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흉술만 5차례 선천성심장병 환자→심장이식 ‘새 삶’
세브란스병원 신유림 오재원 교수팀, 이식 위험 큰 ‘고감작 환자’ 대상 성공 2023-07-09 14:18
선천성심장병으로 5번의 개흉술을 받았던 환자가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거부 반응없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았다.세브란스병원 심장이식팀 심장혈관외과 신유림 교수와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팀은 선천성심장병으로 5번의 개흉술을 받은 오미혜 환자(62세, O형 여성)에게 성공적으로 심장이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오미혜 환자는 팔로4징증이라는 선천성심장병으로 인해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72년, 세브란스병원에서 국내 두 번째 팔로4징증 교정수술을 받았다.팔로4징증은 심실중격 결손, 우심실 유출 협착, 대동맥 기승, 우심실 비대 4가지 질환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병으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고, 수술 방법도 어렵다. 전체 선천성심장병 환자 5~7%가 해당된다.팔로4징증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크고 작은 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