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척추 MRI 검사→건강보험 적용 확대
퇴행성 질환·탈구·변형 등 급여화···추적검사 횟수 초과시 선별급여 2022-01-27 18:3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오는 3월부터 암, 척수질환 및 중증 척추질환자에게 실시됐던 척추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7일 2022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류근혁 2차관)를 영상회의로 열고 ‘척추 MRI 건강보험 적용방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뇌·뇌혈관, 2019년 두경부와 복부·흉부·전신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이어 의료계 논의를 거쳐 척추 MRI 검사 방안을 마련했다. 척추는 목과 등, 허리 등 주요 골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뼈다. 경추, 흉추, 요천추, 척추강 등 4개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