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2학년생들 “수업 방해 선배 제적”
“협박으로 수업·시험 막아” 항변…학교측 징계 없자 ‘법적대응’ 준비 2025-06-17 12:17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한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3학년 학생들이, 복귀한 2학년 후배들에게 수업에 참여하지 말라는 협박성 언행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차의과대 의전원 2학년 학생 14명은 수업 방해에 가담한 3학년 선배들과 이들을 징계하지 않은 학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률 자문을 받으며, 선배들의 조직적 압박으로 정상적인 수업과 시험 응시가 어려웠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수의 학생에 따르면 일부 3학년은 SNS 등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지 말라”, “시험까지 보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특정 학생에게는 휴대전화를 치우게 한 뒤 수업 참여 여부에 따라 ‘블랙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