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패러다임 부상 건강검진 '의료전달체계'
한국건강검진학회 발기인 대회 개최, '사후관리 중요하고 진찰료 수가 신설 필요' 2021-05-17 05:12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건강검진에서도 ‘의료전달체계’ 정립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검진 자체뿐만 아니라 ‘사후관리’가 중요한데 이는 일차의료를 담당하는 의원급에서 수행했을 때 가장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검진학회) 발기인 대회에서 신창록 준비위원장은 이같이 주장했다. 대한내과의사회를 주축으로 위내장내시경학회, 한국초음파학회, 임상순환기학회,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학과 등이 참여해 검진학회 창립을 위한 첫걸음에서 나온 발언이다.
당초 발기인 대회는 지난 2월 개최하고 창립 학술대회는 이달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바로 학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