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 '새싹지킴이'
다학제전문가 '아동보호委' 운영…24시간 피해아동 진료·사례관리 자문 2023-02-24 08:40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에 선정됐다.24일 병원에 따르면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과 대응체계 내 의료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난도 학대 아동의 치료, 의료자문, 광역자치단체 전담 의료기관의 의료진 교육을 담당한다.지난해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다. 이곳 병원은 2022년 광역 아동학대 시범 활성화 사업을 수행해 왔다. 해당 사업 수행경험을 토대로 이번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선정에 따라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치료 사례를 치료, 자문하는 등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진료과정에서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