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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등 아래 있거나 햇볕 쬐는 것만으로 상처 치료”
      포스텍 한세광 교수팀, 발광 입자 RSLP3 활용 광치료 패치 개발 2026-08-18 08:43
      국내 연구진이 일상의 빛을 활용해 사람의 피부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포스텍 신소재공학과·융합대학원 한세광 교수팀은 최근 별도 배터리나 전원 없이 실내등이나 햇빛만으로 상처 봉합과 조직 재생을 동시에 돕는 착용형 패치를 개발했다.최근 빛으로 상처를 치료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빛을 공급하는 방식에 있어 한계가 존재해 왔다. 광 치료 장치는 LED나 레이저, 광섬유, 배터리 같은 외부 전원이 필요한데 주렁주렁 매달린 장치를 얼굴처럼 눈에 띄는 부위에 오래 붙이고 다니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연구팀은 일상 속 빛을 치료에 필요한 적색광으로 전환하는 발광 입자(RSLP3)를 활용, 봉합과 재생을 동시에 해내는 방법을 생각했다.구체적으로 칼슘-스트론튬 황화물 기반..
    • “내과 빅데이터 연구, 양(量)보다 질(質)·설계”
      장세영 경북대병원 교수 “환자 진료와 정책 결정 도움 임상근거 생산 가능” 2026-08-16 18:14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보건의료 연구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단순 규모보다 임상적 맥락을 고려한 정교한 연구 설계가 중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장세영 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근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한 ‘내과에서의 빅데이터: 자료원과 도전 과제’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빅데이터는 유병률이 높고 장기 추적이 필요한 내과 영역에서 가치가 더 커지고 있다.장 교수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로 활용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자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는 건강검진 및 자격 자료와 연계가 가능해 장기 추적과 인구집단 기반 연구에 유리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는 심사 과정..
    • AI가 유전성망막질환 원인 유전자 발견
      세브란스 한진우 교수팀, 안저사진·OCT 영상으로 ‘후보 유전자’ 예측 2026-08-14 16:19
      실명(失明)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전성 망막질환 원인 유전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한진우, 변석호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안저사진과 빛간섭단층촬영(OCT) 영상만으로 유전성 망막질환 원인 유전자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300개 이상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희귀 안과질환으로 실명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유전자 진단은 치료 방침 결정과 예후 예측, 유전 상담은 물론 최근 도입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 대상자를 선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이 질환을 진..
    • “AI, 저자 불가”…의학계 가이드라인 ‘정립’
      유진홍 대한의학회지 편집장, 인공지능 시대 ‘출판 윤리 논문’ 공개 2026-08-14 12:40
      대형 언어 모델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발달로 학술 출판 생태계가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논문 작성과 동료 심사 과정에서의 AI 활용 윤리기준이 새롭게 마련됐다.  대한의학회지(JKMS) 유진홍 편집장(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은 최근 ‘AI 보조 과학 글쓰기 및 동료 심사에서의 윤리에 대한 포괄적 고찰’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기존 연구 윤리가 위조나 변조, 표절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투명성과 책임성, 기밀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KAMJE)와의 워크숍을 거쳐 도출됐다. 먼저 저자권과 관련해 AI는 결코 저자가 될 수 없으며, 학문적 ..
    • 공여자 특이항체(HLA-DQ) 있어도 신장이식 가능
      서울성모 이한비·정병하·오은지 교수팀 “잔류 가능성 높아 장기 정밀추적 중요” 2026-08-14 08:51
      신장이식을 앞둔 환자에게 특정 공여자 특이 항체(HLA-DQ 항체)가 발견돼도 안정적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해당 항체는 수술 직후보다 시간이 지난 후 이식신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장기적인 면역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한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이한비(제1저자)·정병하(공동교신저자) 교수, 오은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공동교신저자) 연구팀은 신장이식 환자 1540명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 전(前) 형성된 HLA-DQ 항체의 면역학적 특성과 이식 후 경과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HLA-DQ 항체는 기존의 HLA-A, B, DR 항체와 다른 특성을 보였다. DQ 항체는 분자 구조적 특징 때문에 검사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거나,..
    • 의료기술 사업화 연결고리 장(場) ‘MEeT 2026’
      일송학원, 9월 10일 개최…임상 역량과 사업화 생태계 지원 등 모색 2026-08-13 19:07
      국내 의료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고 의료혁신을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관련 주체들 간 만남과 논의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마련된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오는 9월 10일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의료기술 산업화 컨퍼런스 ‘MEeT 2026’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행사는 학교법인 일송학원·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즈피엠피 주최, 한국투자파트너스(주)·한국바이오협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현재 K-메디컬 임상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지만 그 역량이 기술·투자·시장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의 시범 단계 실패율은 80%에 달하며 임상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기술 개발 실패율도 7..
    • 파킨슨병 떨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충남대병원 이주연·여민경 교수팀, 무선 패치형 맞춤치료 가능성 제시 2026-08-13 15:19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주연 교수와 병리과 여민경 교수팀이 파킨슨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무선 패치형 다채널 떨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손떨림을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측정해 본태성 떨림과의 파킨슨병 감별 진단을 돕는 기술이다.연구팀은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파킨슨 환자 떨림을 다부위(Multilocation)를 통해 상관성을 구현한 결과를 확인했다. 여민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연한 센서 기술을 파킨슨병 환자 떨림을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센서 기술과 임상 데이터를 고도화해 파킨슨병과 본태성 떨림의 보다 정확한 감별과 환자별 맞춤형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
    • 550일째 발 묶인 폐고혈압 신약…“신속등재”
      학회 포함 4개단체 “윈레브에어, 시범사업 선정 불구 약평委 상정 무소식” 2026-08-13 12:19
      대한폐고혈압학회와 한국폐동맥고혈압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4개 단체가 폐동맥고혈압 혁신신약 ‘윈레브에어(성분명 소타터셉트)’의 신속한 건강보험 등재를 거듭 촉구했다.이들은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해당 약제를 정부가 추진하는 ‘100일 신속등재 시범사업’ 대상으로 전환해 조속히 급여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폐동맥고혈압은 폐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폐동맥 압력이 상승해 우심부전 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학회에 따르면 질병이 진행되면 환자 생존과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윈레브에어는 폐동맥고혈압 치료 분야에서 약 20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앞서 지난..
    • “정형외과 기형적 중증분류, 고사 위기”
      학회 “고령인구 증가 속 관절수술 획일적 소외, 중증질환 재정의 시급” 2026-08-13 10:51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인구 정형외과 수술이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수술을 시행하는 일선 병원들은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늘어나는 수술 수요에 반색해야 하지만 중증분류체계의 구조적 한계 탓에 정형외과 수술 대부분이 비중증으로 분류돼 제대로된 보상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고령환자 골절수술은 단순히 통증 완화 차원을 넘어 와병, 낙상, 우울증을 예방하는 만큼 의료계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 의료행위로 여기고 있다.특히 고령환자는 대부분 중등도의 만성적 내과질환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 심부전이나 간경화를 앓고 있어 중환자 수준의 다학적 관리가 필요하다.그러나 아무리 심한 동반질환을 갖고 있더라도 현실에서는 중환자가 아니다. 우리나라 중증도 분류체계의 구조적 한계 때문이다. 암이나 심뇌혈관..
    • 대한회복기재활학회, 내달 11일 ‘추계학술대회’
      대한회복기재활학회(회장 김연희‧이사장 우봉식)는 오는 9월 1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회복기 재활 마인드로 환자보기’를 주제로 2026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 주제인 ‘회복기 재활 마인드로 환자보기’는 진단명이나 질환 자체에 초점을 두기보다 환자의 기능과 삶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환자를 바라보자는 의지가 담겼다.학술대회에서는 △회복기 재활의 정책과 미래 △초고령사회 주요 임상 이슈 △다학제 팀 접근 △환자 중심 목표 설정 △기능 회복을 위한 평가와 치료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먼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정부의 회복기 재활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중심으로 한 회복기 재활의 역할과 방향을 다룰 예정이다.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 이상운 회장이 좌장을 맡고 ..
    • “미세먼지 장기간 노출, 눈 건강 위협”
      고대구로병원 송종석 교수팀, 대기오염 상관관계 규명 2026-08-12 15:16
      미세먼지에 노출된 기간이 길어질수록 눈 건강이 악화되고 알레르기 면역반응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팀은 최근 대기오염 탄소입자 장기 노출에 따른 눈 손상 진행 양상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눈은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기관으로, 대기오염 물질 영향을 받기 쉽다.그동안 미세먼지와 카본블랙이 각막 손상, 안구표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대부분 단기 노출에 초점을 맞춰 반복적인 장기 노출이 미치는 영향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카본블랙 노출 기간에 따라 안구표면과 눈물샘의 손상, 세포 노화 및 전신 면역반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했다.연구팀은 대기 중 블랙카본과 유사한 탄소성 입자인 카본블랙을 실험물질로 사용해 실험용 흰쥐..
    • 유전성 신장질환 알포트 증후군 ‘진료 권고안’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김지현 교수팀, 근거 수준 기반 ‘치료법 권고 등급’ 설계 2026-08-11 16:03
      소아청소년기부터 서서히 신장을 망가뜨리는 유전성 신장질환 ‘알포트 증후군’ 진단과 치료를 위한 표준 진료 권고안이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팀은 알포트 증후군에 진단·치료 방식을 통일하기 위한 권고안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어떤 치료법이 효과가 확실하고, 어떤 치료법은 아직 근거가 부족한지를 국내 임상 현실에 맞게 명확히 구분해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이는 대한신장학회 유전신질환연구회(위원장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가 추진한 사업 일환이며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요한 교수도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알포트 증후군은 빠른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가 중요하지만 국내에 표준 진료지침 및 기준이 없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유럽 등에서는 진료 권고안이..
    • 상부요로상피암 단일공 로봇수술 효과 입증
      서울성모 방석환·홍성후 교수팀, 다공수술 대비 시간 23%·출혈 33% 감소 2026-08-11 14:47
      단일공 로봇을 활용해 복막 뒤쪽 공간으로 접근하는 신요관절제술이 기존 다공 로봇 수술법보다 수술시간과 출혈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종양학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절개 창을 줄이는 미용적 효과를 넘어 출혈과 수술시간 등 실질적 임상 지표를 대폭 개선한 성과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제1저자)·홍성후(교신저자) 교수팀(공동저자 신동호, 박용현, 조혁진, 하유신, 이지열 교수)은 상부요로상피암(UTUC)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단일공(Single-Port) 로봇 복막외 접근법과 기존 다공(Multi-Port) 경복막 접근법의 치료 성적을 비교,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부요로상피암은 신장과 요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체 요로상피암의 5~10%를..
    • 손발톱 흑색종 조기진단 ‘AI 진단 보조기술 개발’
      세브란스병원 오병호 교수 연구팀, 양성 흑색조갑증 ‘구별 시스템’ 성공 2026-08-11 12:46
      손발톱 흑색종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진단 보조기술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와 원주의대 정밀의학과 추유성 박사 연구팀은 딥러닝 기반 AI를 이용해 손발톱 흑색종과 양성 흑색조갑증을 구별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손발톱에 검은 줄이 생기는 흑색조갑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피부암 손발톱 흑색종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초기 손발톱 흑색종은 양성 병변과 외형이 매우 비슷해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도 육안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연구팀은 손발톱 흑색종과 양성 흑색조갑증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딥러닝 기반의 진단 보조 AI 모델을 개발했다. 손발톱 흑색종 환자 122명과 양성 흑색조갑증 환자 172명..
    • 혈액 한 방울로 ‘퇴행성 뇌질환’ 구분 가능
      뇌연구원, 알츠하이머·파킨슨병 등 4대 뇌질환 특이적 혈장 단백질 규명 2026-08-11 05:24
      퇴행성 뇌질환을 혈액검사만으로 정확하게 감별할 가능성을 제시한 국내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한국뇌연구원(원장 이승복)은 윤종혁·김형준·천무경 박사 연구팀이 4대 퇴행성 뇌질환의 공통 및 질환 특이적 혈장 단백체(프로테옴) 특성을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4대 퇴행성 뇌질환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척수연수근위축증(케네디병) 등이다. 연구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팀은 환자와 정상 대조군 264명 혈장 샘플을 대상으로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탠덤 질량분석(LC-MS/MS) 기술을 적용, 여러 퇴행성 뇌질환의 단백체 데이터를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공통 대사 병리 지표..
    • 난임여성 ‘콩주사 치료’ 급증…“근거·효과 불명확”
      국제 임상진료지침 다수 비권고…NECA “전문의, 경험적 치료 제공” 2026-08-10 12:06
    • 국제성모병원, 손목 힘줄염 ‘MRI 진단기준’ 제시
      김영욱 교수팀, 척측수근신전건 단면적 분석 기반 진단법 개발 2026-08-07 09:59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팀이 손목 힘줄염의 일종인 척측수근신전건(Extensor Carpi Ulnaris, ECU) 건초염을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MRI 기준을 제시했다.척측수근신전건 건초염은 손목 새끼손가락 쪽 힘줄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테니스·골프·야구 등 손목 사용이 많은 운동선수나 반복적 손목 작업을 하는 일반인에게 흔히 발생하며 손목 바깥쪽 통증과 악력 저하, 운동 제한 등을 유발한다.  기존에는 ECU 건초염 진단에 MRI가 활용됐지만 힘줄 비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정량적 기준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 26명과 정상인 26명의 손목 MRI를 비교·분석해 힘줄 단면적을 측정..
    • 우울 증상 청년층, 지방간 발병 위험 ‘최대 2.4배’
      서울성모·의정부을지대병원 등 공동연구팀, 19~44세 성인 연관성 규명 첫 연구 2026-08-06 05:58
      우울 증상을 앓고 있는 한국 젊은 성인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지방간 발생 위험이 약 2배 가량 높으며, 우울 증상이 심각할수록 그 위험도 비례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허연 교수(공동제1저자), 을지대학교 의정부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상훈 교수(공동제1저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교신저자) 공동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참여한 19~44세 성인 1만955명 중 B형 또는 C형 간염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중등도 이상의 음주를 하는 사람 등을 제외하고 최종 7831명을 대상으로 우울 증상과 지방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팀은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선별도구인 PHQ-9(P..
    • “흉통환자, 사전검사 활용 비율 늘려야”
      고대안암병원 유하영·박성미 교수팀, 성별 격차 분석 2026-08-05 16:43
      심장마비 위험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검사 비율이 남성 대비 여성이 확연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전검사 활용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하영·박성미 교수팀은 흉통 환자에서 관상동맥조영술 전 운동부하심전도검사 활용 실태와 성별 차이를 국내 대규모 다기관 자료를 통해 규명했다.가슴 통증이 있어 심장을 검사할 때는 침습적인 관상동맥조영술에 앞서 운동부하심전도검사와 같은 비침습적 기능검사를 먼저 시행하는 게 권고된다.운동부하심전도검사는 널리 보급돼 있고 비용 부담이 적으며, 단순히 혈관이 좁아진 정도뿐 아니라 실제로 심장에 허혈이 발생하는지를 함께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실제 진료현장에서 이 검사가 얼마나, 또 어떤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는..
    • “콜린알포세레이트 복용, 신장암 발생 무관”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 824만명 분석…“예방 목적 사용도 근거 없어” 2026-08-05 10:55
      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지기능 개선제로 쓰이는 콜린알포세레이트 복용과 신장암 발생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암 위험을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아 달걀 등 음식으로 섭취하는 식이 콜린에서 보고된 예방 효과를 약제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9~2010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성인 823만5374명을 대상으로 콜린알포세레이트 처방과 신장암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한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콜린알포세레이트는 인지기능 저하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 널리 처방된다. 국내에서는 2007년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된 이후 처방이 급증..
    • “난임 이후 정책, 가임력 보존 예방체계로 전환”
      이정렬 서울의대 교수 “생식세포 동결 급여화·가임력 선별검사 국가검진 편입” 2026-08-05 10:24
      현재 난임 이후 단계에 초점이 맞춰진 저출생 정책을 가임력 보존 등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이인영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생식의학회·대한보조생식학회가 주관한 ‘가임력 보존 지원,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토론회가 열렸다. 서영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기간 세계 최저 수준 출산율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난임 시술 지원 확대, 건강보험 적용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 왔다”면서 “현재 정책은 난임이 발생한 후 치료를 지원하는 데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시술 대상자 고령화가 심화되며 치료 효과는 낮아지고 의료비 부담은 커지고 있다”면서 “사후 치료를 넘어 사전 가임력 보존과 관리 중심으로 정책..
    • 출산 경험 여성이 췌장암 발생 위험 ‘더 낮아’
      고대안산병원 박주현 교수팀, 폐경 전 여성 93만명 데이터 분석 2026-08-05 09:56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팀은 국내 폐경 전(前) 여성 약 93만명을 대상으로 출산 경험과 췌장암 발생 위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췌장암 신규 발생자는 1999년 2614명에서 2023년 9748명으로 약 3.7배로 늘었으며, 연간 신규 환자 수 1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다.췌장암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흡연과 비만, 당뇨병 등이 잘 알려져 있지만 여성의 생식 요인이 췌장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근거가 마련되지 않았다.이에 연구팀은 2009년 국가암검진을 받은 40~55세 폐경 전 여성 93만5345명을 평균 9.3년간 추적 관찰..
    • 남성암 1위 전립선암 환자 맞춤 안내서 출간
      변석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전립선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 2026-08-05 09:07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가 ‘전립선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를 발간했다.‘전립선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는 전립선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全)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풀어낸 안내서다. 어려운 의학 용어를 걷어내고 환자와 가족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하면서도 의학적 근거와 최신 임상 트렌드에 기반한 정보를 충실히 담았다.책은 전립선 구조와 양성 질환 이해,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MRI·조직검사를 통한 진단과 병기 판정,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생활습관 관리 등 전립선암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 코너에서는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 모음도 꼼꼼하게 수록했다..
    •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산하 ‘급성뇌출혈연구회’ 출범
      초대 회장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 취임 2026-08-04 09:57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산하 여섯 번째 연구회로 ‘급성뇌출혈연구회(Acute Cerebral Hemorrhage Experts, 이하 ACE)’가 신설돼 본격적인 학술 및 정책 활동에 나선다. 초대 회장으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가 선출됐고 1년간 연구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급성 뇌출혈(뇌지주막하출혈, 자발성 뇌내출혈, 모야모야병 뇌출혈, 뇌동정맥기형출혈 등)은 발생 즉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응급 질환이다. 수술, 중재시술, 중환자 치료, 재활에 이르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최근 의료 환경 변화 및 지역 간 의료격차, 응급의료체계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에 급성뇌출혈연구회(ACE)는 뇌출혈 질환에 대한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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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김준영 교수(경북대병원 피부과), 대한손발톱학회 우수 연제상
    • 동정 대한신경외과학회,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명예회원 위촉
    • 수상 이상현 교수(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학회 ‘비디오전시 장려상’
    • 수상 한태화 연세의료원 뇌심혈관질환연구센터 부교수, 대표령 표창
    • 수상 광주광역시의사회 무등의림 봉사상 오영현(보라여성의원 원장)·공로상 박유환(첨단박유환내과 원장)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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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이준희(순천향대 의대 교수)
    • 국립부곡병원 김유석 신임원장
    •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총괄 이동열 전무
    •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이근화
    •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배인화
    • 정일성 원장(군산 정일성정신과의원) 모친상
    • 홍현식 홍비뇨의학과원장 빙모상
    • 김주성 前 가톨릭의대 학장 별세-김범준 김범준고윤석 사랑의내과 원장·김한준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부친상
    • 김종헌 前 한양대 구리병원 정형외과 과장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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