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18만명 정보→제약사…16개 대형병원 과태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가톨릭학원·건국대·고대·순천향·연세대 등 제재 2023-07-27 11:43
#병원 내부직원이 환자 개인정보를 제약회사 직원에게 이메일과 보조저장매체(USB)를 이용해 넘겼다. 또 다른 병원도 내부직원이 환자 정보를 제약사 직원에게 이메일로 송부했다. 특히 제약사 직원들이 환자정보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허용, 묵인했다.국내 대형병원들이 제약회사에 환자정보를 유출하고, 제약사 직원이 환자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는데도 이를 묵인하다가 제재를 받게 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6일 전체회의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17개 종합병원 중 16개 병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인정보 처리실태 개선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이번 조사는 경찰 의약품 판매질서 위반 관련 수사를 위한 제약사 압수수색 과정에서 17개 종합병원의 환자정보 유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