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검사로 ‘치매 치료 황금기’ 예측 가능
강남 조한나·원주세브란스 김한결 교수, ‘인산화 타우217’ 기반 진단 지표 제시 2026-06-09 15:39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병 진행 단계를 파악하고, 치매 신약 치료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는 ‘치료 황금기(Therapeutic Window)’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경과 김한결 교수, 미국 세인트루이스 C2N Diagnostics 공동연구팀은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인 ‘인산화 타우217(p-tau217)’ 수치가 뇌 속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 단계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라고 밝혔다.알츠하이머병은 뇌 속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수십 년에 걸쳐 쌓이면서 동시에 타우 단백질이 신경세포 안에서 엉켜 손상·사멸하면서 기억력, 언어, 인지능력이 나빠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기존 치매 치료는 증상을 일시적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