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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 검사로 ‘치매 치료 황금기’ 예측 가능
      강남 조한나·원주세브란스 김한결 교수, ‘인산화 타우217’ 기반 진단 지표 제시 2026-06-09 15:39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병 진행 단계를 파악하고, 치매 신약 치료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는 ‘치료 황금기(Therapeutic Window)’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경과 김한결 교수, 미국 세인트루이스 C2N Diagnostics 공동연구팀은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인 ‘인산화 타우217(p-tau217)’ 수치가 뇌 속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 단계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라고 밝혔다.알츠하이머병은 뇌 속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수십 년에 걸쳐 쌓이면서 동시에 타우 단백질이 신경세포 안에서 엉켜 손상·사멸하면서 기억력, 언어, 인지능력이 나빠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기존 치매 치료는 증상을 일시적으..
    • 진행성 위암 완화술, 근치적 위절제술과 비교해보니
      고대 민재석·경상국립대 정상호 교수팀, 1만2420명 분석…“중증 합병증·사망 위험 높아” 2026-06-09 10:05
      완치가 어려운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 시행되는 완화 수술이 근치적 위절제술보다 중증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교수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외과 정상호 교수는 대한위암학회 전국 다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위암수술 합병증 사망률 분석결과를 확인했다.전이가 있는 진행성 위암에서 적용할 수 있는 완화 수술은 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출혈, 음식물 통과 장애, 통증 등 환자가 겪는 증상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수술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지만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연구팀은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 1만24..
    •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재활 표준진료지침 첫 개발
      분당서울대 임재영 교수팀, 복지부 연구과제 선정…한국형 가이드라인 마련 2026-06-09 06:17
      난치성 통증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치료 표준진료지침’이 처음으로 개발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팀의 해당 연구가 최근 보건복지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에 선정된 덕분이다.연구 결과는 향후 대한재활의학회 등 관련 학회 공식 진료지침 개발 근거로 활용된다. 또 환자 치료체계 개선과 재활의료 서비스 발전, 건강보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CRPS는 외상, 골절, 수술 또는 신경손상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통증질환이다. 손상 범위를 넘어서는 극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 부종, 자율신경계 이상, 운동기능 저하 등을 동반하며 만성화될 경우 관절..
    • 창립 60주년 대한의학회 “의료계 통일된 의견 도출”
      이달 12일 의정사태 후 첫 학술대회 개최…이진우 회장 “플랫폼 역할 수행” 2026-06-09 05:44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가 다양한 의료 현안에 대해 의료계 통일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한 공론의 장(場)을 마련한다.대한의학회는 8일 오후 서울 도곡동 크리스탈제이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2일 플렌티컨벤션에서 ‘2026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의정사태 이후 처음 실시하는 학술 행사로 ‘소통과 공감, 새로운 60주년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설정했다.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이번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개최 목적은 의료 관련 단체들이 모여 여러 이야기를 하되 한목소리를 내자는 것”이라며 “핵심은 의료계 플랫폼 역할”이라고 말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대한기초의학협의회,..
    • “주사 한번에 면역 지속 3배 증가”…새 백신 기술 개발
      포항공대·인천대 연구팀, 홍합 접착원리 응용 2026-06-08 19:58
    • 대한외과학회 ‘외과 내시경 연수강좌’ 성료
      질(質) 관리·소독·진정교육 등 진행…실습 통한 술기 공유 2026-06-08 10:55
       대한외과학회(이사장 이강영)는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외과 내시경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강좌는 외과의사의 내시경 진료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내시경 검사와 치료에 필요한 기본 원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내시경 질(質) 관리, 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내시경 소독과 진정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또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핸즈온 교육, 내시경 소독 실습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실제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술기와 관리 절차를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했다.대한외과학회는 외과 의사가 내시경 검사와 치료 과정에서 맡는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학회 관계자는 “내시경은 외과 진료에서 진단과 치료, ..
    • DNA 복구 효소, 손상된 부위 ‘초고속 복구 원리’ 규명
      카이스트 이광록·유니스트 이자일 교수팀 “차세대 항암제 개발 단서 기대감” 2026-06-07 17:56
      국내 연구진이 DNA 복구 효소가 DNA 위를 미끄러지듯 이동하며 손상 부위를 초고속으로 탐색하는 비밀을 밝혀냈다.카이스트는 최근 생명과학과 이광록 교수팀이 UNIST 이자일 교수팀, 성균관대 유제중 교수팀과 함께 이 같은 연구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팀은 DNA 복구 효소 ‘APE1(apurinic/apyrimidinic endonuclease 1·DNA 손상 부위를 인식해 복구를 시작하는 효소)’이 손상된 DNA를 찾아내는 정밀한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했다.연구팀은 단일분자 FRET(smFRET·단일 생체분자의 움직임과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분석 기술)과 DNA curtain(DNA 여러 가닥을 정렬해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관찰하는 기술), 분자동역학(MD·컴퓨터로 분자 움직임을 계..
    • 흉부외과 교수들 “무조건 면책 아닌 공정한 구분”
      정의석 기획홍보위원장 “형사절차 특례 제한 ‘12대 중대 과실 모호성’ 가장 큰 문제” 2026-06-06 07:17
      “가장 시급한 과제는 형사절차 특례를 제한한 ‘12대 중대 과실’ 모호성이다. 현행 개정안은 과실에 따른 자동 개시 문제는 물론 1회용 의료기구 재사용이나 전공의 감독 소홀, 전원 조치 미흡 등을 중과실로 규정하고 있다.”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의료사고 피해 구제 및 의료 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임상 현장과의 괴리감을 지적하며 하위법령 개선에 총력전을 예고했다.“의료분쟁 조정법, 진료현장과 괴리된 맹점 많아 하위법령서 개선 총력”법률안 자체에 현장과 괴리된 한계가 있는 만큼 대통령령 등 세부 규정을 통해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제도의 맹점을 고쳐야 필수의료 기피를 막을 수 있다는 현실적인 판단에서다.정의석 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
    • 항암제 내성 전이암, 치료 가능 신물질 발견
      연세의대 외과 박기청 교수 공동연구팀 “정상세포 공격 없어 부작용 감소” 2026-06-05 11:10
      연세의대 연구팀이 내성을 보이는 전이암을 치료할 물질을 발견했다. 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박기청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임진호 교수, 분당차병원 최경화 교수, 테라퓨틱스엔엠씨 공동 연구팀은 신물질 ‘PPS03’을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PPS03은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암에 치료 효과를 보일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아 부작용도 줄인다.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는 암세포는 타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 정상세포와 암세포는 모두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icies, ROS)을 발생시킨다. 암세포를 비롯해 세포가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는 활성산소종은 일정 기준치를 초과해 과도하게 쌓이면 세포를 ..
    • 재발 잦은 크론병 치루, 연어 유래 PDRN ‘완치율 ↑’
      서울아산병원 윤용식·이종률 교수팀 “회복기간도 평균 2.6개월 단축” 2026-06-05 06:44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왼쪽), 이종률 교수.재발이 잦은 크론병 치루 치료에 연어 유래 재생의학 물질이 유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은 “크론병 치루 수술 시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을 국소 주입한 결과, 기존 수술법보다 완치율이 약 1.8배 높아지고 회복 기간도 대폭 단축됐다”고 4일 밝혔다.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크론병 환자들은 합병증으로 치루를 앓는 비율이 높다. 크론병 치루는 항문 주변에 고름 터널이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과 분비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현재로써는 70% 성공률을 보이는 줄기세포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비용이 워낙 고..
    • “신장이식 후 조직검사 줄인다”…혈액검사 입증
      서울대병원 조아라·민상일 교수팀, 거부반응 고위험군 선별 정확도 향상 2026-06-04 18:00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민상일(왼쪽), 조아라 교수.국내 연구팀이 신장이식 후 무증상 거부반응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정밀하게 선별해 불필요한 침습적 조직검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비침습적 위험 평가 전략’을 다기관 전향 연구로 입증했다.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조아라·민상일 교수팀(공동연구: 세브란스병원 이주한 교수, 고대안암병원 정철웅 교수)은 신장이식 후 새롭게 발생한 ‘공여자 특이 항체’를 가진 환자에게 ‘공여자 유래 세포유리 DNA’ 혈액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무증상 거부반응 예측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신장이식 후 몸속에 새롭게 생성되는 ‘공여자 특이 항체(dnDSA)’는 면역학적 위험신호로 신장 기능 저하와 거부반응을 유발하는 주요인이다. 하지만 이 항체가 발생한 ..
    • 연세의대 박유랑 교수, 유전체 정보 국제표준개발
      ISO 임상유전체 정보 2차 활용 표준개발 워킹그룹 ‘공식 컨비너’ 선정 2026-06-04 10:38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 보건의료정보 기술위원회(ISO)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 산하 ‘임상유전체 정보 2차 활용 표준개발 워킹그룹’의 공식 컨비너(Convener)로 선정됐다. 컨비너는 ISO 표준개발 과정에서 워킹그룹 의제 설정 및 신규 표준 제안, 표준개발 단계 관리, 회원국 전문가 간 협력 조율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책임자다. 이번 선정으로 박 교수는 임상유전체 정보의 안전한 2차 활용을 위한 국제표준개발 논의를 주도하게 됐다. 박 교수는 앞서 2023년 국제표준화기구 보건의료정보 기술위원회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 산하 ‘임상유전체 정보 2차 활용을 위한 표준개발 그룹(ad-hoc group)’ 초대 위원장으로 선정돼 그룹 운영을 이끌..
    • 몸속 지방산이 암세포 성장 억제…항암 치료 전략 제시
      KAIST 생명과학과 김세윤 교수·고려대 변영주 교수 연구팀 2026-06-03 06:45
    • 위암환자, 복강경 수술법 따라 삶의 질 편차
      고대안암병원 민재석 교수팀, 대규모 국제 공동연구 진행 2026-06-02 15:18
      국내 연구진이 국제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조기 위암환자에서 두 가지 복강경 위암 수술법의 수술 후 합병증과 삶의 질을 비교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42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442명, 총 884명의 조기 위암환자들이 등록했다. 단일 국가 연구를 넘어 아시아 위암 수술의 실제 임상 환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연구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교수팀은 완전 복강경 원위부 위절제술과 복강경 보조 원위부 위절제술을 비교했다. 원위부 위절제술은 위암을 포함해 위의 아래쪽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완전 복강경 수술은 위 절제와 장 연결 과정을 모두 배 안에서 복강경으로 시행하는 방..
    • 뇌종양 수술 후 잔여 교모세포종 식별 ‘AI 개발’
      안스데반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팀, MRI 영상 기반 인공지능 모델 2026-06-02 11:02
      안스데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공동교신저자) 연구팀이 뇌종양 수술 후 MRI 영상에서 남아있는 종양을 보다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신일아 교수(공동교신저자)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김준석·안재현 학생(공동 제1저자)이 함께 참여했다.교모세포종은 가장 악성도가 높은 원발성 뇌종양 중 하나로, 수술 후 종양을 얼마나 제거했는지에 따라 환자의 생존 기간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특히 조영증강 되는 종양 부위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수술 직후 시행하는 MRI를 통해 잔존 종양 여부를 정확히 평가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실제 ..
    • 고령층 근감소증, 6개 부위별 ‘선별 평가’ 가능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중현 교수팀, 다영역 CT·AI 분석 활용 평가법 개발 2026-06-01 14:36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노인 낙상·골절과 일상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근감소증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다영역 CT(컴퓨터단층촬영) 분석법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 영상의학과 김성준·이홍선 교수 공동 연구팀은 가슴부터 종아리까지 6개 부위 근육을 동시에 정량화하는 다영역 CT 평가법을 개발했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과 근력이 줄고, 걷기·일어서기·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단순한 노화로 넘기기 쉽지만, 심해지면 낙상과 골절 위험이 커지고 회복이 늦어져 어르신의 독립적인 생활을 위협할 수 있다. 그동안 근감소증 진단에는 인바디와 같은 체성분검사나 골밀도검사(DEXA)가 주로 사..
    • 폐암수술 중 정밀진단 형광 조영제·영상기술 개발 착수
      고대구로병원 이준희 교수팀, 과기부 개인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 선정 2026-06-01 09:57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희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 개인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에 선정됐다.향후 3년에 걸쳐 이준희 교수 연구팀은 ‘폐암 장측 흉막 침범(visceral pleural invasionI)을 수술 중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차세대 형광 조영제 및 영상 진단 기술’을 개발한다.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암종으로, 최근 저선량 흉부 CT 검진 확대와 고령화 영향으로 초기 폐암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초기 폐암 환자에서 장측 흉막 침범 여부는 수술 범위와 예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알려져 있다. 장측 흉막 침범이 확인될 경우 병기가 상승하며, 생존율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하지만 현재까지 CT..
    • “의사도 간호사도 아닌 위치에서 일 하는 것 같다”
      외과 전담간호사 업무 중복·역할 모호 등 해결 필요…법적 안전망·전문교육 부재 2026-06-01 05:58
      외과 임상 현장에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전담간호사와 관련, 전공의와의 역할 중복 및 경계 불확실성, 그리고 정체성 혼란 등이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로 꼽혔다.지난 2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 공백 전·후 임상 현장 변화와 함께 전담간호사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제기됐다.이날 성낙송 건양대병원 교수는 전공의 공백 전후 상황을 설명하면서 “현재 전담간호사 업무 중복 및 경계 불확실성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전담간호사들은 수술 준비, 병동 기록 작성, 비공식적으로 처방 업무도 하고 있다. 특히 전공의가 없는 경우 전담간호사가 수술에 참여한다. 단, 수술 기록 작성이나 인시전 등 침습적 행위는 ..
    • 민간 개방 국군외상센터, 개소 첫해보다 ‘환자 6배’
      이상호 국군의무사령부 의무사령관 “진료 문호 넓히자 중증 포함 외부환자 증가” 2026-05-30 06:57
      국군외상센터가 2024년 민간 환자 진료를 전면 개방한 이후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내원 환자는 2022년 101명에서 지난해 621명으로 늘었고, 중증외상 환자도 함께 증가했다.이상호 국군의무사령부 의무사령관은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국군외상센터는 2022년 1분기 정식 개소했다. 이 사령관은 “폭발·총상·화상 등 중증외상은 군이 반드시 치료를 종결해야 하는 분야”라며 “군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국군외상센터를 구축하고 관련 의료인력 양성과 교육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국군외상센터는 개소 이후 민간 외상 환자 진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3년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
    • 임신·출산 전공의 증가하는데 수련시간은 ‘감소’
      전공의법 개정 ‘모성 보호’ 강화…외과계, 대체인력·추가수련 기준 고심 2026-05-30 06:24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외과 주임교수 및 과장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전공의 수련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전공의법 개정으로 임신·출산 전공의에 대한 보호가 강화되면서 외과계가 수련체계 재정비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모성보호 확대 자체에는 교수와 전공의 모두 공감하지만 수련시간 감소와 진료 공백, 전문의 양성 과정의 완결성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지난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외과 주임교수 및 과장 회의와 특별세션 ‘전공의 수련과 모성보호’를 통해 관련 논의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최근 개정된 전공의법이 수련 현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해외 사례를 소..
    • ‘뉴로테리어 :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공간 처방’ 출간
      중앙대병원 손혜주 교수, 뇌과학×공간 디자인 ‘치매 예방 가이드’ 수록 2026-05-30 05:57
      중앙대병원 핵의학과 손혜주 교수가 뇌과학(Neuroscience)과 공간 디자인(Spatial Design)을 융합해 치매 예방 전략을 담은 저서 ‘뉴로테리어: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공간 처방’을 출간했다. 이 책은 기존 치매 담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건강할 때 생활공간 변화로 미래를 설계하자는 ‘선제적 인지 건강 디자인(Proactive Cognitive Wellness Design)’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책에서 손혜주 교수는 치매를 ‘70대에 갑자기 발생한 사건이 아니라 40대부터 흐르는 강물처럼 서서히 진행되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1만여 명을 9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는 질 좋은 주거 환경에서 치매 위험이 최대 35% 감소했고, 영국 15년 추적 연구에서도 50대..
    • 의학논문 작성과 생성형 AI…‘정보 정확성’ 한계
      고대의대 오재령 교수 “윤리적 사안 미해결” 주장…“편집자 철저 검증” 2026-05-29 17:28
      의학 논문 작성 및 편집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하는 것과 관련해 정보의 ‘정확성’ 문제가 한계로 지적됐다.고려대 의대 오재령 교수(고대안암병원)는 29일 열린 ‘2026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데 있어 윤리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먼저 생성형 논문 작성 과정에서 AI를 통해 제공된 정보에 오류가 포함된 경우가 많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문헌 정보로 제공하거나 통계 분석 과정에서 정보가 누락되는 것 등이다. 오 교수는 이러한 오류 원인을 대화를 이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생성형AI 구조적 특성에서 찾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고의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해석이다...
    • 대한재활의학회, 2030년 세계재활의학회 서울 유치
      2007년 이후 23년만에 국내 개최…조직위원회 구성 등 준비 착수 2026-05-28 16:56
      대한재활의학회는 2030년 제24회 세계재활의학회 세계학술대회(The 24th ISPRM World Congress, ISPRM 2030)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ISPRM 2030은 2030년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재활의학회는 지난해 말부터 유치단을 구성해 제안서 준비와 발표를 진행해 왔으며,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ISPRM 2026에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2030년 차기 개최지로 서울이 최종 확정됐다.  세계재활의학회(ISPRM)는 재활의학 분야 최대 규모 국제학술단체로,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全) 세계 재활의학 전문가와 연구자, 임상의가 한자리에..
    • 맘모톰 진단 ADH 10명 중 4명 ‘유방암’ 확진
      박해린 교수팀, 1만2천명 임상데이터 분석…“추가 수술적 절제 필수” 2026-05-28 13:19
      유방 초음파 검사 중 발견된 혹을 ‘맘모톰(VABB)’으로 조직검사 후 ‘비정형 유관 증식증(ADH)’ 진단을 받았다면 반드시 추가 수술적 절제술을 통해 유방암 여부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8년간 유방 질환으로 맘모톰(초음파 유도하 진공보조흡인생검) 시술을 받은 환자 1만2160명의 대규모 스크리닝 풀이 바탕이 된 역학 조사 결과다.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 연구팀은 국제 항암 연구 학술지 ‘Anticancer Research’에 유방암 전단계로 분류되는 비정형 유관 증식증(ADH) 환자의 암 업그레이드(Upgrade) 비율과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분석한 장기 추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맘모톰 시술환자 1만2160명 중 최초 조직검사에서 ADH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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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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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촉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장 딸
    • 선출 현성열 길병원 외상외과 교수, 대한외상학회 차기회장
    • 기부 동국대일산병원 김채민 간호사, 병원 혈액질환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 기부 경상국립대병원, 진주시복지재단에 위기가구 지원금 480만원
    • 수상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22대 국회 전반기 ‘대한민국 헌정대상’
    • 선출 대한혈관학회 차기 이사장 홍순준(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 기부 코스닥협회, 한림화상재단 후원금 6300만원
    • 동정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신임 회장 장기육·이사장 구본권 취임
    • 동정 박원명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대한정신약물학회 ‘평생공로회원’
    • 선출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 수상 이희동 교수(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국제연합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
    메디인포 + More
    인사 부음 사고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 최봉근·의료혁신추진단 부단장 유보영·의료자원정책과장 박재찬外
    • 질병청 예방접종정책과장 황호평·백신수급과장 이승묵·의료감염관리과장 임은빈 外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 박기준(前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
    • 보건복지부 대변인 권병기·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 손영래·의료자원정책관 임을기-보건의료정책과장 김영학·의료인력정책과장 정연희外
    • 서울대병원 내과과장 강현재·외과과장 장진영·심장혈관흉부외과장 강창현·정형외과 유정준·산부인과 이정렬·안과 박규형外
    • H+양지병원 박상후 홍보부장 부친상
    • 김은아 김앤유연합의원 원장 모친상
    • 서울대치과병원 초대 장영일 병원장 별세
    • 서정무 前한림제약 윤리경영부 이사 부친상
    • 장경만 前 웅서이비인후과 원장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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