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의료개혁 미룰 수 없다"
이달 25일 의료개혁특위 첫 회의 진행…"의사단체 참여" 당부 2024-04-24 10:3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의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며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우리나라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40%인 98개가 응급의료 취약지역이며, 경남의 경우 18개 시군 중 10개 군 지역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강원도 영월의료원은 지난해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