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규제기관 협의, 제약·의료기기 수출 적극 지원"
오영진 식약처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 2024-03-13 15:27
"국산 의료제품 수출 지원 기관은 많다. 하지만 해외 규제기관을 상대로 규제조화를 요구하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설득할 수 있는 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일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 오영진 과장[사진]은 12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기자단을 만나 이 같이 말했다.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은 식약처가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의료기기업체 등의 수출 지원을 위해 처음 만들어진 조직이다. 지난 2022년 8월 출범한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모태로 하며, 지난해 9월 처장 직속 정규 조직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오유경 처장실 옆에 배치, 글로벌 지원 전담 부서로 활약 중이다.글로벌 수출전략담당관은 수출 대상국의 규제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기관 간 협력(Regulator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