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병 구조전환 '6개월'…중증수술 '35% 증가'
복지부 "47개 병원 참여 지원사업 순항, 응급‧희귀질환 등 전달체계 확립" 2025-04-09 12:29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시작 이후 중증 수술, 입원환자 증가 등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는 정부 평가가 나왔다.지난해 10월부터 전국 47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참여를 결정한 해당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들은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구조전환을 이행중이다.9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첫 단계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6개월 성과를 공유했다.이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중증‧응급‧희귀질환에 집중하고, 전공의에게는 밀도 있는 수련을 제공하는 등 ‘임상과 수련’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지원사업 추진 결과 중증수술, 중증응급‧소아 등 적합질환 환자 비중이 작년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