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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시간 진행 투석, 고령 환자 식사·차량 지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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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질환 로봇수술 강자 부상 고대안산병원
      수술방식 패러다임이 로봇으로 급격하게 전환되면서 각 대학병원들 로봇수술 각축전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시술 건수, 최신장비 도입 등 로봇수술을 시행 중인 병원들 경쟁이 심화되..
    • “AI활용 심전도, 심장질환 위험 신호 파악 도움”
      “심장 기능 저하를 초기에 찾아내기 어려운 환자들이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심전도 분석은 미세한 신호를 포착해 심장질환 위험 가능성을 한 번 더..
    • “정맥 치료, 새로운 합리적 진료지침 제정 필요”
    • “임상 현장 입증 ‘린버크’, 크론병 1차 치료 중요”
    • “부정맥 치료 명가(名家) 글로벌 선도”
    • “림카토 장기효과 확인, 과제는 국산신약 접근성”
    • “심장과 동고동락 교수 20년, 환자에 더 가까이”
      이필형 센트럴하트내과 대표원장 2026-07-31 11:17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움직이는 심장의 중차대함은 부연이 필요없는 명제다. 생명 유지의 필수인 심장과 동고동락한 20년의 세월, 또 다른 방식으로 의미 있는 동행을 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대학병원, 그것도 국내 심장질환 최고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 사단에서 수 많은 생명을 지켜냈던 이필형 前 교수는 4개월 전 개원에 도전했다. 중증 심장질환 환자들의 수술과 시술도 필요하지만 질환지 심각해지기 전 올바른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는 판단이었다. 물론 아직은 개원의 삶이 낮설고 어색하지만 특유의 공감어린 진료를 통해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 가치를 발현 중이다. 센트럴하트내과 이필형 대표원장은..
    • 중앙대병원 ‘한국형 통합의료-정신의학 모델’ 주목
      김선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혜준 가정의학과 교수 2026-07-29 04:57
      정신건강 치료와 신체 치료가 동시에 필요한 환자들이 적시에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주목된다. 중앙대병원은 ‘내과-정신건강의학과 통합케어병동(MPU)’을 올해 6월 확대 개소했다. 기존 정신건강의학과와 내과가 각각 진료하는 시스템에서는 환자 신체 치료와 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진행하기 어려웠지만, 중앙대병원 MPU에서는 입원환자들이 한 공간에서 유기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데일리메디는 최근 MPU 전담 전문의 김선미 교수(정신건강의학과)와, 이혜준 교수(가정의학과)를 만나 MPU 도입 취지와 성과, 향후 과제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중앙대병원 MPU는 일반 내과병동에서는 정신과적 증상 관리가 어렵고,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는 중증 신체질환 치료..
    • “젊은의사들도 고향 지키고 싶지만 사명감 상실”
      주병욱 대한전공의협의회 부·울·경 회장 2026-07-24 12:10
      환자뿐 아니라 의료인력의 수도권 쏠림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지역에 계속 남아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경향을 보여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들이 안고 있는 근본적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결국 지역을 이탈하고, 필수의료 전공도 포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배후진료 역량 부족, 법적 책임 부담 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주병욱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협의회장으로부터 지역 전공의들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와 이에 대한 해법을 들어봤다. 주병욱 회장은 “지역 전공의 당사자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의사를 강제로 배치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남아도 되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
    • “미래 먹거리 제약바이오산업 지원 늘린다”
      오성일 보건복지부 과장 2026-07-23 06:06
      미래먹거리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가 재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전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펀드 조성과 규제 합리화 등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보건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 업무를 시작한 오성일 과장은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제약바이오산업 부흥에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오 과장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 보건의료 분야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 현(現) 정부는 접근성 강화 및 환자편의 증진 측면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산업 육성 및 확산 측면의 ‘제약바이오산업 지원’의 두 트랙에 전력하고 있다”며 말했다.그는 “대통령 주재 회의마다 제약바이오 분야는 주요 아젠다로 올라온다”면서 “정부는 바이오제약산업 촉진이 미래 먹거리 확대로 이어진다고 판단,..
    • “환자 포함 주민들에 항상 든든한 스마트병원 지향”
      손정환 분당제생병원장 2026-07-20 05:29
      IMF 외환 위기가 극으로 치닫던 1998년 8월 개원한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기대보다 우려가 컸지만 ‘병을 고쳐 생명을 구한다’는 ‘제생(濟生) 진료철학’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장장 28년의 세월 묵묵히 지역거점병원을 수행하면서도 ‘문턱은 낮게, 의료는 높게’라는 가치를 잃지 않았다. 실제 분당제생병원은 대장암, 유방암, 관상동맥중재술, 폐렴, COPD, 결핵, 혈액투석, 중환자실, 수술, 마취, 영상검사 등 다양한 분야 적정성 평가에서 늘 ‘1등급’을 받았다. 충분한 의료 역량에도 상급종합병원을 지향하지 않은 이유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이다. ‘지역환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병원’은 분당제생병원의 설립 이념이자 앞으로도 변치 않을 정체성이다. 최근 취임한 손정환 신임 병원장..
    • 속도 기반 전문성·혁신성 제고 ‘서울부민병원’
      김성준 병원장 2026-07-14 08:57
      서울 강서구 의료 특구를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관절·척추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의 기세가 매섭다.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병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탠더드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우수한 의료진 합류와 활발한 연구 협력으로 이어지며 병원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 이런 거대한 도약 중심에는 최근 취임한 김성준 신임 병원장이 있다. 막내 의사로 시작해 10년간 관절센터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을 두루 거친 그는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아는 ‘내부 성장형’ 리더다. 취임 4개월 만에 진료현장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필수의료 정책 변화와 비급여 관리 강화 등 ..
    • 진료실 파고든 의료AI…醫 “특별법·디지털 수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2026-07-11 05:24
      인공지능(AI)이 의료현장을 빠르게 파고 들고 있다.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춰 의료계는 데이터 특별법 제정 및 수가 신설 등을 선제적으로 제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0일 열린 제43차 종합학술대회 기자회견에서 의료 분야 AI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법·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국가 건강검진 전(全) 과정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질병 위험 예측부터 AI 영상 판독, 검진 결과 설명까지 단계별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국가 건강검진 계획 발표 후 의료계는 반발했다. 검진 결과 설명을 AI로 대체한다는 구상안을 두고 ‘AI에게 의사 면허를 주는 것과 같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
    • "중증모자센터 늘리려다 기존 센터 무너질 수 있다”
      성원준 칠곡경북대병원 센터장 2026-07-06 05:55
      “모자의료센터의 지역 단위별 재정비 방향은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 다만 지금처럼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센터부터 확대하면 겨우 버티고 있던 기존 센터마저 흔들릴 수 있다.””의료인력난 심화되는 상황, 교각살우 정책 우려“성원준 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은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정부 모자의료센터 개편 방향을 이같이 평가했다.정부는 최근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진료체계 개선방안을 통해 모자의료센터를 중증·권역·지역 단위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2곳 중심인 중증모자의료센터를 비수도권으로 확대하고, 센터별 역할과 진료역량을 평가해 체계를 조정하겠다는 구상이다.성 센터장은 정책 방향 자체에는 공감했다. 중증모자의료센터가 28주 미만 초미숙아와 중증 고위험 산모 치료에 집..
    • “완전관해율 67% 림카토, 급여 진입·적응증 확대”
      김건수 큐로셀 대표 2026-07-06 05:08
      국내 첫 CAR-T 치료제 ‘림카토’ 허가를 받은 큐로셀이 건강보험 급여 진입과 적응증 확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자체 플랫폼 기술 ‘OVIS’를 기반으로 차세대 CAR-T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국내 시장 안착은 물론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이제 가장 중요한 과제는 환자들이 보험을 통해 림카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국내에서 개발한 CAR-T 장점도 함께 고려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큐로셀은 올해 4월 림카토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국내 최초 CAR-T 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개발에 착수한 지 약 9년 만이다.김 대표는 창업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CAR-T는 재발·불응성 환자에게 주사 한 번으..
    • 대학병원급 진료 제공 ‘2.5차 병원’ 지향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2026-07-01 10:54
      최근 필수의료 붕괴 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의 건강을 묵묵히 지켜내고 있는 중견 종합병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11개 병원(종합병원 5개, 요양병원 6개)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은성의료재단 역시 든든한 버팀목 중 하나다. 데일리메디는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미국 와튼스쿨 MBA 출신으로 진료현장과 경영을 아우르는 전문성을 갖춘 구자성 이사장을 만나 지역의료 생태계 복원을 위한 청사진과 혁신적인 병원 경영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주]부산과 영남권 메디컬 벨트를 구축하고 있는 구자성 이사장은 지역의료 위기 타개책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는 ‘2.5차 병원’으로의 도약과 의료진이 머물고 싶은 ‘좋은 숲’을 조성하는 리더십을 제시했다.중증질..
    • “지방의료 붕괴, 수가 차등화·전달체계 규제 절실”
      박종호 센텀의료재단 이사장 2026-06-25 06:19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과 만성적인 의료진 부족 현상으로 지역 필수의료가 생존의 기로에 섰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 20여 년간 전문병원을 이끌다 최근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확장 개원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하는 이가 있다. 바로 박종호 센텀의료재단 이사장이다. 데일리메디는 지역의료 산증인이자 최근 대한병원협회 상생협력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된 박 이사장을 만나 지역의료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적 해법과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주]‘지역 완결형의료’ 표준 제시센텀종합병원은 지난 2002년 정형외과 중심 병원으로 출발해 관절 및 수지접합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하지만 지역 사회가 ..
    • 검체검사 개편 초읽기 내과 “손실 최소화”
      하성철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 2026-06-22 12:18
      오는 6월 25일 정부가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내과 개원가는 손실 보상 현실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협상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전체 위수탁 검사 40% 이상을 차지하는 내과가 이번 제도 개편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진료과이기 때문이다. 하성철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은 지난 21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내과가 당면한 최우선 의료현안으로 ‘검체검사 개편’ 문제를 지목했다.“수가인하·수탁 통제는 반시장적 규제”하 회장 “개원가에서 ‘내과 못하겠다’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며 “검체검사 상대가치가 190%에서 150%로 조정되면 검체검사료는 약 24% 인하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내과는 검체검사 의존도가 높아, 수익 구조에 타격..
    • “부산 심뇌혈관 골든타임 사수, 지역·필수의료 지원”
      박정혜 심평원 부산본부장 2026-06-18 12:51
      최근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붕괴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 본부의 역할도 단순 진료비 심사를 넘어 지역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강화의 핵심 축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의 경우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 및 중증 질환 관리가 그 어느 곳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 부산시민들은 부산을 일컬어 ‘노인과 바다’라고 부를 만큼 고령화는 지역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박정혜 심평원 부산본부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과 현장 소통을 무기로 부산지역 보건의료 향상을 이끌고 있다. 데일리메디는 박정혜 본부장을 만나 지역의료 기여도를 높이고 있는 심평원의 행보에 대해 청취했..
    • 前공무원 유튜버 김선태씨, 충주의료원 1억 기부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2026-06-15 14:39
      유튜버 김선태씨(前 공무원)의 충주의료원 1억 원 기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충주의료원이 만성적인 적자와 의료인력 부족 속에서도 지역 필수의료를 지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1억 원이 병원 전체 운영 규모를 고려하면 아주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지만 지역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기부”라며 “이번 사례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충주의료원은 충북 북부권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응급의료와 심뇌혈관질환 진료, 감염병 대응 등 필수의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지방의료원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의료인력 부족과 경영난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윤 원장은 ..
    • 심혈관중재시술 새 패러다임 공론 장(場) ‘대한민국’
      안정민 TCTAP 2026 공동의장(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2026-06-08 12:18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가 단순히 더 많은 시술을 시행하는 방향에서 벗어나 실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더 정밀하게 가려내고 근거 기반 치료 전략을 강화하려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6)에서도 이런 흐름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TCTAP는 지난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심혈관 중재치료 국제학술행사로 자리잡았다.금년 학회에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약 3200명이 등록해 고난도 중재시술과 구조적 심질환, 정밀 치료 전략 등 최근 중재치료 분야 흐름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졌다.TCTAP 해외 의료진 참석 비중, 절반 수준까지 늘어공동의장을 맡은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
    • “경주권 응급의료 사수 최선, 지속 가능성은 우려”
      김영갑 동국대경주병원 응급의학과장 2026-06-06 06:49
      의정사태 이후 전공의 감소가 장기화되면서 지방 대학병원들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전공의 중심으로 운영되던 수련·진료 구조에 변화가 불가피해지면서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 구축과 중증진료 역량 강화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지역 거점병원에 요구되는 역할도 커지고 있다. 단순히 응급환자 수용을 넘어 중증환자 최종 치료와 입원 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완결형 진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응급실과 병동, 중환자실을 아우르는 연속성 있는 진료 역량이 지역 의료의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배경이다. 이 가운데 경북 경주는 관광객 증가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응급실에는 중증외상환자부터 요양시설 환자, 산업재해 환자까지 다양한 환자들이 몰린다. 이런 변화 속..
    • “안전성·전문성 기반 K-성형 글로벌 위상 제고”
      반준섭 대한성형외과의사회장 2026-06-04 16:11
      “안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K-성형’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것이다.”박준섭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신임 회장[사진]이 최근 정기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의사회를 이끄는 그는 이렇게 본격적인 회무 돌입과 함께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우선, 급변하는 미용성형 시장 속에서 ‘안전’과 ‘전문성’의 가치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그는 “성형외과는 고도의 해부학적 이해 및 풍부한 임상 경험, 합병증 대응력이 필요한 전문의료 분야로 체계적인 수련 과정을 거친 성형외과 전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충분한 수련 없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국민 건강권 침해와 의료 질(質)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와 협의해 이 같은 문제..
    • “건강검진 AI 활용 필수, 환자·의료진 모두 도움”
      최수정 길병원 VIP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2026-06-04 16:05
      “의료에 AI(인공지능)가 가장 보편적으로 도입, 확산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건강검진이다. 지금도 AI는 단순 판독 보조를 넘어 미래 질병 발생 확률을 예측하는 지능형 케어로 진화되고 있다. 수검자 유전자 정보, 생활 습관, 누적된 검진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미래 질병 발생 확률을 예측하고 디지털 기반의 ‘끊김 없는(Seamless) 고객 경험’을 가져다 준다”가천대길병원 VIP건강증진센터 최수정 부센터장(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은 최근 건강검진 분야에 급격히 늘고 있는 AI 활용에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최 부센터장은 “과거 검진이 숙제였다면 이제는 본인 건강 데이터를 깊게 파고드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족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단순히 정상·비정상을 넘어 ..
    • 아내 암(癌) 투병 과정서 체험한 ‘높은 신약 벽(壁)’
      황원민 건양대병원 교수 2026-05-29 06:07
      고가 항암신약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치료 가능성’과 ‘치료 접근성’ 사이 간극도 커지고 있다. 최근 소세포폐암 치료제 ‘임델트라(성분명 탈라타맙)’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호소했던 황원민 교수(건양대병원 신장내과)는 환자를 진료해온 의사이자 가족의 암 투병을 직접 경험한 보호자다. 그는 초고가 항암제 치료 과정에서 체감한 경제적 부담과 환자·보호자 심리적 고통, 지방 의료 현실, 건강보험 제도의 구조적 한계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편집자주]황 교수는 최근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초고가 항암제 접근성 문제와 건강보험 제도 개선 필요성을 호소했다. 당시 그는 환자 보호자이자 의사 입장에서 직접 경험한 현실을 전달하며 주목받았다.황 교수 아내는 건양대병원 교수 출신으로 현재..
    • “소아·신생아중환자-응급의료, 기능 재설계 시급”
      김한석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2026-05-24 18:02
      저출산으로 출생아 수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오히려 초미숙아와 극소저체중출생아, 중증 신생아 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생존하지 못했던 초미숙아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한 명의 환아에게 필요한 치료 강도와 의료밀도가 훨씬 높아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현재 의료체계가 이런 변화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병상 확대나 의사 수 논의를 넘어 실제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다학제 기능과 전문인력 체계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관련 인프라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한석 이사장을 만나 저출산 시대 소아중증의료가 처한 구조 변화와 향후 재편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한석 이사장(서울대병원 ..
    • “여자의사회, 젊은여의사·의대생 교류 활성화”
      김향 회장 2026-05-19 06:18
      “올림픽의 성화 봉송 33번째 주자처럼 앞선 선배들로부터 넘겨받은 횃불이 꺼지지 않고 잘 계승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제33대 한국여자의사회 김향 회장(김향내과의원, 사진)은 18일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개최된 회장 및 집행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창립 70周, 의협 산하단체 지정 후 첫 선출…“선한 영향력 행사”이번 여자의사회 회장은 지난 2023년 단체가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로 지정되면서 정관을 개정한 후 대의원총회를 통해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첫 번째 회장이다. 김향 회장은 “더없이 영광되고 막중한 자리라는 것을 알기에 숙연한 마음이 든다”며 “특히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여자의사회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겠다”고 말했..
    • “고주파 온열치료, 암 표준치료 보완 효과”
      장홍석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2026-05-18 10:46
      암 치료 패러다임이 환자 삶의 질과 치료 효율을 높이는 통합의학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보조적 요법으로 고주파 온열치료가 특정 암종에서 임상적 유용성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장홍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최근 열린 ‘2026 IVRA 국제의료컨퍼런스’에서 지난 5년간 약 2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온열치료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온열요법 가능성을 진단했다. 장 교수는 온열치료가 단독 완치 목적보다는 기존 표준치료 효과를 끌어올리는 ‘보완적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만 대학병원 등 제도권 의료 내에서 안착하기 위해서는 장비의 객관적 검증과 운영 효율화라는 숙제가 남아있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방사선 저항성 강한 합성기 세포나 항암제 전달 어려운..
    • “환자 마음까지 보듬은 병원, 미래 전인치유 실현”
      박진미 창원파티마병원장 2026-05-18 05:15
      “여기 토지가 1500평 되는 곳이 있는데 혹시 의원이나 병원하실 마음이 있으신지요?” 故 김수한 추기경 제안이 태동의 시발점이었다. 장소는 의료취약지인 경남 창원, 대상은 6.25 전쟁을 전후로 의료 선교활동에 진력하던 베네딕토 수녀회였다. 수녀회는 흔쾌히 추기경 제안을 받아들여 1969년 창원파티마병원을 설립했다. 의사 2명, 직원 15명, 10병상 작은 규모로 진료를 시작했지만 몰려드는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장을 거듭했다. 그렇게 지역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온 세월이 장장 57년이다. 지금은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대형 의료기관으로 성장한 창원파티마병원이 최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비전(Vision)을 공식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박진미 병원장(아니타..
    • “국내 첫 CAR-T 치료제 림카토 ‘9월 투여’ 전망”
      김건수 큐로셀 대표 2026-05-14 19:10
      국내 최초 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상업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다.큐로셀은 급여 등재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9월 환자 투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치료센터 확대와 후속 적응증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큐로셀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림카토 허가 의미와 상업화 전략,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공개했다.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림카토 허가는 단순히 하나의 신약 출시를 넘어 국내에서도 첨단 세포치료제를 자체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다는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국내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림카토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내 개발 42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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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 오민정(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 동정 강릉의료원 산부인과 개설, 이경술 전문의(前 차병원 교수) 영입
    • 선정 이미경 교수(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 과제
    • 선출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 박찬우·정정일-기획이사 이사비·대외협력이사 윤영현外
    • 선정 김태민 가톨릭의대 교수팀, 과기정통부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연구센터’
    • 선출 국제모발학회연합 부의장 허창훈(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 동정 경남 산청군 보건의료원장 조경제(前 경상국립대 의대 학장)
    • 동정 메디포스트 신임 대표이사 민호성(前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 기부 길병원 산부인과 김석영 교수 1억·소화기내과 김연수 교수 5000만원 발전기금
    • 동정 국제성모병원, 성인 심장수술 명의 이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영입
    • 선출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윤 의원
    • 선출 충남응급의료지원센터장 이한유(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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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서울아산병원 외과 과장 임석병·정신건강의학과 이중선·산부인과 김성훈·이비인후과 정유삼·마취통증의학과 구승우外
    • 한림대의료원장 이재준-성심병원장 김형수·강남성심병원장 이동진·춘천성심병원장 조재호外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장 정우백 교수外
    • 세브란스병원 내과부장 정보영·외과 남기현·영상의학과장 김동준-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부장 조재화·외과 이용상-용인세브란스병원 수술실장 김형식外
    • 연세의료원 정경수 연구지원부처장·이용호 기술사업화센터소장-연세의대 내과 주임교수 정보영·외과 정준·신경외과 김용배·정형외과 한승환外
    • 이재성 중앙대병원장 빙부상
    • 김성현 前 원광대병원 사무처장 별세
    • 김한승 삼천당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이사 모친상
    • 박종규 인천성모병원 파트장 장인상
    • 박지희 박소아과의원 원장 시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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