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림프절 조직검사, 생존율 차이 무(無)"
삼성서울병원‧서울대 연구팀, 비소세포폐암 환자 4545명 분석 2024-05-27 10:10
영상의학검사에서 폐암 림프절 전이 징후가 뚜렷하지 않다면 환자 부담이 큰 침습적 검사를 추가로 하지 않더라도 치료 결과에 별다른 영향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폐암 진단 과정에서 환자들이 으레 받던 검사가 간소화 되는데다, 침습적 검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합병증도 원천 차단할 수 있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전영정·김진국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황승식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의 자매지인 ‘이클리니컬메디신(eClinical Medicine)’에 비소세포폐암 수술 환자 4545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폐암이 의심될 때에는 흉부 종격동 림프절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게 일반적이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