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의사·간호사 등 하루 800여명 진행 2주간 총 7700여 명 예정 2021-03-05 11:49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오늘(5일) 오전부터 의사직, 간호직, 보건직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은 3월19일까지 약 2주 동안 하루 평균 800여 명씩 진행된다. 전체 접종 대상 직원은 7,700여 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은 응급실, 중환자실, 비말이 튈 수 있는 처치 관련 병동 및 검사 부서 등에서 근무하는 약 7천 4백여 명의 보건의료인이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격리 병동에서 근무하는 3백여 명은 오는 8일 이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