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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 소주 女 맥주…한국인 통풍 위험 ‘주종 편차’
      삼성서울·강북삼성병원 연구팀 “술 종류 무관, 음주량 늘면 요산 수치 상승” 2026-01-14 16:04
      통풍을 유발하는 혈청 요산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술의 종류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소주, 여성은 맥주가 요산 수치 상승과 더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강미라·김경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및 홍성준 박사 연구팀과 안중경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인 음주 습관과 성별에 따른 혈청 요산 영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8세 이상 성인 1만70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서구권 데이터가 아닌 ‘한국형 음주 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소주를 포함한 주종..
    • 호흡기 감염병 예측모델, 평시 ‘효과’ 전시 ‘낭패’
      국립중앙의료원 연구팀 “코로나19 같은 대규모 팬데믹 상황에서는 미작동” 2026-01-14 14:49
      기존 호흡기 감염병 예측 모델이 평상시 계절성 유행 감지에는 효과적이지만 코로나19 같은 대규모 팬데믹 상황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최근 응급의료정책연구팀 성호경 전문의, 감염병사업지원팀 이경신 주임연구원이 국내 응급실 데이터를 활용한 호흡기 감염병 정보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시계열 예측 분석 기법인 ‘ARIMA’ 모델을 적용, 국가응급진료정보망에 등록된 2017년~2022년도 전국 응급실 내원 환자 약 3100만 명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모니터링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0~4세 영유아 집단에서 호흡기 감염 유행을 탐지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의 성능이..
    • 필수의료 중 필수 ‘소아심장’…아이들 생명 ‘최후 보루’
      김기범 서울대 어린이병원 교수 “한국형 권역 거점 센터 구축 절실” 2026-01-14 05:43
      아이들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소아심장 의료체계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 의료진 고령화와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지역 의료 네트워크가 무너지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한 ‘지역 완결형 중증 소아심장 권역 거점 센터’ 구축이 시급하다.김기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전국적 소아심장 전문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국내 소아심장 진료의 참담한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김기범 교수는 먼저 소아심장 분야 특수성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목했다. 소아심장과는 소아청소년과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력하는 세부 전문 분야지만, 현재 두 과 모두 지원자가 급감한 ‘필수의료 가운데도 필수의료..
    • 초음파로 간(肝) 속 혈관 구현…“지방간 조기 확인”
      포스텍 김철홍·안용주 교수 공동연구팀  2026-01-13 23:05
    • 희귀 난치성 ‘신경내 결절종’ 발생 기전 규명
      서울성모병원 손병철 교수팀, 美 메이요클리닉과 8년 공동연구 결실 2026-01-13 13:04
      말초신경 마비를 유발하지만 원인이 불분명해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됐던 ‘신경내 결절종’의 발생 기전이 국내 의료진과 미국 유수 의료기관의 장기간 공동연구 끝에 명확히 규명됐다. 이를 통해 재발률을 낮추고 영구적 신경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손병철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최근 미국 메이요클리닉 신경외과 로버트 스피너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신경내 결절종(intraneural ganglion cyst)의 복잡한 발생 기전을 확인하고 세계적 기준을 정립했다고 13일 밝혔다.신경내 결절종은 관절 내부 활액이 신경 지배 분지를 타고 역류해 신경줄기 내부에 낭종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그동안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수술 후에도 재발이 잦고, 심할 경우 영구..
    • 아산의학상 기초 이호영·임상 김승업 교수
      제19회 수상자 발표, 젊은의학자 부문 마틴 슈타이네거·이주명 교수 2026-01-13 11:34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이호영 서울대 약학과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김승업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젊은의학자부문에는 마틴 슈타이네거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이주명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선정됐다.제19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기초의학부문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3억원,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에 각각 5000만원 등 4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폐암의 발생·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mRNA 전달 핵심 ‘LNP 크기’ 규명…최적 기준 제시
      가톨릭의대 구희범 교수팀, 지질나노입자 크기·유전자 전달 효율 상관성 입증 2026-01-12 10:27
      코로나19 백신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해진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이 암이나 희귀질환 치료제로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mRNA 전달 효율을 결정짓는 핵심 기전을 밝혀내 주목된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장 구희범 교수(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연구팀이 mRNA 백신과 유전자 치료제 핵심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크기가 세포 내 전달 효율과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가톨릭의대 의생명과학교실 김부건 박사와 박철희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mRNA는 체내에서 쉽게 파괴되는 특성이 있어 이를 안전하게 보호해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전달체’ 기술이 필수적이다. 그중 LNP는 ..
    • 전극·배터리없이 초음파 통증 조절 ‘무선 전자약’
      연세대-삼성서울병원 연구팀, 체내 마찰전기 생성 유도하는 ‘새 방식’ 개발 2026-01-12 09:57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김상우·이규형 교수 연구팀이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최병옥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외부 전극이나 배터리 없이 초음파만으로 통증을 조절하는 무선 전자약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연구팀은 초음파 에너지가 체내에서 생분해성 고분자를 통해 마찰전기를 생성토록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 약물 없이도 통증 신호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연구는 기존 전기신경자극 장치의 핵심 구성 요소였던 금속 전극, 리드선, 배터리를 모두 제거한 새로운 형태의 전자약 기술로 비침습적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차세대 신경 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 결과는 의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1월 9일(..
    • 세계 최초 ‘대기오염-안과질환 연관성’ 뒷받침
      고대안암병원 김동현 교수, 기존 연구 체계적 증거지도 완성 2026-01-11 16:11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대기오염과 안과질환 간 연관성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체계적 증거지도(Systematic Evidence Map, SEM)로 정리했다.눈은 대기오염에 직접 노출되는 구조적 취약성으로 대기오염 영향을 받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존 연구들은 특정 질환·오염물질에 국한돼 종합적 파악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이에 착안해 국제 데이터베이스 등록된 논문 3324편 중 역학 103편, 동물실험 22편 등 총 125편을 SEM 방법론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초미세먼지(88편)와 이산화질소(68편)가 안질환과 가장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다.질환별로는 결막염·건성안 등 전안부 질환 연구가 91편으로 매우 활발했으나, 녹내장·황반변성 등 후안부 질환 연구..
    • 인공와우수술 중 발생 전극 꼬임 원인 ‘해부학 구조’
      서울아산병원 박홍주 교수팀, 측두골 CT 분석 통해 고위험 유발 ‘공통 현상’ 확인 2026-01-10 06:02
      국내 의료진이 인공와우 이식 수술 과정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전극 꼬임 현상 원인을 해부학적 구조 분석을 통해 규명했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은 인공와우 이식 환자 중 청신경에 가깝게 전극을 삽입한 성인 239명을 대상으로 관자놀이 부위 측두골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했다.그 결과, 수술 중 전극 꼬임이 발생한 환자에서 공통적으로 와우 기저회전(달팽이관 가장 바깥쪽 큰 회전)과 안면신경이 전극 꼬임 현상을 유발하기 쉬운 해부학적 구조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로도 효과가 없는 고도난청 환자를 위해 달팽이관(와우)에 전극을 넣고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최근 개발된 슬림 모디올라 전극(SME)은 기존 기기와 비교하..
    • “스마트폰 과다 사용, 불면증 등 일상생활 영향”
      고대안암병원 조철현 교수팀, 성인 246명 분석…상관성 객관적 근거 제시 2026-01-09 11:06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수면과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은 그동안 제기돼 왔지만 실제 일상생활 속 행동과 생체 변화까지 반영한 객관적 분석은 제한적이었다. 특히 이미 수면에 영향을 받고있는 집단에서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수면, 생체리듬, 정신건강 지표와의 관계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팀은 불면증 증상을 호소하는 성인 24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다 사용 위험도와 수면·정신건강 지표 간 연관성 분석 결과를 내놨다.연구팀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 선별 설문을 통해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구분한 뒤 스마트폰 앱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일상 속 수면, 활동, 심박수 등을 연속적으로 수집했다.이를 통해 설문 점수..
    • 난치성 뇌종양 IDH-돌연변이 신경교종 출발점…
      세브란스병원 강석구 교수 “종양 덩어리가 아니라 종양 주변 ‘정상 판정’ 뇌조직” 2026-01-09 09:29
      난치성 뇌종양 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의 시작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 연구팀과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박정원 박사 연구팀은 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이 영상에서 보이는 종양 덩어리 자체가 아니라 종양 주변 ‘정상 판정’ 뇌조직에서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은 비교적 젊은 성인에서 진단되며, 치료 후에도 시간이 지나 악성으로 진행하는 등 치료가 쉽지 않아 일생 동안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치료는 MRI에서 보이는 종양을 최대한 많이 제거한 뒤 방사선·항암치료로 새로운 재발을 억제하는 방식이 중심이다. 치료를 위한 ‘정말 종양이 보이는 자리에서 곧바로 시작되는가?’라는 질문은 중요한 과제다.연구팀은 광범위 종양절제 수술로 얻은 종양..
    • 관상동맥우회술 ‘최저’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 ‘1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건보 데이터 5만여건 분석…“고난도 수술성적 우수” 2026-01-09 05:45
      한국의 관상동맥우회술(CABG) 연간 수술 건수가 2013년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지만, 인구 대비 수술 건수는 여전히 OECD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수술하는 고난도 기법인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OPCAB, 오프펌프)’ 시행률은 60%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수술 트렌드가 확인됐다.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산하 관상동맥외과연구회(교신저자 지현근 등)는 최근 흉부외과 국제학술지 ‘JCS(Journal of Chest Surgery)’에 2005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분석한 ‘대한민국 관상동맥우회술 전국적 추세: 국제 데이터와의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 경희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 국가 연구 ‘순항’
      이창균 교수팀, 2900여명 임상 데이터 구축…질환별 연구 기반 마련 2026-01-07 17:22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연구팀이 ‘병원 기반 인간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 연구 데이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총 1만 명 규모 한국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를 구축해 희귀·난치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연구팀은 표준화된 임상 정보 및 검체 수집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다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장(腸) 질환군과 건강대조군을 포함한 총 2928명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체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이는 환자 임상 정보와 정밀하게 연계된 대규모 병원 기반 데이터라는 점에서 기존 소규모 및 연구..
    • 공여자 없는 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환자
      서울아산병원 임호준 교수,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 성공률 ‘94%’ 달성 2026-01-07 15:22
      서울아산병원 임호준 교수가 재생불량성빈혈 환아를 진료하고 있다.소아청소년 재생불량성빈혈 환자가 적절한 공여자를 구하지 못한 경우 조직 적합성이 절반만 일치하는 가족 공여자를 활용한 조혈모세포이식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조혈모세포이식팀은 재생불량성빈혈 소아환자가 조직 적합성이 절반만 일치하는 가족에게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경우 치료 성공률이 94%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재생불량성빈혈은 혈구를 만드는 골수 기능 저하로 백혈구 및 적혈구, 혈소판이 부족해져 심각한 감염과 빈혈, 출혈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조혈모세포이식만이 유일한 완치법이지만 국내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소아청소년이 조직 적합성이 일치하는 형제 공여자를 찾을 가능..
    • 관상동맥질환 항혈소판 치료, 임상 위험도 감안해야
      중앙대광명병원 정영훈·박현웅 교수팀, 대규모 분석 실시 2026-01-06 17:19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스텐트 시술 후 항혈소판제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복용 시, CYP2C19 유전자형 영향이 환자의 임상 위험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와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현웅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특히 CYP2C19 ‘기능저하(LoF)’ 유전자형을 가진 환자에서 3년 추적 관찰 동안 심장사망·심근경색·스텐트혈전증으로 구성된 허혈성 사건이 더 자주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차이는 임상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환자군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고”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대규모 임상 자료를 통해 밝혀..
    • 경증 뇌경색, 치료 빠를수록 효과 높아
      고대구로병원 이건주 교수팀, 다기관 연구결과 발표 2026-01-06 09:46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이건주 교수팀이 경증 뇌경색 및 미니뇌졸중 치료가 빠를수록 재발 및 심근경색, 사망 사건 예방 효과가 높고 42시간을 넘기면 효과가 없음을 밝혀냈다.경미한 뇌경색이나 소위 ‘미니뇌졸중’이라고 부르는 고위험 일과성 허혈발작 환자의 약 10%가 초기 재발 또는 악화된다. 이런 위험을 낮추기 위해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을 함께 사용하는 이중항혈소판제요법(Dual Antiplatelet Therapy, DAPT)을 24시간 이내에 시작하는 게 표준치료로 권고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진료현장에서는 증상 발견이 늦거나 병원 도착 지연, 진단 과정에 따른 시간 소요 등으로 치료 시작이 늦어지는 경우가 흔하다.이에 ‘24시간 이후에 이중항혈소판제요법을 시작해도 여전히 환자에게 도움이 ..
    • 다빈치 SP 갑상선 절제술 ‘합병증 0%’ 확인
      강경호·김혜지 교수팀, 국제학회서 연구결과 발표…“통증·회복도 큰 격차” 2026-01-05 11:01
      최신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이용, 유륜만을 통한 One Port Areolar 접근 갑상선 절제술이 기존 개복 갑상선 절제술 대비 합병증과 통증 모두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대서울병원는 암센터 외과 강경호·김혜지 교수팀이 최초로 개발한 해당 술기의 임상 효과가 이 같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특히 이들 의료진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종양성형내분비외과학회(ISOPES) 학술대회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의료진이 발표한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다빈치 SP를 이용한 ‘One Port Areolar 접근군’의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0%였다. 반면 같은 시기 ‘목절개 수술군’에서는 ▲음성 변형(1.79%) ▲출혈(3.57%) ▲전체..
    • 의료메타버스학회, 정용기 신임 회장 취임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정용기 교수가 제4대 의료메타버스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이다.2022년 설립된 의료메타버스학회는 의료계뿐만 아니라 공학계, 산업계 및 관련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의 의료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의료산업의 표준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정용기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의료메타버스 분야의 ‘신중한 발전’과 ‘실질적 성장’을 강조했다.그는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한때 과도한 기대를 받기도 했으나 의료는 환자 생명을 담보로 하는 만큼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 발전할 수 밖에 없는 분야”라고 진단했다.실제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의료메타버스에 대한 기대가 폭발했으나..
    • “성확정 호르몬 치료, 심혈관 질환 위험 높지 않다”
      김기훈 양산부산대병원 교수팀, 3만명 ‘우산형 문헌고찰’ 분석…“위험성 근거 부족” 2026-01-04 09:02
      트랜스젠더를 대상으로 하는 성확정 호르몬 치료(Gender-Affirming Hormone Therapy, GAHT)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중대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유의하게 높인다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기훈 양산부산대병원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다기관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Transgender Health’에 게재했다.그동안 의료계 일각에서는 성확정 호르몬 치료가 혈전 생성이나 심혈관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연구 결과가 일관되지 않아 임상 현장에서도 혼선이 빚어지던 상황이었다.이에 연구팀은 전 세계에서 발표된 메타분석 연구 8편을 재분석하..
    • 위기 산부인과…“여성 필수의료 붕괴 시작”
      이재관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단순한 수가 투정 아닌 절박하고 처절한 절규” 2026-01-02 05:53
      “단순한 인력난을 넘어 분만을 비롯한 여성 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습니다.”대한산부인과학회 이재관 신임 이사장(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대한민국 산부인과가 처한 위기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다.분만 인프라 축소 및 전공의 지원 급감, 고위험 진료 기피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여성 필수의료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재관 이사장은 “분만은 수익성과 무관하게 국가가 유지해야 할 대표적인 필수의료”라며 “시장 논리에만 맡기면 지역 간 격차와 접근성 문제가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분만 공백 현실화, 아이 낳기 위해 원정분만 나서야 하는 지역 점점 증가하는 상황” 이어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분만 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고, 아이를 낳기 위해 원정분만에 나서야 하는..
    • 간(肝) 지방 ‘직접 제거’…KIST, 나노 치료물질 개발
      지방 인식 물질·분해효소 결합 신개념, 세포·동물실험서 지방·염증 최대 84% 감소 2026-01-01 17:05
    •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 亞 이종이식학회 의장 취임
      박경식 교수는 부사무총장 취임…韓, 국제학회 리더십 확보 2025-12-31 09:52
      건국대병원 외과 윤익진 교수가 아시아이종이식학회(AXA) 이사회 의장에, 같은 과 박경식 교수가 부사무총장에 각각 공식 취임했다.이번 인사는 최근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이종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공식 발표됐다.윤익진·박경식 교수 선임은 AXA 조직 체계 내 핵심 의사결정과 학회 운영 실무를 한국 연구진이 주도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윤 교수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학회의 중장기 정책 방향 설정, 국제 공동연구 조율을 총괄하며, 박 교수는 부사무총장으로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학술 기획 등 학회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한국이 아시아 이종이식 연구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학문적·조직적 리더십을 확보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다.AXA, ..
    • 대한간학회, 임영석 이사장·윤정환 회장 취임
      대한간학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임원진을 공식 인준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제17대 임원진 취임 소식을 발표했다.제17대 이사장에는 자문위원들과 평의원들이 최초로 통합 선출한 울산의대 임영석 교수(소화기내과)가 취임했다. 회장은 서울의대 윤정환 교수가 맡는다., 임원진으로는 ▲총무이사 고려의대 김지훈 교수 ▲부총무 이사 고려의대 이영선 교수 ▲학술이사 서울의대 이정훈 교수 ▲간행이사 서울의대 김원 교수 ▲연구이사 성균관의대 신동현 교수 ▲기획이사 연세의대 박준용 교수 ▲재무이사 울산의대 최원묵 교수 ▲의료정책이사 서울의대 장은선 교수 ▲보험이사 아주의대 김순선 교수 ▲전산정보이사 인제의대 허내윤 교수 ▲교육이사 경북의대 박수영 교수 ▲홍보이사 가톨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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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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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안과), 대통령 표창
    • 수상 이경률 SCL그룹 회장, 몽골 과학아카데미 명예박사
    • 수상 박중신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국가 중증모자의료정책 수행 기여 ‘황조근정훈장’
    • 동정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신승용(고대안산병원) 취임
    • 수상 우봉식 대한회복기재활학회 이사장 ‘대통령 표창’
    • 수상 조항주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국무총리 표창
    • 수상 유지욱 교수(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최우수 학술상
    • 수상 유선아 전임의(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제13차 APNM 2026 ‘젊은 연구자상’
    • 수상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 수상 노영 길병원 교수(신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모집 경남 거제시, 보건소장 재모집
    • 동정 대한췌장담도학회 문종호 이사장(순천향대부천병원장) 취임
    메디인포 + More
    인사 부음 사고
    •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강훈철-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김성헌-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조시현-용인세브란스 1부원장 박진영外
    • 중앙사회서비스원장 강혜규 박사(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일동헬스케어 부사장 한정수·일동제약 전무이사 박문수 外
    • 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김연숙·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공인식 外
    • 경희의료원 교육수련부장 박선진·종양혈액내과장 맹치훈·산부인과장 권병수·비뇨의학과장 이상협外
    • 백성기 IP&I 치과의원 원장 별세
    • 모웅남 치과원장 빙모상
    • 석주원 중앙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별세
    • 이종경 교수(춘천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조모상
    • 박소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시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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