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오픈 하동한국병원 "12월말까지 휴업"
직원 임금체불 등 경영 악화···진료기록, 아직 보건소 이관 안돼 2025-06-02 12:37
지난해 9월 개원한 경남 하동군 소재 민간병원인 하동한국병원이 올 연말까지 휴업한다. 개원하자마자 한 차례 휴업한 데 이어 지속된 경영 악화를 해소하지 못한 탓이다. 2일 하동군보건소에 따르면 하동한국병원은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병원 직원 52명의 임금이 지급되지 않아 직원들은 노무사를 고용해 대응 중이며 금융기관 대출도 제한됐다. 허가된 병상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채우지 못하면서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했고, 병상 문제로 하동군과의 갈등도 있었다. 당초 하동한국병원은 지난해 9월 개원 시 병원급인 30병상 규모로 개원했다. 개원 후 병원은 "환자가 늘어나 병상이 모두 찼다"며 의료인력 보충 없이 100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