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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안제 생산라인 세균 검출 의혹 '바이넥스' 수사
      김영조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2024-02-14 05:18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점안제 생산라인에서 세균 검출 의혹이 제기된 바이넥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하 중조단) 김영조 단장은 13일 출입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은 수사 및 업무 계획을 밝혔다. 김영조 단장은 "최근 점안제 생산라인에서 세균 검출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 지난주 중조단으로 접수됐다"며 "이에 따라 조만간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체로부터 자료를 받고 사안에 따라 압수수색을 진행할 수 있다. 이후 검찰에 송치하는 순서로 업무 절차가 이뤄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바이넥스 전(前) 직원이 점안제 생산라인에서 세균이 나와 회사에 보고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언론에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 "대한민국 갑상선 영상의학, 세계 표준 우뚝"
      성진용 회장(대림성모병원) 2024-02-13 11:35
      순우리말로 ‘방패샘’이라 불리는 ‘갑상선(thyroid)’은 실제 방패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됐다. 국내에서는 갑옷 갑(甲)자에 형상 상(狀)자를 써서 갑상선(甲狀腺)이라 명명됐다. 다만 갑상선은 방패가 아닌 기도를 중심으로 나비가 날개를 펴고 앉아 있는 모양이다. 밤 한 톨과 비슷한 작은 크기이지만 우리 몸에서 중대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체온 유지, 신진대사 균형 등 신체 주요 기관들이 적절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즉 갑상선은 우리 몸의 조직에서 열을 만들고 기초적인 기능을 유지하게 하는 난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 호르몬이 조금만 부족하거나 과해도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건강검진 활성화 등으로 조기진단율이 급증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질환이다. 관련 학술단..
    • "고대의대, 저평가 아쉬움 딛고 포효(咆哮)"
      편성범 학장 2024-02-07 08:49
      대입 시즌이면 늘 회자되는 ‘SKY’.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가 갈망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커트라인 만큼이나 국내 입시시장에서 갖는 의미와 위상은 절대적이다. 이들 3개 대학 모두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의과대학 만큼은 ‘SKY’란 용어가 통용되지 않았다.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대비 고대의대는 열세라는 평(評)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행보가 심상찮다. 2028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에 거센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제1의학관과 정몽구관 증축 및 리모델링 완공을 통한 인프라 확충, 6년제 교육과정 도입, 우수인재 선발 등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의과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1의학관 새 단..
    • "낡은 심사기준 개선하고 의료쇼핑 제한 추진"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2024-02-07 06:25
      “제정이 오래됐거나 불명확한 심사기준은 의학적 타당성을 기반으로 개선하고 과다의료 이용인 의료쇼핑은 분석 후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 재정 관리 역할을 잘 수행할 것입니다.”"효율적 건강보험 재정 관리 역할 수행 최선"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6일 전문기자단 간담회에서 2024년 업무 방향성에 관해 정부의 의료 정책 개선에 동행해 “국민 의료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입장을 피력했다.정부 의료 정책의 행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파트너인 만큼 이를 주축으로 올해 방향성을 설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강중구 원장은 “2023년 말에는 24개 전문학회와 의협 미 및 병협에 심사기준 개선의견을 요청해 다양한 의견이 접수했다”며 “분야별 안건 분류 및 우선..
    • "의사들을 위한 새로운 정당 창당, 의협회장 출마"
      박인숙 前 국회의원 2024-02-07 05:42
      박인숙 전前 의원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에서 의협 제42대 회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결국 모든 길은 법과 정치로 통한다. 의사들 목소리가 국민과 정치권에 직접 닿도록 의사들의 정당을 새로 만들겠다.”박인숙 전(前) 의원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한의사협회에서 의협 제42대 회장 후보 출마를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박 전 의원은 지난 1989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로 재직한 뒤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의사 출신 정치인으로 정치 생태에 능통한 후보로 평가받는다."정치세력 키우고 젊은 의사들 국회 진출 적극 지원"박 전 의원은 현(現) 정부에 대해 “의료계와 한마디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공표하고 있다”며 “의사들을 옥죄는 수십개의 ..
    • 의대생 후배가 선배 의사에 '필수의료' 묻다
      김경훈 투비닥터 대표 2024-02-05 12:29
      투비닥터 김태훈 기획팀장, 김경훈 대표 의료계는 물론 정부·정치권·시민사회 등이 필수의료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장차 의사가 될 의대생들도 해당 논의를 자청하고 나섰다. ‘어떤 의사가 될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결성된 의대생 단체 투비닥터(To Be Doctor)는 지난 3일 서울 세바시X데마코홀에서 ‘필수의료 진로세미나’를 개최했다. 필수의료 붕괴, 의대 정원 확대 등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의대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찾게 하기 위해서다. 데일리메디는 김경훈 투비닥터 대표(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전공의 3년차)와 이번 세미나를 총괄기획한 김태훈 투비닥터 기획팀장(충남의대 본과 1학년)을 만나 세미나 기획의도, 필수의료에 대한 의대생들 관심, 선배의사..
    • 전세계 호령하는 대한민국 '소화기내시경'
      박종재 대한내시경학회 이사장 2024-02-02 06:30
      대한민국 소화기내시경학 위상이 심상찮다. 술기나 학술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 표준화를 이끌면서 당당히 세계 소화기내시경학을 선도하는 모습이다.과거 미국이나 유럽에서 선진 의술을 배워왔던 한국이 이제 역으로 외국 의사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부상하며 연수 요청이 쇄도하는 중이다.이러한 위상 변화의 중심에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자리한다. 학회는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48년 동안 지속적인 학술활동을 통한 내시경 질 향상을 도모하며 위상을 강화해 왔다.학회 산하에 7개 연구회를 운영 중이며, 2012년 6월부터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를 도입해  내시경 분야 질적 제고를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위상은 국제학술행사인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
    • "수가 역차별 이비인후과, 감염병 상설협의체 구성"
      김병철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장 2024-01-29 05:53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섰던 이비인후과 개원가 대표단체인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수장이 바뀌었다. 김병철 신임회장이 황찬호 전(前)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의사회를 이끈다. 김병철 회장은 지난 1월 2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제25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회무에 들어갔다. 김 회장[사진]은 "이전 집행부가 이어온 업무를 잘 추진해 나가고, 회원들 권익 옹호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 취임 소감은이비인후과 개원가 경영난이 심각하다. 회원들 권익보호를 최우선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사력을 다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이비인후과 개원의들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초기에는 매출 악화라는 위기를, 이..
    • "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회원 처우개선 총력"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 당선인 2024-01-25 18:21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38대 회장단 선거 투표 결과 이성환·이강인 후보조가 찬성률 94.5%로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투표는 이달 22일부터 25일 나흘 간 실시됐으며 전체 유권자 1260명 중 327명이 참여했고(26%) 단독 출마했던 이성환·이강인 후보조는 총 309표를 득표했다. 올해 투표율은 지난해 24% 대비 2%p 상승한 26%를 기록했다. 대공협 측은 "공보의 숫자가 매년 줄고, 한 명의 공보의가 2개 혹은 3개 지소를 순회하는 어려운 국면에서 회원들은 단선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투표율로 회장단 선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성환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회원들 처우 개선과 공중보건의사 군복무 단축에..
    •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9위 저력 '성빈센트병원'
      주진덕 의무원장 2024-01-25 05:39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이번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서 47곳 중 9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병원의 새로운 도약 발판이 될 것입니다.”“새로운 도약 발판, 경기 남부권 의료 발전 더 기여”1967년 6월 3일 경기남부지역 최초 대학병원으로 문을 연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각고의 노력 끝에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 의료 질 평가 3년 연속 전(全) 부문 1등급 및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 전 부문 1등급 획득, 입원환자 중증도 만점 수준 유지 등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관리 부문에서 최상의 평가를 유지한 것이 발판이 됐다. 이번 상급종병 지정을 주도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주진덕 의무원장은 병원 의료진 및 전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상급종합병..
    • 첫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근육도 건강도 '당당'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교수 2024-01-25 05:27
      대학병원 교수가 국내 최고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에서 입상해 화제다. 국내 최초 여성비뇨의학과 전문의로 알려진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윤하나 교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3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하반기 대회 시니어 부문에 도전해 4위로 입상했다. 2021년 ▲스포츠모델 오픈 쇼트 ▲시니어모델 2개 분야에서 메달을 받은 이후 2년 만에 메달을 추가했다. 만 53세에 도전해 이뤄낸 성과다.윤 교수는 1999년 국내 여의사 최초로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2002년 교수로 발령을 받았다. 2018년 전국 의과대학 중 첫 여성 비뇨의학과 주임교수 타이틀도 그의 몫이었다.현재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장과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 "의약품 품질 문제, 글로벌 규제 체화 성장통"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2024-01-24 15:55
      최근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혼입, 오포장 등 문제가 잇따르는 데 대해 규제당국은 글로벌 수준의 규제를 기업들이 체화하는 과정에서 앓는 '성장통'이라고 평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신임 의약품안전국장은 23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약품 관련 현안 및 올해 업무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상봉 국장은 "우리나라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국으로 국제조화된 GMP 기준으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혼입이나 오포장 등의 문제를 업체들이 발견 및 보고하며 자진 회수에 나서는 것은 발전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지금과 달리 규정이 느슨해서 보고나 안내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 PICS 가입 후 GMP의 기..
    • "모든 일회용 점안제 급여기준 재확인"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2024-01-10 06:15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부각됐던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급여적정성 재평가가 일회용 점안제 전반에 대한 급여기준 재설정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9일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험약제과장은 지난해 실시된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오창현 과장은 “외인성 질환과 내인성 질환에 대한 급여적정성 재평가가 이뤄졌고, 약제급여평가위원회 1차 심의에서는 외인성 질환에 급여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고 논의 과정울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이의신청 등의 과정에서 외인성도 조금 더 들여다봐야 된다는 의견과 내인성에만 급여를 적용하더라도 수량을 제한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히알루론산나트륨 보류 후 원점에서 다시 점검"정부는 건강보험 약품비 지출을 적..
    • "의사들 자존심 회복·자긍심 고취시키는 서울시의사회장"
      이태연 날개병원장 2024-01-05 06:07
      "의사들이 자존심을 회복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회장이 되겠습니다."이태연 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날개병원장)은 4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금년 3월 예정된 제36대 서울시의사회 차기회장 출마 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시의사회의 발전과 개원의 회원들을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우선, 회원과 함께하는 의사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사회, 합리적인 의료정책 추진 단체로서 서울시의사회를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내놨다.이 후보는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 추진을 하겠다"며 "서울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전문가 단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회원들과 시민들의 지지를 통해 의사들의 정당한 권익을 확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직역의 의사회원..
    • "의정협의체, 의대 증원 발표 후에도 지속"
      김한숙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2024-01-04 06:09
      의료현안협의체가 오는 1월 10일 오후 5시 재개된다. 의료계와 정부는 의사인력 확대 추진 방안과 함께 의사면허 관리 사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한다.의료현안협의체는 지난해 23차례 만나 회의를 가졌지만 의대정원 확대 안건을 포함 현안 논의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줄다리기만 하다가 종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보건복지부는 협의체를 의료 전(全) 분야 발전 방향 등 큰 결정을 하기 위한 대화채널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복지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사진]은 3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 의료현안협의체 진행 방향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김 과장은 “의료현안협의체를 언제까지 하겠다는 종료 시점은 없다. 의대 정원을 발표한다고 하더라도 협의체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 "신약개발 기반 연구자 임상 활성화, 규제 완화 필요"
      강형진 서울대병원 교수 2023-12-28 10:59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팀은 지난해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자체 생산한 개인별 맞춤형 항암제 'CAR-T 치료제'를 10대 백혈병 환자에게 첫 투여해 치료에 성공했다. 1회 투여에 약 5억 원이 들어가는 CAR-T 치료제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내 환자를 위해 2018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지 약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하지만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국내에서 연구자 주도 임상은 상업용 임상 수준의 규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CAR-T 치료제 개발 시스템'을 구축한 강형진 교수를 만나 국내 연구자 주도 임상 과정과 고충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강 교수는 2009년 미국 Baylor College of Medicine에서 연수를 하던 시절 CAR-..
    • "소화기내시경 임상 강자 한국, 이젠 연구도 섭렵"
      박종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2023-12-19 05:52
      “국내 내시경 임상 수준은 세계적 반열에 올라있지만 학술 분야는 그 위상에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국제 무대에서 임상과 학술 균형추를 맞추는데 사력을 다하겠습니다.”지난 달 취임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박종재 이사장(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은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2년 임기 동안 연구 분야도 임상에 버금가는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다.그 시발점으로 공식 학회지인 ‘CE(Clinical Endoscopy)’를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급 저널로 격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세계적인 석학들이 즐비한 한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 의료진이 투고하는 글로벌 학술지인 만큼 SCI로의 격상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사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81년 ..
    • 지역 중소병원 울리는 '대형병원 쏠림·급여삭감 관리'
      박진수 성베드로병원 대표원장 2023-12-18 05:43
      필수의료 위기 속에서 대학병원과 개원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하는 영역이 있다. 바로 지역 중소병원들이다. 지역의료를 수년간 지켜왔지만, 무분별한 대학병원 분원 및 병상 확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 삭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탓에 수년째 어려움이 켜켜이 쌓이고 있다. 지역의료를 책임진다는 사명감만으로는 이미 한계에 봉착해 지역의료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병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책의 고민도 어느때보다 요구는 상황이다.  최근 데일리메디가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 박진수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만나 중소병원 고충과 지역의료 책임감에 대해 청취했다. 박진수 원장은 “지역의료 특성상 고령환자들이 많지만, 그들의 의료 이용형태를 고려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복지부 "상급종합병원 병상 2160개 증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2023-12-14 06:37
      상급종합병원 소요병상수가 2000병상 이상 늘게 됐다. 소요병상 증가가 수도권 진료권역에 집중된 만큼 경쟁이 치열했던 이 지역 대형 의료기관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이달 예정된 상급종합병원 추가 지정 가능성이 열린 덕분이다. 다만 각 기관별 규모가 커지면서 허가병상도 함께 증가돼 추가될 의료기관 수는 예상보다 적을 가능성도 크다.13일 보건복지부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사진]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박 과장은 “소요병상이 늘게 됐으니 상급종합병원 추가 지정 가능성이 생겼다. 하지만 각 병원들의 허가병상도 3년 전에 비해 늘고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전국 소요병상 4만8574개 확정 '행정예고'…추가 지정 가능성이날 보건복지부는..
    • "한국 외과의사들이 전세계 외과초음파학 선도"
      박해린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사무총장 2023-12-07 09:05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6회째 성공적 개최를 이어온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를 통해서다.많은 국가 외과의사들이 점차 외과초음파학의 중요성을 인식, 초음파를 통한 질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과 최신지견을 공유하려는 노력을 경주한다.특히 최소침습적 수술을 넘어 로봇수술, 절제수술대신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 시술이나 냉동치료, 소작술 등 최신의 술기에서 초음파는 필수적이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이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2012년 12월 창립 이래 정회원이 1500명을 넘는 등 외과학회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한 학술단체로 성장했다. ASUS는 질적으로도 세계최고 수준 학술단체로 도약 기반이 ..
    • 심장근육 썩어가는 '심부전'→질병군 상향 절실
      강석민 대한심부전학회장 2023-12-06 05:48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심부전(心不全)’. 암 보다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질병임에도 수 십년째 일반질환으로 분류돼 있는 탓에 환자들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특히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환자들이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국가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 대재앙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공통된 견해다.대한심부전학회(회장 강석민) 및 국회보건의료발전연구회(회장 정재훈)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심부전 환자분류체계 문제점을 지적하고 등급 상향을 촉구했다.우리나라는 진단받은 질병군에 따라 크게 A군(전문진료 질병군), B군(일반진료 질병군), C군(단순진료 질병군)으로 나누는 환자분류체계를 운영 중이다.심부전 환자의 경우 일반진료가 필요한 B군으로 분류돼 있다. 경증부터 중증까지 범위..
    • "의대 증원, 2025년 반영 원칙 변함 없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2023-12-04 06:10
      2025년 대학입시에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재차 확인됐다. 특히 증원 논의를 제로(0) 상태에서 시작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의료계 대해선 “재차 강조됐던 정책논의 원칙을 거스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의대정원 확대 논의 상황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증원의 방향성은 확정한 상태에서 이제 정원 추계, 과학적 근거, 교육이 가능한지 등 규모에 따른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판단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의대 증원을 2025년 대학 정원에 반영하겠다는 언급은 장관이 재차 국정감사에서 밝혔던 원칙이다. 복지부는 해당 방향성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입장이다.그는 “의과대학 증원 ..
    • "우수한 연구 등 글로벌 성과, 위상 재정립 노력"
      하종원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 2023-11-24 06:12
      한국심초음파학회 하종원 이사장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구교윤 기자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원들의 우수한 연구 업적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학회도 이에 걸맞게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한국심초음파학회 하종원 이사장이 지난 23일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포부다.1993년 발족한 한국심초음파학회는 국내외 심초음파 영상 진단 혁신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심장분야 학회 중 명실상부하게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전통이 있는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하종원 이사장은 "30년 동안 우리 학회는 모든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미국, 유럽 등 세계적인 심초..
    • "정부 의대 증원 '수요조사' 여론몰이 아니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2023-11-24 06:02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정책패키지에 포함된 많은 아이템 중 하나다. 의사의 양적 확충이 돼야 의료 질이 담보되고 다른 정책들 효과를 낼 수 있다. 필수‧지역의료 확충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의대 정원 확대만 나오면 논의가 파행돼 우려스럽다.” 23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과대학 정원 수요조사 의미에 대해 "여론몰이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공개치 않아 추측이 많아지는 모습은 정책 수립에 있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는 “정부가 정책을 공식적으로 진행하려면 결과를 알릴 수밖에 없다”면서 “정확한 정보를 공개치 않고 다른 내용이 오가면 억측이 많아진다. 개략적이라도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의대 정원 수요조사는 정부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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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가수 박진영, 서울대어린이병원 2억·길병원 2억 등 총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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