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첫걸음은 금주, 음주량은 암 발병과 연관"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숭실대 공동연구팀, 451만명 건강검진 이력 분석 2022-11-15 10:50
암을 예방하는 첫 걸음은 금주로 나타났다. 금주가 어렵다면 마시는 술의 양이라도 줄여야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유정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통계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국 의사협회의 학술지인 ‘자마 네크워크(JAMA Network)’ 최근호를 통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2009년과 2011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았던 40세 이상 성인 남녀 451만 3746명의 건강검진 이력을 토대로 음주량 변화에 따라 암 발병 관계를 조사했다.연구팀은 하루 음주량에 따라 비음주군, 저위험음주군(15g 미만), 중위험음주군(15-30g), 고위험음주군(30g 이상)으로 나눴다.알코올 15g이면 대개 시중 판매 상품을 기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