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제도화 속도···政 '소통 확대해서 보완'
이용자 의료혁신협의체 회의 개최, '복지부가 중심이 돼 디지털 헬스케어 주도' 2022-04-02 05:4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에 대해 정부가 “소통을 통해 제도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부처 간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추진에 대해선 그 과정에서 복지부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일 서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2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계, 환자단체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비대면 진료에 대해 그동안 제기된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주문했다.
특히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