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통증의학회 '전문간호사 개정안 반대' 청와대 청원
오늘 12시 기준 4677명 동의···'간호사 진료행위 허용, 개정안 즉시 폐기' 2021-09-30 12:10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전문간호사 업무에 ‘진료에 필요한 업무’를 추가하는 전문간호사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마취통증의학회의 청와대 청원이 게재됐다.
30일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술실내 불법마취, 대리마취를 막아주세요!’란 제목의 청원글은 이날 12시 기준 4677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보건복지부가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법률 개정의 목적은 전문간호사 자격제도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결국 의사가 아닌 전문간호사도 직접 진료를 하도록 법을 고치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청원인은 “2021년 서울 한 산부인과에서 마취전문간호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