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형·중증 2형 당뇨, 연속혈당측정기 지원 '확대'
복지부, 김윤·서미화 의원에 서면답변…"의학적 필요성·건보 재정 고려" 2025-11-19 06:12
최신 당뇨병기술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성인 1형 당뇨병과 중증 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연속혈당측정기(CGM) 건강보험 급여 확대 검토에 나선다.먼저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성인과 중증환자까지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18일 보건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 서미화 의원의 서면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먼저 김윤 의원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성인 1형 당뇨병 건강보험 급여 확대’ 추진 일정과 구체적 방안을 물했다.복지부는 “1형 당뇨 환자가 가정에서도 혈당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당뇨관리기기, 소모성 재료를 요양비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혈당 관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