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이름 '넥슨' 안쓴다
市, 병원 이름·진료대상·수가 등 조례안 의견 수렴 2022-04-24 16:43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가 오는 12월 말 개원 예정인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이름에서 100억원을 기부한 '넥슨재단'을 뺀 조례안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병원 이름은 '대전충남권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정해졌다. 병원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명(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을 포함해 11명 이하로 구성된다.
병원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며 대전충남권 교육청 공무원, 장애인 단체나 장애어린이 가족 대표, 공공의료 전문가, 재활치료 전문가,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시장이 위촉한다.
조례안은 진료 대상과 수가 등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시는 조례안에 대한 단체나 개인의 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