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기관 참여 '저조'→지역 커뮤니티케어 '지지부진'
대한가정의학회 '전문의료진 양성·통합돌봄 정책 모델 개발 등 적극 제안' 2022-04-16 05:58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를 지키는 커뮤니티케어(통합돌봄) 사업의 발전 속도가 예정보다 많이 더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통합돌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 즉 동네 병의원 참여도가 낮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일차의료의사 인력을 적극 양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학계는 이를 위한 의료계와 정부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1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2년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선 국내 커뮤니티케어 사업 현황과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16개 지역에서 선도사업이 실시됐지만, 아직까지 제도화가 이뤄지진 못했다. 지역사회 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