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호흡기 분리형 음압 챔버’ 기술이전
홍주영 교수, 에스제이사이언스 전달 완료···기기 상용화 박차 2021-12-16 11:11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홍주영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팀이 호흡기를 통한 감염 위험 상황에서 진료 진행을 돕는 호흡기 분리형 음압 챔버 ‘캐리큐어 아이솔레이터’(Carrycure Isolator)를 개발, 정밀기기 제조업체 에스제이사이언스에 기술이전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음압 챔버로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 받은 환자가 신속한 응급진료를 받고, 의료진 또한 진료 중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전망이다.
코로나 의심환자는 응급진료를 받기 어렵다. 의심환자를 수용할만한 시설을 갖춘 병원이 드물고 진료에 앞서 코로나 확진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환자는 진료 지연으로 인한 증상 악화 위험이 있고, 의심환자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