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삼광·씨젠·이원의료재단 등 ‘담합 의혹’
공정위, 국공립병원 검체검사 용역 7개 의료재단 ‘2940억 규모’ 심의 착수 2026-08-12 06:28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12년 이상 국공립병원이 발주한 검체검사 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는 7개 사업자에 대한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피심인 검체검사 수탁·수탁지원 사업자는 ▲녹십자의료재단 ▲지씨셀 ▲삼광의료재단 ▲삼광랩트리 ▲서울의과학연구소 ▲씨젠의료재단 ▲이원의료재단 등이다. 11일 공정위는 해당 담합 사건의 심의 절차가 개시됐고, 피심인들에 이를 송부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들은 검체검사 중 원내에서 수행하지 못하는 검사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데, 국공립병원은 2010년대 후반 이후 경쟁입찰을 통해 수탁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공정위 심사관은 피심인들이 2012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조직적으로 국공립병원 등에서 발주한 706건의 검체검사 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