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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대병원, 지역 신뢰도 기반 '상급종병' 도전
      도민 인식조사 확인, 의료진·장비 만족도 '우수'…선택 1순위 '의사' 2025-12-16 11:52
      제주한라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이 도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확인하며 경쟁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제주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병원 이용 의향을 밝혔으며, 의료진 전문성과 최신 장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진료 예약 및 대기시간 단축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제주대학교병원은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제주대병원이 지역거점국립대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향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의 잠재적 충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병원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6.2%가 ‘이..
    • 고려대의료원, 세네갈 환자에 새 삶 선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아프리카 세네갈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성공적인 신장이식 수술로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 대상이 된 장 피에르(47세)는 만성신부전으로 현지에서 수년 간 투석치료를 받아왔지만 신장 이식수술은 불가능했다.고대의료원은 수술 등 치료의 전 과정을 지원했다. 수술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팀의 집도 아래 진행됐다. 특히 장 피에르의 신장을 기증한 사람이 바로 그의 아들, 라울 에릭 마티아스(20세)라는 점에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정철웅 교수는 “아들 에릭의 아버지에 대한 깊은 사랑에 감동했고, 두 분이 고향으로 돌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병원이 마련한 퇴원 축하식에서 ..
    • 디지털헬스 특별법 발의…"조속한 국회 통과" 촉구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환영" 입장 피력 2025-12-16 07:51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가 최근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헬스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디지털헬스산업육성 특별법은 대표적 융합산업인 디지털헬스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국가가 체계적으로 산업을 육성하고, 핵심 자원인 개인건강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법적 기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법안에는 대표 발의한 정태호 의원을 비롯해 김윤, 김주영, 박해철, 안호영, 이수진, 임호선, 전현희, 정준호, 조정식, 최혁진, 한준호 의원(가나다 순) 등 국회의원 12명이 참여했다.디지털헬스산업은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 의협, 관리급여 대신 '예비지정제 도입' 제안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논의서 의료계 주장 묵살, 의사·환자 권리 모두 침해" 2025-12-16 06:01
      정부가 이달 도수치료를 비롯한 일부 치료를 '관리급여'로 지정하자 의료계가 "너무 성급하다"고 지적하며 '예비지정 관리'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아울러 지금까지 관련 협의체 논의가 의료계 의견을 묵살한 '암실'에 가까운 회의였고, 결국 공급자인 의사와 수요자인 환자 모두 권리를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비판이다. "의료기관은 망하고 건강보험 부담은 증가하고 실손보험사만 웃게 된다"대한의사협회(의협)은 15일 저녁 회관에서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 관련 대한의사협회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의협 이태연 보험부회장·이봉근 보험이사,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최순규 회장,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백경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
    • 서울성모병원, 초정밀 '양성자'…암 치료 지형 주목
      "향후 10년 내다본 전략적 투자…혈액병원 경쟁력, 고형암 분야 확장" 2025-12-16 05:39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2029년 가동을 목표로 '차세대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확정하면서 국내 암 치료 지형도에 변화가 예고됐다.이미 중입자 치료기를 가동 중인 연세의료원, 2031년 국내 최대 규모의 중입자 센터 가동을 예고한 서울아산병원 사이에서 서울성모병원이 '차세대 양성자'를 선택한 배경에도 의료계의 이목이 쏠린다. 소위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입자 치료(Particle Therapy) 시장에서 서울성모병원이 내린 결정은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전략적 투자'라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탄소' vs '수소'…무게가 결정하는 '파괴력' 차이두 치료법의 가장 큰 차이는 사용하는 입자의 종류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 핵(양성자)을 가속해 암세포를 타격하..
    • 에임드바이오 '시총 3조'…'교수 거부(巨富)' 탄생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CTO, 지분가치 수천억…병원 의료진 협업·기술수출 성과 2025-12-15 17:16
      대학병원 교수가 진료와 연구라는 전통적 역할을 넘어 기업가로서 막대한 부(富)를 창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가 설립한 에임드바이오가 코스닥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3조 원을 돌파하며 바이오 업계와 의료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이는 단순히 명예를 위한 창업을 넘어 의대 교수의 임상 경험과 기술력이 자본시장과 결합했을 때 '거부(巨富)'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음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평가다.셀트리온도 2년…상장 1주일 만에 ‘3조 클럽’ 입성15일 한국거래소와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에임드바이오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300% 급등한 4만4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른바 ‘따따블’을 기록했다. 열기는 이..
    • 소아 건강 상담 '아이안심톡' 심포지엄 성료
      분당차병원 등 3개병원, 24시간 소아 상담 시범사업 성과 공유 2025-12-15 16:30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12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파르나스에서 ‘소아전문상담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소아응급의학회 곽영호 회장, 중앙응급의료센터 고은실 응급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해 분당차여성병원, 인하대병원, 경북대병원 소아전문 의료진과 중앙응급의료센터 등 전국 주요 병원의 소아응급의료센터장 및 의료진이 다수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인하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과 함께 수행 중인 24시간 소아 온라인 상담 시범사업 ‘아이안심톡’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이 소개됐다.이 사업은 보호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기반으로 챗봇이 먼저 응급도를 자동 분류하고, 응급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119 신고나 응급..
    • 아이디병원-연세대학교, 마케팅 전략 발굴
      아이디병원(대표원장 박상훈)은 최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와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지난 9월부터 약 4개월 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글로벌 성형 시장 트렌드 속에서 젊은 세대의 인식 변화를 반영하고 맞춤 전략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아이디병원 브랜드전략실과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조창환 교수팀이 공동 진행한 프로젝트는 ▲20대 고객층 인식조사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경쟁사·시장 현황 리서치, 세그먼트 타깃팅, 디지털 채널 활용 광고 집행 및 성과 책정 등을 함께 수행하며 다양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했다.양측은 대학의 학술적 기반과 병원의 프리미엄 의료 노하우를 접목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1위, 성형은 아이디’라는 브랜드 포지..
    • 고대안산병원, 연구중심병원 기념 심포지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서동훈 병원장)은 최근 로제타홀 강당에서 ‘연구중심병원의 성장과 미래 : 지역·산업·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연구중심병원 첫 인증을 기념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구 및 산업계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산업·글로벌 기반 연구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심포지엄은 ▲연구중심병원의 미래 방향 제시 ▲지역·산업 협력 강화 방안 ▲실제 기술 사업화 사례 공유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연구중심병원 인증 이후 발전 방향’ 세션에서는 ▲연구중심병원 발전 방향과 ▲고려대 안산병원이 만들 첨단 의료의 미래가 소개됐다.두 번째 ‘지역연계 네트워크 강화’ 세션에서는 ▲AI 유전알고리즘 이해와 활용 ▲바이오혁신을 위한 GBSA 역할 ▲의료 혁신을 위한 첨단 바이오..
    • "초음파 국제자격 보유" 한의원 등장
      대법원 합법 판결 후 임상 활용 확대…"한의사 전문성 강조" 2025-12-15 14:11
      초음파 장비를 진료 보조 수단을 넘어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한의원이 등장하고 있다. 초음파 장비 사용이 합법이라는 법원 판결 이후 한의계 임상 활용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는 분위기다.최근 성남시 모란역 인근 某한의원은 외벽 간판에 ‘초음파 국제자격 보유’ 문구를 부착했다. 초음파 장비를 실제 진료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강조하는 형태다.특히 단순히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수준을 넘어 국제 자격증 취득 사실을 내세우며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한의사들 초음파 장비 사용은 지난해 6월 대법원 판결을 통해 근거를 확보한 상태다.당시 법원은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이후 파기환송심과 검사 재상고까지 거친 9년간의 소송 절차를 사실상 종결졌다.이러한 판결..
    • 서울아산병원, 말기 폐부전 이식수술 300례 달성
      중증환자 5년 생존율 64%로 압도적…세계 최고 수준 2025-12-15 11:57
      서울아산병원은 기계적 환기 장치나 인공 심폐기 없이는 호흡이 어려운 말기 폐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폐이식 수술을 이어오며 누적 300례를 넘어섰다.서울아산병원 폐이식팀은 최근 간질성 폐질환으로 폐가 딱딱해져 호흡에 어려움을 겪던 한모(64)씨에게 뇌사자의 폐를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폐이식 300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씨는 수술 후 중환자 집중관리와 전문적인 호흡재활을 거쳐 현재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서울아산병원 폐이식팀은 2008년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에게 뇌사자의 폐를 이식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국내 최초로 생체 폐이식에도 성공했다.현재까지 뇌사자 폐이식 299건과 생체 폐이식 1건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는 연평균 30건 이상의 폐이식 수술을 시행해 오고 있다.서울아산병원 폐이식..
    • 중앙대광명병원, 임산부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임홍의 교수, 2021년 첫 시술 후 5년만에 10례 달성 2025-12-15 11:41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순환기내과)가 최근 임산부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제로(0) 부정맥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이번 케이스를 통해 임홍의 교수는 국내 최초로 임산부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제로(0) 부정맥 시술’ 1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21년 2월 임 교수는 매우 빠른 심실빈맥이 발생돼 생명이 위급한 상태로 대구에서 긴급 이송된 25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방사선 제로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한 바 있다. 해당 환자는 심박수가 분당 250회를 넘어서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극심한 심실빈맥으로 여러 차례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번 10례 달성은 이 첫 사례 이후 5..
    • 양산부산대병원, 캐논 최상위 CT 1·2호기 가동
      "지능형 피폭 최소화·고해상도 영상 기술 탑재, 정밀진단 역량 강화" 2025-12-15 10:46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2일, 캐논의 최상위 CT 모델인 Aquilion ONE INSIGHT(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1·2호기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부산·경남 권역에서 최초로 이뤄져 병원의 영상진단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날 가동식에는 이상돈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캐논 메디컬 시스템즈 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비 도입의 의미와 향후 활용 방향을 공유했다.이번에 도입된 ‘Aquilion ONE INSIGHT’는 캐논 CT 중 최상위 모델로 16cm 볼륨 디텍터와 0.24초의 초고속 촬영 기능을 갖춰 움직임이 많은 장기에서도 안정적인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또 촬영 전(全) 과정에 지능형 피폭 최소화 기술 및 고해상도 영상 구현 기..
    • 기쁨병원-서울대병원, 전공의 수련 업무협약
      기쁨병원(병원장 강윤식)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과 수련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전문병원 임상 역량과 대학병원 교육 역량을 결합해 외과 전공의 수련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협약은 급성충수염, 담석증, 서혜부 탈장, 치질, 갑상선 수술 등 외과 다빈도 질환에 대한 실전 중심 교육을 목표로 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고난도 중증질환 교육을, 기쁨병원은 다빈도 수술의 실전 수련을 맡아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서울대병원 외과 장진영 주임교수는 “기쁨병원은 외과 다빈도 질환에서 수준 높은 수술을 이어오고 있다”며 “전공의들에게 충분한 임상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서혜부 탈장 수술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환자들이 찾아올 ..
    • 용인세브란스병원, 안과 외래 공간 2배 확장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안과 외래 공간을 확장했다.안과 외래 공간이 기존 약 123평에서 220평 규모로 넓어짐에 따라 부족했던 진료·검사 환경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환자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확장된 안과 외래는 검사실 면적을 약 2배로 확대하고, 진료실을 기존 5개에서 9개로 증설하며 협소한 대기 공간, 검사 지연, 이동 동선 제약 등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외래 처치실과 수술 상담실도 각 2개로 늘려 감염 위험이 있는 시술을 분리하고 증가하는 수술 건수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또 대기공간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기능별로 구역을 분리하고, 검사 대기 환자를 검사실 내부의 공간으로 안내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
    • 서울부민병원, 척추내시경수술 실습 교육
      서울부민병원 은상수 센터장과 박성철 교육수련실장이 최근 열린 대한척추외과학회 최소침습치료연구학회 워크숍에서 척추내시경수술 지도강사로 참여했다.이번 워크숍은 척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최신 척추내시경 수술기법을 직접 시연하고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센터장과 박 실장은 참석 의료진에게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척추내시경 수술기법에 대한 실제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척추내시경 수술은 작은 절개만으로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을 치료하는 최소침습 수술법으로 절개수술 대비 흉터가 작고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일상 복귀가 빠르다.은상수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척추 전문의들이 최소침습 수술기법을 익혀 더 많은 환자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
    • 인공지능 기반 패러다임 변화…"심부전 조기 진단"
      인천세종병원, AI 분석 솔루션 도입…김경희 센터장 "진단·치료 전략 고도화" 2025-12-15 05:32
      심부전은 흔히 ‘심장질환 종착역’으로 불린다. 고혈압과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심근병증 등 다양한 질환 마지막 단계에서 나타나는 복합 증후군이기 때문이다.대한심부전학회에 따르면 심부전은 일반적인 암보다 예후가 나쁘며 입원환자 중 1년 사망률이 10%에 달한다.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일반 인구 18명당 1명꼴의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하지만 정작 환자 본인은 심부전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초기 증상이 숨참이나 부종, 피로처럼 모호한 탓에 병원 방문이 늦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14일 김경희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은 “심부전 환자 절반 정도가 이미 심장 기능이 상당히 악화된 상태에서 병원에 온다”고 말했다.이어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만으로도 기능이 크게 좋아질..
    • 서울아산병원 기술이전 속도···HD현대 지원 주목
      10년간 병원 연구 기술, HK이노엔·파미셀 등 5건 성사…AMC사이언스 역할 확대 2025-12-15 05:16
      국내 단일 최대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의료기술 이전 성과를 축적하며 ‘진료 잘하는 병원’을 넘어 ‘R&D 산실’을 지향, 앞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암 치료를 위한 표적 치료제 발굴부터 의료기기, 줄기세포 치료제 등 병원 현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하려는 연구진 노력이 산업계로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특히 HD현대 주도로 설립된 아산재단의 연구 기반 신약 개발 자회사가 조직 구성을 마치고 본격 가동돼 병원 신약 연구가 향후 산업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은 지난 10여 년간 HK이노엔(前 CJ헬스케어), 신테카바이오 등 제약사·바이오텍을 대상으로 5건의 굵직한 기술이전 성과를 올렸다.2014년..
    • 한진, 인하대병원 '중증소아환자·가족 시설' 건립
      'RMHC 하우스' 부지 제공 등 지원…"따뜻한 온정과 돌봄 장소 제공" 2025-12-14 17:42
      한진그룹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손잡고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나선다.한진그룹은 RMHC Korea와 협력해 인하대병원 인근에 ‘RMHC 인하하우스(가칭)’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한진그룹은 인하대병원 인근에 하우스 건립을 위한 부지를 마련해 제공하며, RMHC Korea는 해당 부지에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을 맡게 된다.‘RMHC 하우스’는 장기 입원 중이거나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병원 인근에 마련되는 지원 시설이다. 주로 거주지와 병원 간 거리가 멀어 통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족들에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서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
    • 의료대란 종료됐지만 '응급실 인력난' 지속
      김민선 의원 "전공의 복귀 후 진료제한 月 9000건, 10건 중 4건 인력 부족" 2025-12-14 16:15
      전공의 복귀로 정부가 의료대란의 공식 종료를 선언했지만, 응급실 현장에서는 여전히 인력 부족에 따른 진료 제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표출된 응급실 진료 제한 메시지는 총 10만2171건으로 집계됐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은 전국 의료기관 응급실 병상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인력 부족 등 일시적·예외적으로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사유가 발생할 경우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한다.의정 갈등이 이어졌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표출된 진료 제한 메시지는 8만여 건 수준으로, 월평균 1만여 건에 달했다. ..
    • "국립대병원, 현 체제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
      보사硏, 연구 보고서 결과 공개…"의사 부족에 장비 노후화까지 존립 위기" 2025-12-14 07:46
      국립대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최후의 보루'로 불리지만 인력 유출·시설 노후화·환자 감소라는 삼중고로 존립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국립대병원이 더 이상 현 체제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는 진단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최근 보건복지부 의뢰로 수행한 '국립대학병원 혁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지방 국립대병원 의료 인력과 시설 수준이 수도권 대형병원에 크게 못 미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지방 국립대병원의 병상당 의사 수는 0.36명으로 서울 빅5 병원 0.6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쳤다. 간호인력의 경우 2년 내 퇴사율이 50%를 넘어 숙련 인력을 확보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다.시설 격차도 두드러졌다. 유방암 진단에 필수적인 맘모그래피 장비 노후화율은 국립대병원이..
    • 간병인 없는데 간병비 급여화 추진 '탁상공론'
      병원계 "요양보호사 자격 제한 발목, '간병대란' 초래 불가피" 지적 2025-12-13 06:38
      노인의료 지형도를 바꾸게 될 ‘의료중심 요양병원’ 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책의 핵심인 ‘간병인’이 최대 화두로 부상하는 모습이다.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위해 5년 간 6조50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한다는 방침이지만 정작 이를 수행할 간병인이 없다는 지적이다.지금도 일선 요양병원 간병인 미충원율이 40%를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훨씬 많은 간병인이 필요한 제도가 시행될 경우 ‘간병대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고용노동부의 노동시장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간병인 필요 인원은 14만명이지만 실제 활동 중인 간병인은 4만명에 불과하다.가뜩이나 간병인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의 간병비 급여화가 시행될 경우 3교대 기준 최소..
    • 부당청구 의료기관 색출법…"득(得)보다 실(失)"
      의협, 건보법 개정안 우려 표명…"사회적 '주홍글씨 낙인' 우려" 지적 2025-12-13 06:02
      3년 주기로 부당청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적발된 의료기관 명단을 신문과 방송에까지 공개토록 하는 법안에 대해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가뜩이나 건강보험 당국의 과도한 현지조사로 의료기관들 고충이 큰 상황에서 이번 개정안은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지나친 명단 공표는 ‘주홍글씨’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해당 개정안은 3년마다 요양급여 부당청구 실태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공표기간을 법으로 6개월간 고정하며, 추가로 신문·방송을 통한 공개까지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대해 의협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며, 이미 기존 제도로도 부당청구의 ..
    • 보건의료계 사공협, 여성 노숙인 의료봉사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최근 여성 노숙인 보호시설인 서울시립영보자애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서울시립영보자애원은 건강 문제로 인해 가정 및 사회 복귀가 쉽지 않은 여성 노숙인들을 보호하며 의료·생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약 260명의 입소자가 생활하고 있다. 사공협은 치료가 필요한 생활인을 대상으로 내과·안과·정형외과·치과·한의과 등 여러 진료과목으로 나눠 맞춤형 진료를 제공했다.이번 활동에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보건의료계 다양한 직역의 봉사자들이 한 팀으로 참여했다. 의료진은 만성질환 상담과 처방, 안과 정밀 진단, 근골격계 통증 치료,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한방치료 등 현장에서 필요한 진료를 세심하게 제공했다.사공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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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동산병원장 김준형·진료부원장 손영길·행정부원장 여창기·기획조정실장 김병훈-대구동산병원장 김상현 교수外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송영진·의료자원정책과장 김영아·보험평가과장 김동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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