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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NMC, 데이터 연계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27일 양 기관이 생산·보유한 손상 및 응급의료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근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손상 및 응급의료 현황을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정책 근거 및 공동연구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손상 및 응급의료 통합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자료 제공 및 공유 ▲국가 종합 응급의료 통계 및 국가손상종합통계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특히 양 기관은 각각 보유한 조사 및 정보체계 자료를 활용해 손상환자 발생 특성과 응급진료 및 치료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임승관 질병청장은 “이번 협약은 질병관리청의 손상조사..
    • “WHO 수장에 다시 한국인”…차지호 지명 촉구
      의·치·한·약·간협 공동성명…“한국 보건의료, 세계와 함께할 때” 2026-08-27 12:31
      대한민국 보건의료계가 다시 한번 세계보건기구(WHO) 수장 배출에 도전장을 던질 수 있을까.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국내 보건의약 5개 단체가 한목소리로 정부에 차지호 의원의 WHO 사무총장 후보 지명을 촉구했다.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국내 보건의료계를 대표하는 5개 단체가 특정 인물을 WHO 사무총장 후보로 공식 지지하고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무엇보다 20년 전 WHO 사무총장을 지낸 고(故) 이종욱 박사가 임기 중 별세한 이후 한국은 다시 한 번 WHO 수장 자리에 도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크게 내지 못했다.이번 공동성명은 단순히 한 정치인에 대한 지지를 넘어 한국 보건의료 위상이 높아진 지금이 국제보건..
    • 국립대병원 의료장비 10대 중 3대 ‘노후화’
      내용연수 초과 장비 9376대…17개 병원 중 9곳 30% 넘어 2026-08-27 12:17
      국립대병원과 국립대치과병원이 보유한 의료장비 10대 중 3대가 사용 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료장비 3만971대 가운데 조달청 내용연수를 초과한 장비는 9376대로 30.27%를 차지했다.병원별로는 서울대치과병원의 내용연수 초과 비율이 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대병원 43.1%, 강원대병원 39.67%, 부산대병원 38.3%, 전북대병원 38.2% 순이었다.경상국립대병원은 36%, 제주대병원은 34%였으며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원도 각각 30.5%, 30.4%로 30%를 넘어섰다.반면 경북대병원은 27.53%, 강원대치과병원 26.1%, 충북대병원과 경상국립대병원 분원은 각각 23%, 부산대..
    • 한림대성심병원 디지털헬스 시스템, 해외서도 관심
      獨 작센주 사절단 방문…로봇·디지털 트윈 기반 운영 사례 확인 2026-08-27 11:08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 디지털 헬스 시스템 현장에 대한 관심이 해외까지 확장되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최근 병원을 방문한 ‘독일 작센주 디지털 헬스 사절단’을 대상으로 사례 발표와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한국 의료 현장을 살펴보고 독일 작센주의 의료·돌봄 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작센주는 독일 동부에 위치한 주(州)로 현재 402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의료·돌봄 분야 전문인력 부족이 주요 과제로 꼽히고 있다.사절단은 독일 작센주 사회·보건·사회통합부 페트라 쾨핑(Petra Köpping) 장관을 비롯해 작센주 의회 의원, 현지 병원 경영진과 작센주 의사협..
    • 아인의료재단, ‘환자경험평가’ 선포식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환자 중심의 진료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아인병원 임직원들은 27일 CGV인천시민공원점에서 ‘환자경험평가’ 선포식을 열고 환자 경험 향상을 위해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 활동을 다짐했다.이번 활동은 의료서비스 질을 진료 결과뿐 아니라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까지 포함해 바라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진료와 검사, 안내, 입·퇴원 등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환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병원 내 주요 부서에서는 환자의 동선과 이용 과정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안내 및 응대 과정에서 ..
    • 울산대병원, 조혈모세포 측정장비 도입
      울산대병원(병원장 박종하)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차세대 조혈모세포 측정장비 ‘아담 투 조혈모세포 계수기(ADAMII-CD34)’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장비 도입으로 조혈모세포 채집 시점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됐다. 병원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채집 횟수를 줄이고 치료 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혈액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식에 사용할 조혈모세포를 채집하기 전에는 혈액 속에 치료에 필요한 조혈모세포가 충분히 모였는지 확인하는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기존에는 유세포분석기를 이용해 조혈모세포 수를 측정했지만,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여러 검사를 함께 수행하는 장비 특성상 ..
    • 병협, ‘세계병원대회’ 사전등록 연장 접수
      대한병원협회(회장 유경하)와 국제병원연맹(IHF)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9차 세계병원대회(WHC)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최 측이 사전등록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병원대회(World Hospital Congress, WHC)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글로벌 경험을 지역의 실천으로, 모든 환자를 위해’’를 대주제로 60여개 세션 250여 명의 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학술대회 프로그램과 포스터 및 혁신사례 발표, 전시회, 환영 리셉션, IHF Awards 시상식 등이 마련되며,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한병원협회 이왕준 대회 준비위원장은 “IHF 제49차 세계병원대회는 ..
    • 의료법인도 ‘중소기업’ 확정적…9부능선 넘어
      이달 26일 개정안 법사委 통과…여야 공감대 속 중소벤처기업부도 찬성 2026-08-27 05:44
      의료법인들 숙원이었던 중소기업 편입이 9부 능선을 넘었다.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그동안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지원시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의료법인들 숙원이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일선 병원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의료법인을 중소기업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최종 입법까지 국회 본회의만을 남겨 놓게 됐다.해당 개정안은 그동안 난색을 표해온 중소벤처기업부가 보건복지부 의견을 수용해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급물살을 탔다.실제 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에 지역간 의료 불균형 해소, 고용창출, 타 비영리법인과의 형평성 등을 감안해 의료법인을 중소기업에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
    • 서울대병원, ‘AI 자동이송기록’ 실증 착수 주목
      수기·사진 의존 ‘기록체계 개선’ 추진…구급차에서 ‘이송 내용 초안’ 생성 2026-08-27 05:36
      서울대병원이 중증환자 이송 과정에서 생성되는 음성과 영상, 활력징후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이송기록 초안을 자동 작성하는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한다.김기홍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26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중증환자 전문이송체계 AI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AI 기반 SMICU 자동이송기록 임상 적용 계획’을 공개했다.연구는 서울지역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을 전담하는 서울중증환자 공공이송센터(SMICU)의 이송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기간은 금년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2개월이며, 다음 달부터 이송 80건을 목표로 데이터를 수집한다.연구진은 이송 요청 때 오가는 통화와 인수인계지, 현장에서 확인한 약물·의료장비, 구급차 안의 환자 감시장치 화면과 의료진 대..
    • 대장항문 전문 대항병원 해킹…환자 개인정보 유출
      홈페이지 통해 ‘사고 발생’ 공지…관계기관 신고 등 긴급 대응 조치 2026-08-27 05:05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대항병원에서 해킹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대항병원(대표원장 김도선)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해 드리며,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올렸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외부의 제3자가 병원 홈페이지 고객 데이터에 무단으로 접근, 환자 등 일부 회원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사고를 인지한 즉시 병원은 보안 침해 대응 절차에 따라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긴급조치에 나섰다. 관련 법령에 따라 유출 사실도 공지했다.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이름, 아이디,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온라인상담 신청 및 문의 내역 등 이 포함됐다.병원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의심스러운 연락에 주의하고..
    • 건보 일산병원, 내달 3일 ‘보험자병원 정책 포럼’
      ‘지역 필수의료 완결 위한 보건의료 거버넌스 새로운 모색’ 주제 진행 2026-08-27 04:57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6 보험자병원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지역 필수의료 보장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지역 필수의료 완결을 위한 보건의료 거버넌스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다. 지역 의료 여건과 자원을 고려한 보건의료 거버넌스의 발전 방향과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 모델병원으로서 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서비스 표준을 제시하고, 주요 보건의료정책 실증과 확산을 지원해 왔다. 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경기서북부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해 온 경험을 바..
    • 부산대병원 7000억 ‘글로벌 메디컬센터’ 순항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심의·의결…2036년 완공 2026-08-26 18:02
      부산대학교병원이 추진하는 권역 의료거점 구축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으며 본궤도에 올랐다.부산대병원은 26일 열린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한 지 약 1년 8개월 만에 거둔 결실이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및 국가 거점 국립대병원 육성 정책을 부산과 동남권 현장에서 구현할 핵심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7000억원이 투입된다. 부산대병원의 협소하고 노후화된 의료 공간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중증·응급·필수의료와 교육·연구 기능..
    • 의사 87% “건보 당연지정제 폐지·계약제 도입”
      미래의료포럼·병원의사協 조사…92% “의료계 공식 의제 논의 필요” 2026-08-26 16:06
      의사 10명 중 9명 가까이가 현행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폐지하거나 선택적 단체계약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의료포럼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26일 의사 6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편을 정부와 의료계 공식 정책의제로 다뤄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번 조사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는 개원의 36.0%, 봉직의 30.4%, 대학병원·상급종합병원 근무 의사 15.9%, 종합병원·병원 근무 의사 9.1%, 인턴·전공의·전임의 5.7% 등이다.조사 결과, 응답자 86.9%(562명)가 당연지정제 전면 폐지 또는 선택적 단체계약제 도입에 찬성했다.이 가운데 ..
    • 3년 기다림 끝에 엄마에 신장 내준 아들
      봉생기념병원, 모자 신장이식 성공…진료과 간 협진 결과 2026-08-26 15:47
      3년의 기다림 끝에 엄마에게 신장을 내어준 뇌병변장애 아들의 사연이 화제다.봉생기념병원(병원장 장재원)은 최근 어머니와 아들의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리에 진행했고, 두 사람 모두 안전하게 회복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술은 오랜 기간 투석 치료를 받아온 어머니에게 아들이 신장을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아들이 뇌병변장애 2급 장애를 갖고 있어 기증자의 건강 상태와 수술에 대한 이해도, 자발적인 의사 결정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의료진이 더욱 신중하게 수술을 준비했다.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뇌병변장애 2급 진단을 받았지만 초·중·고교를 일반학교에서 졸업하고 부산의 4년제 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직장생활과 행정도우미 등으로 사회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가족이 운영하는 펜션 일을..
    • 분만·소아응급 등 ‘고위험 모자의료망’ 구축
      대구시 “개별 병원 역량 의존 방식 탈피, 의료기관 네트워크 쇄신” 2026-08-26 14:47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소아응급 분야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개별 병원의 역량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대구시는 지난 25일 경북대병원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제7차 대구권역 지역·필수의료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대병원과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역·필수의료 정부지정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공유했다.이날 세미나의 핵심 화두는 내년 특별법 시행과 함께 신설되는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에 대비한 대구형 실행전략 도출이었다. 참석자들은 대구권역 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영유아 및 소아응급 진료체계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 방송 출연 유명 의사, 용산역 인근서 여성 불법촬영 체포
    • 길병원, ‘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 확대
      인천 최초 全치료실 도입 적용…작년 28%에서 올 상반기 37%로 증가 2026-08-26 11:05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인천 지역 최초로 도입한 ‘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기법(마커리스, SGRT)’의 적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 환자 중심 정밀 방사선치료를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26일 병원에 따르면 암 환자들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대폭 덜어준 ‘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 비중이 2025년 상반기 28%에서 2026년 상반기 37%로 크게 증가했다.‘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는 피부에 조준선(마커)을 표시하지 않고도 정확한 위치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첨단 기법이다. 기존에는 4~6주의 치료 기간 동안 몸에 그린 마커를 유지해야 해 샤워나 목욕이 제한되는 등 위생적·미용적 불편이 컸다. 여름철에는 땀으로 마커가 지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환자들에게 큰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했다.해당..
    • “입원진료 복잡해지는 추세, 다학제팀 전환 필요”
      “입원전담전문의·간호사·병동전담약사 협업체계 구축, 팀 수가 등 제도화 뒷받침” 2026-08-26 10:57
      고령·다중이환 환자 증가로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다약제(Polypharmacy)’ 환자가 늘면서 입원환자 진료를 다학제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입원전담전문의가 진료를 총괄하고 진료지원간호사와 병동전담약사가 환자 모니터링 및 약물·복약 관리를 담당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정환 대한병원의학회 대외협력이사는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병원약사회·대한병원의학회 주관 정책토론회에 연자로 나서 기존 전공의 중심 진료의 한계를 지적했다.이 이사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효과를 설명하며 특히 진료지원간호사, 병동전담약사와 연계한 팀 기반 협력 진료 필요성을 강조했다. 업무를 분담하는 것이 아닌 전문성을 통합함으로써 진료 질(質)과 ..
    • 건양대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 성료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 해외 의료봉사단이 최근 캄보디아 뽀삿 지역 랭뜰마을에서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이번 해외 의료봉사에는 안과 장영석 교수와 건양대병원교회 김창진 목사를 비롯한 병원 교직원 등 의료진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랭뜰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진료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해당 지역은 의료 환경이 열악해, 환자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에 가기 어렵고 간단한 약조차 구하기 힘든 실정이었다.현지에서 봉사단은 몰려드는 환자들을 일일이 진찰하며 투약, 각종 시술, 예방접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특히 안과 질환을 비롯해 간단한 진료와 약 복용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는 질환들이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되었던 ..
    • 병원계 vs 재경부, 가업상속 세제 개편 공방
      반박에 재반박 등 ‘병원 제외’ 놓고 대립…‘전문직 형평성’ 논리 충돌 2026-08-26 06:14
      가업상속 공제 대상에서 병원을 제외하는 정부의 세제 개편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병원계 반발에 정부가 반박하는 등 공방전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병원계는 가업상속 제도 취지와 경제적 실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재정경제부는 제도 악용 방지 차원이라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직후인 지난 11일 재정경제부, 보건복지부, 국회 등에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는 대한병원협회는 보름 만인 26일 재차 의견서를 보냈다.이번 의견서에는 최근 재정경제부가 내놓은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에서 병원 제외’ 관련 설명자료에 대한 반박 내용이 담겼다.앞서 재정경제부는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병원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변호사·회계사·변리사 등 공제 대상에서 제..
    • 국제성모병원 ‘글로벌 의료협력 역량’ 주목
      The CEO Magazine 글로벌판, 국제의료사업 성과·사례·비전 등 소개 2026-08-26 05:44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국제화 리더십과 경영 역량이 해외 유력 비즈니스 전문 매체인 ‘The CEO Magazine 글로벌판’을 통해 소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고동현 병원장은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The CEO Magazine은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둔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매체로 세계 36개국에서 공식 발행되며 1300만명의 C레벨 경영진 및 기업 리더를 대상으로 기업과 기관, 혁신 사례와 경영 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다.이번 특집에서는 국제성모병원이 추진해 온 해외 의료협력 사례를 비롯해 국제의료사업 성과, 향후 글로벌 의료협력 비전 등이 소개됐다. 고동현 병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국제성모병원 글로벌 의료협력 방향성과 주요 성과, 향후 비전 등을 설명했다.당초 아시아판 게재를 전..
    • 세브란스병원,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 200례
      고난도 심장 중재시술 경험 축적…환자 맞춤치료 전략 강화 2026-08-25 18:14
      세브란스병원이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 200번째 환자는 38세 남자 전 모씨다. 전 씨는 선천성 심장질환인 팔로네징후로 1994년 6세 때 타 병원에서 수술 받은 뒤 충분한 추적관찰을 받지 못한 채 지내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폐동맥판막 역류가 진행됐고 우심실이 확장되면서 부정맥까지 발생했다. 폐동맥판막 역류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우심실에 부담이 누적됐다. 의료진은 전 씨 폐동맥판막 역류 정도와 우심실 확장, 부정맥 발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폐동맥판막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을 시행했다. 팔로네징후를 비롯한..
    • 책임의료기관 퇴원환자 11.3% 위해(危害) 사건
      확정 사건 28.3% 예방 가능…입원기간 연장 사례 33.3% 2026-08-25 18:00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10곳의 퇴원환자 100명 중 11명에게서 진료 과정 중 위해사건이 확인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확인된 위해사건의 28.3%는 예방 가능성이 50% 이상인 것으로 평가됐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울산대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와 중앙대 간호학과 최은영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대한의학회지(JKMS)’에 최근 발표했다.연구팀은 보건복지부가 2024년 실시한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했다. 책임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 5곳과 종합병원 5곳에서 2021년 24시간 이상 입원한 뒤 퇴원한 성인 환자 500명씩, 총 5000명의 의무기록을 살펴봤다.위해사건은 환자의 기저질환이 아니라 의료적 관리로 인해 발생한 손상을 뜻한다. 연구팀은 ..
    • 대구시의사회, 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대회 의료지원
      자발적 참여 의사 32명 파견…폭염 대비 WBGT 5단계 가이드라인 적용 2026-08-25 16:23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가 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마스터스육상경기대회(WMA)’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한 공식 의무지원 활동에 나섰다. 25일 대구시의사회에 따르면 폭염 상황을 고려, 습구흑구온도(WBGT)를 기준으로 5단계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대회 운영에 적용한다.이번 의료지원단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코자 자발적으로 지원한 32명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회 기간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 대처와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경산시민운동장, 논스타디아 등에 마련된 의무실에서 근무한다. 아울러 대구시의사회는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원활한 의무실 운영을 돕기 위해 각 경기장 의무실마다 현장 활동을 뒷받침할 지원 물품을 전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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