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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성모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선정… 하반기 개소
      소아진료 인프라 확보 노력 결실…수도권 서남부 소아응급 거점 도약 2026-01-19 09:18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서 신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정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은 중증ㆍ희귀난치 환아에게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는 수도권 소아응급 진료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그 역할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최근 소아청소년과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감소 추세 속에서도 소아 중증·희귀질환 환자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전문적인 치료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실정이다.서울 서남부 및 인접 수도권역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부족으로 인한 구조적인 진료 공백이 우려돼 왔다. 이번 서울성모병원의 신규 선정에는 이러한 지역적 배경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실제 서울성모병원 소아응급센터 내원 환자 중 상당수가 해당 권역 거..
    • 소아환자 진료공백 메우고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휴일·야간 ‘전문진료’ 제공…성과 확인됐지만 ‘인력 확보·지속가능’ 과제 2026-01-19 06:01
      경증 소아환자의 야간·휴일 진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달빛어린이병원’ 제도가 이용자와 의료진 모두 높은 평가 속에 지역 기반 소아의료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응급실 과밀 완화와 소아의료 전달체계 보완이라는 정책적 효과가 확인되고 있지만, 인력 확보와 운영 부담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이용자 만족도 97.2%…“응급실보다 부담 적어”중앙응급의료센터가 2025년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97.2%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82.6%) 대비 약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매우 만족’(81.9%)과 ‘만족’(15.3%)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용자 경험 전반에 대한 긍정 평..
    • 빛고을전남대병원, 기능 재편…공공의료 허브 강화
      노년내과 중심 만성질환 관리…중증·수술·급성기 치료는 전남대병원 이관 2026-01-18 18:16
      전남대병원이 빛고을전남대병원 기능을 재편해 진료·교육·공공보건의료를 아우르는 지역 공공의료 허브 구축에 나선다. 중증·급성기 치료는 본원이 전담하고, 빛고을병원은 예방·사후관리·돌봄 중심 공공의료 거점으로 역할을 재정립한다.1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의 본원 이전을 승인받고, 같은 해 12월 교육부로부터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사업 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3월부터 해당 센터는 전남대병원 본원으로 이전·재배치된다.병원 측은 “센터 이전이 병원 기능 축소가 아닌 중증·고난도 치료 전문성과 환자 안전 강화를 고려한 의료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본원은 고난도 수술과 중증·급성기 치료를 ..
    • “지역 보건의료원, 외래 강화·병상 다변화 필요”
      “인구 감소·초고령 환경서 ‘기능 재정립’ 시급”…“소규모 병상·응급의료 한계” 2026-01-18 14:58
      의료취약지에 설치된 보건의료원이 지역 의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 변화에 현 기능과 운영 구조가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외래 중심 일차의료 강화와 입원 병상 기능 다변화, 응급실 운영 방식 조정 등 역할 재정립과 함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연구팀은 보건의료원의 법·제도적 지위와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역할과 정책 방향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최근 보건행정학회지에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보건의료원이 보건소와 병·의원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음에도 법·제도상 역할 규정이 불명확하고 공공의료 정책 대상에서도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 제기로 출발했다. 연구팀은..
    • 중앙보훈병원, SPECT/CT 등 첨단의료장비 도입
      “복권기금 48억원 활용,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 강화” 2026-01-17 07:19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신호철)은 복권기금 48억원을 활용해 핵의학과 단일광자방출 전산화단층촬영기(SPECT/CT) 등 첨단의료장비 도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병원은 또한 MRI 및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3차원(3D) 융합해 전립선 병변을 표적 생검하는 영상 유도형 ‘3D 전립선 생검 시스템’, 고난도 정밀수술을 지원하는 ‘수술용 현미경’ 등도 새롭게 도입했다.병원은 그동안 복권기금의 보훈의료서비스 선진화 사업을 통해 선형가속기,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혈관조영촬영기(Angio) 등 주요 첨단의료장비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면서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아울러 복권기금으로 보훈의료시설 인프라를 강화해 노후시설 교체 등을 추진, 환..
    • 응급환자 거부 병원들 ‘법정 다툼’ 지속
      2년전 발생 대구 뺑뺑이 사건 1심, 파티마·가톨릭 ‘패’ 계명대동산 ‘승’ 2026-01-17 06:57
      최근 부산에서 경련 증세를 보인 고등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 안에서 숨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지난 2023년 발생한 대구 10대 중증외상 환자 사망사건이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쓰러진 채 경련을 일으켰다. 당시 부산 구급대와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14차례에 걸쳐 의료기관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물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 후 약 1시간 20분이 지난 뒤 15번째 접촉한 병원에 심정지 상태로 수용됐으나 결국 사망, 응급실 뺑뺑이로 살릴 수 있는 소중한 목숨을 잃은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구급대 연락을 받은 병원들은 소아 진료 불가 등을 이유로 거부했고, 일부 병원은 환자 심정지 후에도 “소아 심정지 불가”라는 이유로 환자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
    • 2024년 서울대 등 빅5 병원 의료이익 ‘악화’
      아산·세브란스병원 적자 전환…서울대·삼성·서울성모병원 손실 확대 2026-01-17 05:46
      의정사태를 거치며 2024년 병원 경영은 의료이익을 중심으로 분명히 흔들렸다. 병원 현장에서는 이미 버텨내고 있다는 말이 일상이 됐고, 그 변화는 이제 손익계산서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병원별 손익계산서를 토대로, 데일리메디는 의료수익 감소와 비용 구조의 경직성이 병원 유형과 지역에 따라 어떻게 다른 결과로 이어졌는지를 분석했다. 의료이익 악화가 어디에서 더 빠르고, 어떤 구조에서 더 깊어졌는지를 짚어본다.[편집자주]지난 2024년 의정사태 국면에서 대형병원들이 체감해온 수익 악화는 재무제표상 의료이익 지표에서 수치로 확인됐다. 특히 빅5 병원 모두 의료수익이 줄어든 가운데. 비용 구조는 이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며 의료이익이 전년 대비 일제히 악화됐다. 그나마 ..
    • 醫 “가짜 숙의 중단”…인력추계 반발 1인시위 지속
      투쟁위원 잇따라 동참…“속도보다 정확성 중요, 필수의료 붕괴 초래” 경고 2026-01-16 16:22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발표된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에 강력히 반발하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일주일 넘게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정부가 일방적으로 도출된 추계 결과를 바탕으로 의대 정원 증원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를 ‘가짜 숙의’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 산하 투쟁위원회 주도로 진행 중인 이번 릴레이 시위는 지난 8일 좌훈정 투쟁위원장(의협 부회장)을 시작으로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의사인력수급 추계위원회 회의를 통해 2035년과 2040년 의사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는 이를 근거로 의대 증원을 논의 중이다.이에 대해 의료..
    • 인공지능(AI) 캡슐내시경 솔루션 ‘캡토스’ 상용화
      이연주 교수, 임상 현장 경험 녹여낸 판독보조 SW…카자흐스탄 진출 2026-01-16 10:56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연주 교수가 임상 현장의 노하우를 접목한 인공지능(AI) 기반 캡슐내시경 판독 보조 솔루션을 개발 및 상용화해 주목된다.이 교수가 주도해 개발한 솔루션 ‘캡토스(CAPTOS)’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임상 현장에 도입됐다.‘캡토스’는 방대한 양의 캡슐내시경 영상을 AI가 분석해 병변을 자동으로 선별하고 분류하는 진료 지원 소프트웨어다. 의료진 판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진료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판독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난치성 질환인 크론병 소장 침범 여부를 평가하는 데 특화된 알고리즘을 탑재해 차별성을 확보했다.이 솔루션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
    • 생후 8일 1.5kg 이른둥이 심장기형 ‘단일수술 치료’
      서울아산병원 윤태진 교수팀, 초저체중 환아 ‘완전 교정술’ 실시 성공 2026-01-16 09:58
      서울아산병원은 체중이 충분히 증가한 생후 4개월 이후에나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완전 교정술’을 체중 1.5kg에 불과한 초저체중 이른둥이에게 생후 8일 만에 시행, 복잡 선천성 심장기형을 한 번의 수술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환아는 산전 검사에서 활로 4징 진단을 받은 이른둥이. 일반적으로는 단락술이나 스텐트 시술 등 임시적인 수술을 통해 성장을 기다리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이었다. 그러나 출생 이후 산소포화도가 점차 저하되고 무산소 발작까지 나타나면서 치료를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또 임시 수술은 2차수술이 불가피하고, 저체중아에게는 수술 후 위험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팀은 장기적인 예후를 고려해 한 번의 수술로 심장 구조를 ..
    • 연세의료원, AI기반 디지털 헬스 글로벌 생태계 조성
      디지털헬스연구원 운영…초학제적 융합에서 인공지능 통한 의료혁신 도모 2026-01-16 09:29
      금기창 연세의료원장(가운데) 등 보직자와 보건복지부 외빈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연세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금기창)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AI 혁신을 통한 글로벌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연세의료원은 15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2026년 연세 디지털 헬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디지털 헬스분야에서 학문간 융합과 혁신 가능성을 모색했다.2022년 의·치·간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를 개소한 세브란스는 방대한 임상 데이터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디지털헬스케어 혁신 환경을 조성했다.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는 올해 정책성 전문 연구를 중점 수행하는 대학 부설 연구기구인 디지털헬스연구원(YIDH)으로 승격하며,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전략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디지털 헬스 분야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한다. ..
    • 의정부 2404억…대전 1984억·노원을지 1402억
      개원 5년, 을지의료원 성장 축 자리매김…의료수입, 전년比 646억 증가 2026-01-16 08:26
      개원 5년 차를 넘긴 의정부을지대병원이 2024년 의료수입 2400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내며 의료원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의료기관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의정부을지대병원의 2024년 의료수입은 2404억원으로 전년도 1758억원보다 646억원 늘었다.의료수입은 병원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진료, 검사, 처치, 입원 등 의료 서비스 전반에서 발생한 매출 총액을 의미한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입원수입이 1592억원으로 521억원 증가했고 외래수입도 770억원으로 134억원 늘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같은 기간 의료비용은 2234억원으로 전년보다 312억원 증가했다. 세부 ..
    • 의협 “국립의전원, 헌법 가치 훼손·의학교육 역행”
      “15년 의무복무, 직업선택 자유 침해…복지부 장관·총장 승인 등 교육 자주성 말살” 2026-01-16 05:34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의료인력 양성의 근본 원칙과 헌법적 가치를 훼손할 소지가 크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의협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법안에 대해 “공공의료 강화를 명분으로 하고 있으나, 실상은 국가가 의료 인력을 장기간 강제 배치·관리하는 제도로 의료인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것은 ‘직업 수행의 자유 침해’다. 의협은 법안이 15년의 의무복무를 강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의사면허를 취소하도록 규정한 규정을 문제로 삼았다.의협은 “전문의 수련 기간과 군 복무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까지 국가가 지정한 곳에서 ..
    • 울산대, 세계 첫 무흉터 대장·자궁암 로봇수술 성공
      양성수·이상훈 교수팀, 단일공 다빈치 SP로 질 통로 접근…한 번 마취 ‘동시 치료’ 2026-01-16 05:27
      울산대병원 외과 양성수(왼쪽),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울산대병원은 외과 양성수 교수(로봇수술센터장)와 산부인과 이상훈 교수팀이 복부 절개 없이 질을 통해 대장암과 자궁내막암을 동시에 제거하는 ‘무흉터 단일공(SP) 로봇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일반적으로 대장암이나 자궁암 수술은 복부를 절개하는 개복 수술이나 여러 개의 구멍을 내는 복강경 수술로 시행된다. 그러나 이번 수술은 기존 로봇보다 크기가 작고 정교한 다빈치 단일공(SP) 로봇을 활용해 질을 통해 수술 도구를 삽입하는 ‘자연 개구부 로봇 수술(vNOTES)’ 기법으로 진행됐다.이 방식은 복부 피부를 전혀 절개하지 않아 수술 후에도 배에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대장암과 자궁내막암을 ..
    • 국제성모병원-印尼 응우라종합병원 ‘의료협력’
      ICT 기반 혁신 기술교류·인공지능(AI)·원격협진 솔루션 구축 등 추진 2026-01-15 17:12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인도네시아 발리 지역 거점 의료기관과 손잡고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의료 협력에 나선다.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핵심 의료기관인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Prof. Dr. I.G.N.G. Ngoerah Hospita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국 병원 간 의료 연구 협력과 혁신 기술 교류를 골자로 하며, 향후 의학교육 및 국제 의료 협력, 실증 연구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협약을 맺은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 공공병원으로, 발리 덴파사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다. 약 700병상 규모를 갖추고 암, 장기이식, 중증·희귀질환 치료 등 현지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수행하..
    • 의정사태 아물지 않은 상처…멀어진 스승과 제자
      수련환경 급변에 전공의 노조도 출범…“교육 질(質) 저하 우려” 팽배 2026-01-15 16:46
      장장 1년 7개월 동안 이어진 의정사태가 가까스로 봉합되면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수련현장의 스승과 제자 사이는 더 소원해진 모습이 역력하다. 가뜩이나 예전 같지 않은 사제지간이었지만 의정사태 이후 더욱 악화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칼출근과 칼퇴근은 물론 야간당직 거부 등 지나칠 정도로 당당한 전공의들 태도 변화에 교수들은 당혹감을 넘어 허탈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전공의 노조까지 출범한 만큼 교수들은 마음 놓고 제자들 훈계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련환경 개선이라는 방향성은 공감하면서도 소원해진 사제 관계가 교육의 질(質)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다.의정사태 후 수련현장 분위기 변화지난 10월 20일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가동된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전격..
    • 인천세종병원, 사망비 적정성평가 최우수 ‘A그룹’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는 병원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2026-01-15 16:08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에서 A그룹(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는 모든 원인의 병원 내 사망을 평가해 국가 단위 및 지역별 사망 현황을 파악하고, 자율적인 의료 질(質) 개선을 유도해 국민 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과 결과는 A, B, C그룹으로 나뉘며 A그룹은 사망비가 낮은 기관, B그룹은 평균 수준 기관, C그룹은 사망비가 높은 기관을 의미한다.이번 7차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입·퇴원 진료자료와 행정안전부 사망자료를 토대로 산출됐다.인천세종병원의 이번 평가 결과는 병원 표준화 사망비 81.1점으로..
    • 제주대병원 “원정진료 중단, 상급종병 지정 도전”
      최국명 병원장 공식 발표…“당일항암센터 개소·하이브리드수술실 구축” 2026-01-15 12:24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확립하고, 제주의료 발전을 선도한다.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버티는 의료에서 도약하는 의료 전환’을 선언하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계획 및 올해 사업목표와 추진 과제 등을 공개했다.최국명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 유일 국립대학교병원이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묵묵하지만 단호하게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이 원정진료로 감내하는 시간·경제적 부담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기에 제주에서도 최고 수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환경 조성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천명했다.2030년 완공 목표 교육진료동·임상교육실습동 신축…병상 650→800개 추진제주대병원..
    • 서울대병원, 국내 최초 ‘외과 술기교육센터’ 개소
      로봇·복강경·내시경 등 첨단장비 기반 ‘전공의·전문의’ 교육 체계화 2026-01-15 11:21
      서울대병원은 지난 13일 외과 술기교육센터 ‘Surgical Simulation & Innovation Laboratory(SSIL)’ 개소식을 열고, 첨단 시뮬레이션 기반의 외과 술기 교육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과 술기교육센터는 국내 최초로 외과 단일 진료과 전용으로 구축된 술기교육시설로, 전공의와 의료진의 술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공간이다.이번에 의생명연구원 5층에 문을 연 외과 술기교육센터는 실제 임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반복 학습과 평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수술 전 단계에서 술기 숙련도를 충분히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센터에는 로봇수술 콘솔 및 시뮬레이터, 복강경 수술 시뮬레이터, 내시경 시뮬레이터, 초음파 장비, ..
    • 수원병원-수원도시공사 한아름 콜센터 간담회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 편의 활성화 방안 등 논의 2026-01-15 09:38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김덕원)은 최근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 편의 활성화를 위해 수원도시공사 한아름 콜센터 교통약자지원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관 가운데 수원병원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재활의학과 조희문 과장이 주관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의 전반적인 개요와 운영 원칙, 세부 목표 및 실행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과 기관 간 역할 분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지..
    • 전북대·원광대병원 등 10곳-소방본부-전북도 협약
      책임응급의료체계 구축 협약…지역·필수·공공의료 안전망 확충 2026-01-15 05:02
      전북 지역 응급환자 이송·수용 과정에서 반복돼 온 지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과 소방·지자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전북대병원(병원장 양종철)은 119구급대를 통한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적정한 수용‧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내 협력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원광대병원 등 도내 10개 응급의료기관과 전북소방본부, 전북특별자치도가 참여했다.협약식은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방상윤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응급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응급환자 중증도에 따른 신속한 이송 ..
    • 인하대병원-하나은행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 협약
      유언대용신탁 활용 기부모델 확산-의료연구·환자 복지 증진 목표 2026-01-14 17:46
      인하대병원은 지난 1월 13일 오후 병원 본관에서 하나은행과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인하대학교 이택 의료원장(인하대병원장)과 하나은행 이호성 은행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협약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 모델을 확산시키고, 이를 지역 내 의료연구와 환자 복지 증진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유언대용신탁이란 기부자가 살아있을 때는 본인 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미리 정해둔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한 자산 관리법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는 생전 자산 관리와 사후 기부의 뜻을 한꺼번에 이룰 수 있게 된다.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인하대병원 임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산 기부에 대한 인식 ..
    • 대림성모병원 부자(父子) 일궈낸 ‘겹경사’
      김광태 회장, 국제병원연맹 수상…김성원 이사장, 유방전문병원 지정 2026-01-14 17:02
      60년 세월 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 건강을 든든하게 지켜온 대림성모병원이 최근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세대교체 격변기 속에 아버지와 아들이 각자 영역에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는 의미를 더한다. 설립자인 김광태 회장은 최근 국제병원연맹(IHF)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제 병원계를 관통한 리더십과 헌신적 활동에 대한 추앙의 의미였다. 서울대 의대 교수직을 내려 놓고 가업(家業)에 뛰어든 김성원 이사장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유방전문 종합병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무엇보다 아버지가 설립한 병원에 아들의 전문 분야가 접목됐다는 점에서 ‘완벽한 세대교체’라는 평가다.1969년 자그마한 외과의원으로 출발한 대림성모병원은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자’는 설립자 김광태 회장의 진료철학을 바탕으..
    • 한양대,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 선정
      정신응급·급성기·퇴원 연계까지 전주기 치료 역할 2026-01-14 16:49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에 선정됐다.‘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환자, 치료 효과성과 우선순위가 높은 초발 환자, 응급입원이 필요한 환자 등 급성기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정신병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검토를 거쳐 전국 26개 기관을 1차로 지정했다.이번 집중치료병원 지정에 따라 한양대학교병원은 집중치료실 병상 중 10~20%를 응급입원 환자 병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입원과 초기 치료가 가능한 진료체계를 갖추게 된다.아울러 퇴원 후에도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개인별 퇴원 계획을 수립, 방문 및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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