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원, 공공의료 동원때 다양성 인정, 보상 확대”
이세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일방적인 지정기관 취소와 수가 삭감 큰 손실” 2022-05-23 05:55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동네의원 등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역할 수행 시 다양성을 인정하고 적절한 보상과 유인책이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20회 서울시의사의날을 기념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동네의원과 보건소 어떻게 변해야 할까’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동네의원은 지난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신속항원검사·재택치료 등의 공공의료 영역을 수행했다. 이에 대해 이세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공공기관과 함께 일을 할 때 마다 민간기관은 손실을 입고 마음이 상한다”며 “그러니 일을 안 하게 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 부회장은 이 과정에서 일선 의원 현장의 다양성이 존중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