025-01-22 18:02
사직 전공의 복귀가 소수에 그치면서 입영 대상인 의무사관후보생이 급증했지만 올해 공중보건의사(공보의)는 작년과 비슷하게 배출되거나 줄어들 전망이다.병무청은 지난 21일 공고한 2025년 공중보건의사 선발 일정에서 올해 의과 공보의 선발인원을 250명으로 공지했다.지난해 의과 공보의 선발 인원이 642명, 선발을 거쳐 4월 보건복지부가 신규 배치한 인원은 255명이었으나 올해 모두 선발돼도 작년 수준의 공보의만 배출되는 셈이다.병역 자원 감소에 따라 의과 신규 편입 공보의는 2017년 814명에서 2023년 450명으로 최근 계속 감소 추세다.작년 2월 정부 의대 증원 발표 이후 병원을 떠난 전공의 중 입영 대상자는 3000여 명이다.전공의는 의무사관후보생으로 등록돼 있어 퇴직 시 병역법에 따라 입영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