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안과, 복지부에 SOS…"현지조사 실시"
의사회, 전안부 촬영 의무 등 백내장 사안 질의…정부 "내부 논의 필요" 2022-06-08 06:15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 등이 백내장 수술 관련 특별신고 포상금제도를 6월 말까지 연장키로 한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보건복지부에 ‘현지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안과 개원의사들 가운데 일부 일탈이 전체 안과의사들 잘못으로 비춰지는 상황을 차단하고, 선의의 피해자를 막겠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내부 논의가 필요하다”면서도 “금감원 등과 보조를 맞춰야 할 거 같긴 하다”고 피력했다.7일 데일리메디 취재 결과, 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 백내장 수술 시 모든 환자에게 전안부 촬영(세극등현미경 영상기록 촬영)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지, 환자에게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환자유인 혹은 보험사기 등 의료법상 문제가 없는지 질의했다.세극등현미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