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콜성 지방간 젊은여성, 당뇨 위험 4.6배 ↑"
강북삼성병원 장유수 류승호 교수팀, 비당뇨 성인 24만5054명 5년여 추적관찰 2023-02-10 18:13
제2형 당뇨병 발병을 부추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이 폐경 전(前) 젊은 여성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이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위험인자라는 것은 기존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었지만, 성별과 폐경 여부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데이터관리센터(류승호, 장유수, 김예진) 연구팀은 2011년~2018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비당뇨 성인 24만5054명을 성별 및 폐경 여부에 따라 남성 (13만286명), 폐경 전 여성 (10만9810명), 폐경 후 여성(4958명) 세 그룹으로 나누었다. 연구팀은 세 그룹에 대한 비알콜성 지방간 유무에 따른 비교분석 및 5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