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5분 중강도 운동, 직장인 번아웃 방지"
전상원·조성준 강북삼성병원 교수 연구팀 "30~60분 가벼운 운동 병행하면 좋아" 2025-08-07 08:02
다수의 직장인이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속에서 번아웃을 호소하는 가운데 하루 25분 중강도 운동이 이를 방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전상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조성준, 김은수 교수)은 하루 25분 이상 중강도 운동과 30~60분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할 경우, 직장인 번아웃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번아웃은 장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직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신체적, 감정적 탈진 상태다. 번아웃은 단순 피로나 과중 업무와는 구별되는 만성적 스트레스 반응으로, 조직과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인식된다. 운동이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