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부권 2025년 응급의료센터 갖춘 종합병원 개원
시·화양지구조합·허리편한병원 협약, 500병상 규모 건립 2021-11-24 05:10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 서부권에 2025년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이 건립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23일 허리편한병원, 화양도시개발사업조합과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허리편한병원은 화양지구 내 9천900㎡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2층, 연면적 2만2천700㎡ 규모의 종합병원을 지을 계획이다.
새로 건립되는 종합병원은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를 갖추고 내과 등 16개 과목을 진료한다. 병원은 500병상 규모로 건립하되 개원 초기엔 300병상만 운영하고 향후 병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에는 현재 종합병원 4곳, 병원급 24곳, 의원급 262곳, 치과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