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외과전문의 대학병원장
정호영 후보자, 필수의료·전공의 수급 등 이해도 높아···인사청문회 통과 관건 2022-04-11 06:01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새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정호영 前 경북대학교병원장이 전격 발탁됐다. 그야말로 ‘깜짝인사’였다. 실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인물이 지목됐지만 정호영 원장은 하마평에 전혀 거론되지 않은 인물이었다. 국회나 정부, 의료계는 물론 측근들도 전혀 예상치 못한 인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전문성이 절실하다는 윤석열 당선인 판단이다. 무엇보다 정호영 前 병원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은 의료계에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일단 ‘5년’ 만에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이 탄생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7년 퇴임한 정진엽 前 보건복지부 장관 이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