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료진 10명 중 9명 ‘폭언‧폭행’ 경험
중앙응급의료센터 설문조사, 응답자들 “신변 위협 느낀다” 호소 2024-12-17 06:21
최일선 진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응급실 의료진 수난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의료진의 고충은 최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조사결과에서 여실히 확인된다.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성중)는 최근 응급의료 종사자 375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인식 및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그동안 응급실 의료진 폭행 등에 관한 조사결과는 많았지만 올해 응급의료 현장 종사자들이 직접 얘기하는 실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사결과 무려 응답자의 88.8%가 ‘응급실 폭언, 폭행 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응급의료 종사자 10명 중 9명은 위협적인 상황을 겪었다는 얘기다.성별로는 여성(90.1%), 연령별로는 30대(93.4%), 지역별로는 강원‧제주(92.7%), 종별로는 지역응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