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육박 국립대병원 울리는 '노쇼(No Show)'
병원 경영 손실 초래하고 타 환자 진료기회 박탈 등 피해…"사회적 개선 절실" 2023-12-11 12:09
사진제공 연합뉴스국립대병원에 진료 예약을 당일 취소한 일명 노쇼(No Show) 환자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수만 최근 1년반새 96만명에 달했다.병원 경영손실은 물론 다른 환자의 진료 기회 상실로 이어져 사회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국회교육위원회)이 공개한 ‘10개 국립대병원 2022년 1월~2023년 6월 당일 예약 부도 현황’에 따르면 예약 환자 1361만여명 중 당일 예약부도 수는 96만여명으로 예약 부도율은 7.1%로 집계됐다. 예약 부도율은 ▲강원대병원이 14.1%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대병원 10.0% ▲충북대병원 9.0% ▲전남대병원 8.0% ▲서울대병원 6.7% ▲경북대병원 6.6% ▲전북대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