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 성공
장기육 교수(심뇌혈관병원장)팀 차세대 인공판막 'Navitor™' 이용 2024-05-30 10:56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심뇌혈관병원장)팀이 최근 차세대 인공판막 'Navitor™'를 이용한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술을 받은 70대 후반의 여성 환자는 오랜 기간동안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로 숨이 차고 거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문제를 겪었으나 시술 후 건강을 회복했다. 해당 판막은 유럽 식약처에서는 2021년 5월, 미국 FDA에서는 2023년 1월부터 승인돼 대동맥 판막 문제가 있는 환자 중 고위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용됐다.지난 2월 국내 급여가 승인 후 이번 5월 말부터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몇몇 병원에서 도입을 시작하고 있다. 새롭게 허가된 판막인 만큼 제조사 측에서도 시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