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합의 물거품 위기···보건노조 “2023년 배수진”
“의사 확충 등 제자리 걸음” 지적···7월 총파업 의제는 ‘노정합의 이행’ 2023-02-15 12:10
노동계에서 괄목할 업적으로 꼽히는 ‘9.2노정합의’ 이행여부가 정권 교체 후 불투명해져 위기를 느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나순자)이 고삐를 조이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공공의료 위기가 대두된 시점에서 정부가 직접 개선 약속을 하게 만든 사례로 평가받았지만, 윤석열 정부 기조와 다수 어긋나면서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9.4 의정협의와도 충돌하는 내용이 있는 만큼 최근 간호법으로 의정협의체 회의 가동이 재차 어려워진 틈을 타 보건의료노조는 “올해를 합의 이행 배수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14일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병원계 산별총파업을 평년보다 약 2달 이른 오는 7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의료 확충 ▲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