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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급여·실손보험 개편안, 국민 의료접근성 침해"
      양대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 2025-03-05 12:04
      비급여 과잉진료에 대한 실손보험 손해율과 지급액 증가 등을 이유로 정부가 추진 중인 비급여‧실손보험 개편에 대해 물리치료사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혼합진료 금지를 비롯한 도수치료 관리급여 편입 및 가격 통제, 실손보험 보장 축소 등을 담은 해당 개편안이 당사자인 물리치료사 단체와 아무런 협의 없이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4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양대림 회장[사진]은 “정부는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하려는 어떠한 노력이나 합리적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개편안을 수립, 언론을 통해 조금씩 흘리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양 회장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손해보험사 주장에 동조, 일방적으로 개편안을 밀어붙이며 물리치료사 직업 안정성을 위협하고 물리치료학 학생들의 선택권을 ..
    • "건강한 전립선 실현하는 믿을 수 있는 병원"
      김명 SNU건전비뇨의학과 대표원장 2025-02-25 06:28
      "불필요한 시술 안하는 고품격 의료기관 지향""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불필요한 시술을 권하지 않는 병원,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최근 대학병원을 떠나 개원의로 새 삶을 시작한 SNU건전비뇨의학과 김명 대표원장이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밝힌 포부다.김명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임상교수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부교수를 역임했다.작년 10월 전립선 중점진료 병원을 목표로 SNU건전비뇨의학과를 개원, 전립선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개원한 지 4개월 남짓 됐지만 입소문을 타며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진단부터 치료까지 수개월 소요되..
    • "812억 투입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역의료 부활"
      김지연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2025-02-20 06:52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와 함께 대형 의료기관에 대규모로 직접 투자하는 사업은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 지역‧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넘어 전체적인 의료전달체계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올해 국비 812억원이 투입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은 중증질환 최종 치료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지역의료 살리기’ 핵심 과제다.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김지연 과장은 19일 전문기자협의회에 “단순 정부 지원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책임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의미를 전했다.김 과장은 “필요성은 요구돼왔지만 그동안 계기가 없어 인프라 구축 예산 등을 확보하지 못했다. 지역 필수의료 위기가 이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지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강조했다.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강직성 척추염 새 옵션"
      이상훈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2025-02-19 05:29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 염증에 의해 척추가 굳는 병이다. 척추 주위에 붙어 있는 인대부터 염증이 발생, 조직을 파괴시킨 후 해당 부위가 뼈로 대체돼 강직이 된다. 이후 뼈가 더 두꺼워져 충격에 약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등 운동 능력이 저하된다.자가면역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은 현재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관절 변형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한 치료 목표다.다양한 학회 활동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사진]를 만나 강직성 척추염 진단과 치료 및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제시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가치를 조명했다.“류마티스 관절염 대비 젊은나이 발병 강직성 척추염, 조기 진단과 치료 중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강직성 척..
    • "식약처, 신약 포함 혁신 의료제품 20개 선정"
      김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제품화전략지원단 사전상담과장 2025-02-19 05:05
      빠르면 오는 6월 신약을 포함 첨단바이오의약품, 혁신의료기기 등 혁신제품 20개가 선정돼 사전상담, 임상검토, 신속허가 등 '길잡이 프로그램'으로 제품 상용화가 촉진된다.5월 전문가위원회 구성·6월 결정…"운영 프로세스 개선 집중"김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제품화전략지원단 사전상담과장은 18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과장은 "올해는 혁신제품 제품화 지원 후속 법안을 이행하고, 제품화 단계 촉진 유도를 위한 전략적 집중 지원과 제품화 규제지원 운영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22년부터 사전상담을 진행한 500여 품목 중 20개를 선별해 지원한다"며 "선정 기준은 허가 단계 진입 가..
    • "비뇨기암, 고품질 수술과 기능 보존 최우선 고려 "
      하유신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2025-02-17 12:20
      비뇨기암은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을 통칭한다. 각기 국내 10대 암에 모두 포함될 정도로 주의가 필요한 질환들이다. 특히 전립선암은 최근 10~20년 새 발병률이 급증해 2022년 기준 남성암 2위까지 올랐다.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남성암 1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가장 큰 원인은 고령화로, 이는 유병률 변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난도, 고위험 수술에 대한 기피 등 젊은의사들의 비뇨의학과 지원이 줄면서 숙련된 전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즉, 실력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를 만나 최적의 치료를 받는 게 환자 노후 등 삶의 질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다. [편집자주]“공격적인 기능 보존 수술이 핵심”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는 데일..
    • "백내장 수술, 병행진료 대상 아니다"
      정혜욱 대한안과의사회장 2025-02-10 05:51
      정부가 병행진료 금지 및 15종 검사 선별집중심사 추진에 나선 데 대해 안과 의사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인공눈물 점안제 처방이 무분별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처방 기준 마련 등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정혜욱 대한안과의사회장은 9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과 관련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정혜욱 회장은 "정부가 병행진료 금지에 백내장 수술을 포함시켰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백내장 수술이라는 의료행위에 포함된 치료재료를 선택하는 행위는 병행진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백내장 수술을 할 때 급여 재료인 단초점 렌즈를 쓸지, 비급여 재료인 다초점 렌즈를 쓸지는 전문가의 의학적 판단과 환자 선택에 달려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 안과의사회..
    • "대한민국 의료대란, 해외 국가 '타산지석' 계기"
      이왕준 대한병원협 부회장 2025-02-06 06:24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국내 의료대란 상황이 다른 나라 의료계에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 상황 예의주시, 세계병원대회 공론화 장(場) 추진"의료인력난과 배치 불균형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에 국한된 얘기가 아닌 세계 각국이 처한 공통 화두인 만큼 모두가 작금의 한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의료 선진국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이 의과대학 증원으로 불거진 의료대란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가 전세계 의료계의 초미 관심사라는 전언이다."의료 선진국 한국이 의료대란 어떻게 해결할지 전세계 의료계 초미 관심사"대한병원협회 이왕준 부회장은 5일 세계병원대회 유치 기자간담회에서 의료대란 사태가 행사 개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의에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국제병..
    • "의대교수 노조 인정, 의료진‧환자 안전 초석 마련"
      노재성 아주대학교 교수노조 위원장 2025-02-03 05:56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노동조합은 지난 국내 최초 의대 교수노조로 지난 2018년 12월 설립됐다. 이후 2021년 4월 1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으로부터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아 설립이 인정됐지만 설립을 반대한 학교법인은 "해당 노조 설립 신고증 발급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1심에서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 교부 처분을 무효로 판단하며 학교법인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이후 2심과 3심에서 대법원은 교수노조 손을 들어주며 1심 판단을 뒤집었다. 전국적으로 의대교수 노조 설립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쏘아진 셈이다. [편집자주]“의대교수 노조 설립은 앞으로 병원 환경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수 등 의료진의 ..
    • "한국형 분산형 임상시험 모델 마련·발전"
      백선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사업본부장 2025-01-23 05:41
      법적 제약과 시스템 부재로 수행에 한계가 있었던 '분산형 임상시험'이 시범사업 방식으로 도입, 실시된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2일 서울 마포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분산형 임상시험 시범사업에 대해 소개했다.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DCT)은 전통적인 임상시험과 달리 병원이나 연구소와 같은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다양한 장소와 원격 기술을 활용해 진행되는 방식이다.환자들이 집이나 가까운 시설에서 참여, 시간과 장소 제약을 줄이고 참여자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상자 편의 증진과 임상시험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분산형 임상시험이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다.다만,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제반 여건을 갖춘 타..
    • "메가덤플러스 中 허가, 수많은 난관 극복 결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 2025-01-22 08:39
      “2020년 엘앤씨차이나 설립 및 코로나19 시기 쿤산 공장 준공, 품목 허가 승인까지 수많은 난관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무모한 도전일 거라고 말했지만 중국 해외기업 최초 무세포동종진피 제품 승인으로 위대한 결실을 만들어냈다”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의 피부조직 이식재 제품인 메가덤플러스(MegaDerm Plus)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수입 허가를 획득했다.기존 중국 NMPA 허가를 받은 피부조직 이식재 기업은 현지기업 4곳에 불과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피부이식재 시장에 공식 진출하게 됐다.21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이번 허가까지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Nevertheless 정신(…그럼에도 불구하고..
    • "경희 장점 기반 전(全) 의료분야 연계 산업화 모색"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겸 의무산학협력단장 2025-01-20 05:14
      "의료 계열 전(全) 학과를 가진 대학과 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의료·헬스케어 기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미래의료와 의료산업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지난 2019년 3월에 제3대 경희의과학연구원장으로 취임해 경희대학교 의무산학협력단까지 이끌고 있는 윤경식 단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국내에서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그 중심에는 대학과 병원 등의 산학연 협력이 큰 축을 이루고 있는데 경희대 역시 미래 의료 방향을 선도하는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등 모든 의료계열학과가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경희의료원와 강동경희대병원까지 기초 및 임상, 중개연구 등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 "진행성 간암도 완치 가능, 간이식 적극 고려"
      성필수 서울성모병원 교수 2025-01-15 09:52
      초기 간암의 경우 종양 크기가 3cm 미만인 소간암 단계에서 수술 시 5년 생존율이 60% 이상일 정도로 예후가 좋다. 하지만 문제는 진행성 간암이다. 암 진행 정도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진행성은 종양이 크고 혈관 침윤 및 전이가 동반돼 수술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예후 또한 좋지 않다.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등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생존율이 향상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암종(癌腫)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최근 치료 방식이 다양해진 만큼 환자 상태에 맞춰 여러 치료 법을 고려할 수 있어 조기진단을 토대로 주치의와 최상의 방법을 찾는 게 치료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편집자주]진행성 간암은 간(肝) 이식 최우선 ‘고려’ 필요“환자가 간 이식을 원해도 진행성 간암은 ..
    • "지구 끝 남극에 있지만 의대생·전공의 적극 응원"
      김시림 남극 장보고기지 의료대원 2025-01-09 06:21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지혜와 풍요,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다. 새로운 변화를 찾아 한국을 떠나 오지에서 의술을 펼치고 있는 젊은 의료대원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넓고 추운 펭귄의 고향, 남극에서 과학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과 기술자들 건강을 보살피고 있는 김시림 의료대원(33세)이 주인공이다. 현재 남극 장보고기지에서 12차 의료대원으로 파견돼 활동 중인 그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남극에서 의사로서 새로운 삶과 도전, 희망찬 새해 포부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 Q. 간단한 자기소개남극 장보고기지 12차 의료대원으로 파견 온 김시림 응급의학과 전문의다. 고신대 의대를 졸업한 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서 수련을 받았다. 장보고기지에서 생활한지 두 달이 다 돼 간다. ..
    • "염증성 장질환 표적치료제, 환자 삶의 질 개선"
      김성은 이대목동병원 교수 2024-12-30 15:17
      서구권에 비해 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발병률을 보였던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최근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수는 2018년 6만6267명에서 2022년 8만6354명으로 5년 사이 30% 증가했으며, 특히 20~40대 젊은 환자가 전체 60%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없고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거나 장(腸) 손상 등의 고충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 이 가운데 최근 임상적 증상 개선뿐만 아니라 점막 치유까지 향상된 치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치료제가 등장해 환자들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김성은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만나 다양해진 치..
    • "판막수술 환자, 두려움 거두면 신세계 경험"
      김용한 서울성모병원 교수 2024-12-24 06:24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심장판막 질환 유병률이 심상찮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인구 중 성인성 심장판막 질환 유병률은 2010년 9.89%에서 2023년 17.03%로 급증했고, 이중 대동맥판막협착증 증가세가 확연하다. 실제 심장판막질환자 중 43%가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되는데 유럽의 63% 비하면 다소 낮은 수치지만 그 위험성을 고려하면 간과할 수 없는 수치다. 급사에 이를 수 있는 대동맥판막질환 유병률은 65세 이상 약 5%, 75세 이상에서는 12%까지 보고된다. 하지만 주요 질병군인 고령층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 어떤 전문의를 만나 수술을 받는지가 치료의 핵심이 된다. 데일리메디가 성인 대동맥판막 전문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한 교..
    • "GMP 적합판정 취소·CDMO 법안 등 제도 개선 추진"
      식약처 김상봉·신준수·이남희 국장 2024-12-21 06:17
      내년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관련 제도 및 정책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올해 논란이 된 GMP 적합판정 취소제도를 비롯해 CDMO 법안 제정 및 의료기기 사후관리 디지털화 등이 대표적이다.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최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을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상봉 국장 "GMP 적합판정 취소 기준 세분화·신약 허가 수수료 재산정"의약품안전국은 올해 두 가지 제도로 주목받았다.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중대한 GMP 위반 사례 업체에 대한 GMP 적합판정 취소제도(원스트라이크 아웃)와 신약 허가 수수료 재산정이다.  우선 현재까지 총 4개 업체가 GMP 적합판정 취소 처분을 받았다. 한국휴텍스제약, ..
    • "위고비 출시 비만시장 전환점, 접근성은 숙제"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2024-12-17 12:33
      꿈의 비만약 ‘위고비’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이미 찾는 사람이 급격히 늘자 일부 병원에선 처방 권한을 특정과만 가능케 하는 등 공급량 조절에 나설 정도다.특히 고가 치료제임에도 일시 품절대란이 발생했고, 온·오프라인 불법 유통 등 과잉처방, 오남용 논란도 일고 있다. 사재기 현상까지 일어나는 등 그야말로 ‘위고비 열풍’이다.문제는 시장에서 정상 체중, 저체중인 사람들도 쉽게 처방을 받으면서 부작용 등을 간과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비만병’ 질환자 등에게만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주의가 절실하다.비만 치료제라는 혁신 신약의 등장이 시장에서 관심은 크게 받고 있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는 경향은 사실상 ..
    • "장기적으로 모든 의료기관 인증 의무화 추진"
      오태윤 의료기관인증평가원장 2024-12-09 08:39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장기적으로 간병, 돌봄, 재택의료, 의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 의무화를 추진한다. 여기에는 비대면 원격의료를 포함 4차산업 및 인공지능(AI) 기반 메타헬스 의료도 포함된다.지난 2011년 의료기관 인증제 도입 이후 의료 질(質) 관리 문화 확산 및 프로세스 개선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됐지만, 자율인증 참여율 저조로 실효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오태윤 원장은 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전체 의료기관 및 의료에 대한 인증 의무화를 목표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의료기관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검증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 인증을 받아야 하는 의무가 있는 의료기..
    • "로봇수술 급여화 반대" 외친 산부인과 의사
      이대연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장 2024-12-04 06:31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 ‘로봇 수술 연구 교육 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형우진 대한내시경복강경로봇수술학회 이사장, 이강영 대한외과학회 이강영 이사장, 김대연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회장. 사진 구교윤 기자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이대연 회장이 로봇수술 급여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고가의 비용 때문에 로봇수술을 포기하던 환자들의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점은 환영할 만 하지만, 진료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수가 적용은 오히려 의료기관 경영 부담과 로봇수술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김대연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회장(서울아산병원)은 지난 3일 충..
    • 亞太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 500례'
      홍성후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2024-12-02 05:41
      “아태지역 최초 500례 달성이라는 의미보다는 고도화된 비뇨기과 로봇수술의 혜택을 많은 환자들에게 최대한 돌려주고 싶다. 미래에는 단일공 로봇수술이 대세로 잡을 것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아태지역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 500례 달성에 관한 소회를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은 2021년 9월말 단일공 수술이 가능한 다빈치SP를 도입한 이후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단일공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놀라운 사실은 서울성모병원은 다빈치sp 도입 순위가 10번째인 후발주자라는 사실이다. 최초로 다빈치sp를 도입한 병원도 아직 500례를 달성치 못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압도적 성과인 셈이다.그는 "사실 500례 달성에 큰 의미를 부..
    • 한국 제약사, 일본 수출 의약품 '실사 면제' 등 모색
      김정연 식약처 의약품품질과장 2024-11-27 06:10
      우리나라와 일본이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판정서 상호 인정은 물론 GMP 평가 면제 추진을 위한 대화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일본 측 제안으로 시작될 논의가 본격화되면 일본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실사 면제로 수출을 위한 비용과 시간을 아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연 식약처 의약품품질과 과장은 26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재인증 이후 업무 계획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최근 PIC/S 재평가를 완료했다. 식약처 GMP 관리체계와 의약품 관리 역량이 국제적인 수준이라는 인정을 받은 것이다. 김 과장은 "PIC/S 재평가 이후 여러 국가..
    • "4년제 학제 개편과 방사선교육평가원 설립 추진"
      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장 2024-11-21 11:42
      방사선사들 전문성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4년제로의 학제 개편을 비롯해 교육평가원과 전문방사선제도 법제화 도입이 추진된다.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장(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사진]은 20일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4년제 학제 개편은 준비가 완료됐다는 것이 협회 판단이다. 실제 공청회 발표를 앞두고 진행된 교수협의회, 학생,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통일된 4년제 학제로의 전환 의견이 대다수였다.방사선사뿐만 아니라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8개 단체 모두 4년제 전환은 최대 관심사다. 앞서 이를 추진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현재 입법과정에 있어 다른 단체도 이 같은 과정을 밟아나갈 예정이다.협회 숙원 사업인 예비방사선사(학생) 교육 표준화 일환으로 ‘한국방사선교육평가원’ 설립도 적극 추진한다. 현..
    • 인기과 성형외과도 '직격탄'···재건의사 '부족' 심각
      장학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2024-11-20 05:26
      사직 전공의 복귀 가능성이 여전히 낮게 점쳐지는 가운데 대표적 인기과인 성형외과도 전공의 사직 후폭풍에 직면한 모양새다.대한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전국 성형외과 전공의 292명 중 1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직한 상태며 이는 재건 등 필수의료 배후 진료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장학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성형외과)은 19일 국제학술대회 PRS Korea 2024 기자간담회에서 “2025년도 3월 전공의 모집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성형외과도 내년 신규 전문의가 거의 없어 재건의사 부족 문제가 극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향후 성형외과 전문의 및 지도전문의 부족을 유발함은 물론 전공의 수련 부실로 이어져 전문의 수급 악순환까지 연계될 수 있다는 우려다.현재 상당수 전공의가 사직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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