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관절 조직뱅크’ 구축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팀이 퇴행성 관절염 연구를 위해 필수적인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7년부터 시행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골관절염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한 연구를 5년 간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는 강승백 교수를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장종범·이경민 교수,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자영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진홍 교수 등이 참여했다.연구팀은 보라매병원에서 인공슬관절치환술 중 절제되는 관절조직을 환자의 임상 및 영상학적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자료화해 관절조직뱅크를 구축했다.조직뱅크에는 관절조직 연골조직 789건, 활액 632건, 혈액 622건, 소변 631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