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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암, 혁신신약 있어도 못써···탄력적 제도 필요"
    피플
    • "고혈압 초기 치료 새 패러다임, 텔미누보 효과 탁월"
      고혈압 치료가 단일제 단계적 증량에서 벗어나 ‘저용량 초기 병용’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낮은 순응도와 조절 실패를 해결하기 위한 흐름이라..
    • '천공지 피판수가' 신설…'재건성형' 가치 인정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최근 '천공지(Perforator) 유리피판술' 관련 수가가 신설된 데 대해 "재건성형 의학적 가치와 난이도를 제도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
    • 세계적인 출판사 주목 '한글 의학 전문서적'
    • 검체검사 수탁 개편 논란 불구 '정부 방침' 잰걸음
    • "한국 ARIA 발생률, 서구보다 낮다"
    • "전세계 주목 K-뷰티, 산업적 측면 지원 필요"
    • "전문성 갖춘 의사 영입·지역환자 유치 위해 최선"
      신호철 중앙보훈병원장 2025-11-01 06:32
      신호철 중앙보훈병원장이 전문성 갖춘 의료인력과 지역환자를 끌어오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 진입이 아닌 특수목적 의료기관에 대한 수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신호철 중앙보훈병원장은 지난 10월 3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포부를 알렸다. 신 병원장에 따르면 중앙보훈병원은 금년 9월 30일 기준 일(日) 평균 입원환자 666명, 외래환자 4160명을 기록했다. 환자는 국비 지원 53%, 감면 대상 42%, 일반 5%로 여전히 유공자·가족 비율이 압도적이다. 인력의 경우, 간호직은 808명 정원에 906명으로 더 많지만 전문의는 210명 중 196명으로 정원보다 부족하다. 지난해 의정갈등으로 병원을..
    • "원격의료, 이제는 논쟁 멈추고 실행"
      강대희 亞원격의료학회 초대회장 2025-10-28 11:23
      “원격의료는 기술이 아닌 신뢰와 제도 문제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논쟁이 아니라 실행입니다.”‘아시아 원격의료학회(Asian Telemedicine Society, ATS)’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강대희 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학회 비전과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강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ATS 창립 취지와 아시아 원격의료 미래 방향을 직접 밝혔다.한국원격의료학회(KTS)는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아시아 10여 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TS 집행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학회는 정기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정책 협력, 의료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추진하며 아시아 각국의 디지털헬스 표준화와 상호 운용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회장으로 선임된 강..
    • "수도권 원정진료 안가도 고향서 '최고 수술' 가능"
      조재원 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장 2025-10-23 05:17
      중증질환 치료는 수도권으로 가야 한다는 그릇된 통념을 깨고 지역의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의사가 있다. 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를 이끄는 조재원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부임 2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고난도 간이식 40례를 달성하고, 특히 2024년에는 100%라는 경이로운 수술 성공률을 기록하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간질환 환자들의 ‘희망의 등대’로 떠올랐다. 빅5 병원을 비롯한 수도권 원정의료가 십 수년째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지방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 명의(名醫) 조재원 교수를 만나 삼성창원병원이 지역 간이식의 메카로 급부상하게 된 원동력과 그의 흔들림 없는 소명의식에 대해 청취했다.[편집자주] 2년 5개월 만에 고난도 간이식 40례 달성철저..
    • "겉으로는 전공의 복귀했지만 실제로는 봉합 미진"
      허윤정 단국대병원 외상외과 교수 2025-10-20 05:09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전문의 허윤정 교수가 저서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 인세 수익금 1000만 원을 최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기부했다.올해 3쇄까지 발간될 정도로 독자들에 인기있는 에세이 수익금 기부 '또다시 살리고 싶어서'는 외상센터 24시간을 기록한 에세이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환자를 살려낸 이야기가 생명존중 가치를 일깨우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허 교수는 출간 이유에 대해 "처음엔 혼자만 간직하고 싶던 이야기였다. 환자 경험이 너무 사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업재해로 다치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법이 새로 제정돼도 현장은 변하지 않았다. 다쳐서 오는 분들은 대부분 사회적 약자이고, 언론에 호소할 여력도 없다. 그런데 이런 일이 너무 반..
    • "엑스레이 등 현대의료기기 사용 제도화 주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2025-10-17 05:29
      "한의사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위한 법안 통과, 실손보험 보장성 재진입 등에 경주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동일한 일에는 동일한 임금'이라는 평등 원칙을 제시한 것처럼, 동일 의료행위에는 같은 공정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회장은 15일 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 간의 회무를 "한의계 제도적 권익 신장 기반 다지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의사 중심 의료독점 구조를 혁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급한 현안으로 윤 회장은 엑스레이 등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얻고 제도화하는 것을 꼽았다. 지난 2022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사건에 대해 무죄 취지..
    • 누구나 겪는 흔한 접촉피부염…"검사 제한 답답"
      고주연 대한접촉피부염·알레르기학회 회장 2025-10-13 06:20
      접촉피부염은 전(全) 국민 누구나 일생에 한 번은 겪을 수 있을 만큼 흔한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환자 수가 604만 명(2023년 기준)에 이르는데 정작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첩포검사(패치 테스트)'는 제도적 규제로 발이 묶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직된 규제로 환자 진단·연구 막혀, 첩포검사 수입 규제 해소 필요"고주연 교수(한양대병원 피부과, 대한접촉피부염·알레르기학회 회장)는 "접촉피부염은 원인만 찾아내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정부의 경직된 규제 탓에 환자 진단과 연구가 막히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교수는 접촉피부염을 "화장품, 세제, 염색약, 금속 등 일상 속 수많은 물질에 의해 생기는 가장 흔한 피부염"이라고 정의했다. 아토피는 유병률이 10..
    • "중입자치료기 통해 '암 치료' 새 지평 열겠다"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 2025-09-30 11:26
      대학병원 전유물로 인식되던 고난도 암 치료에 지역 중소병원이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것도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들 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는 수 천억원 규모 중입자 치료기 도입에 병원계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넘어 최첨단 암 치료장비 도입을 넘어 의료관광호텔 설립 등 해외 암환자 유치를 통한 ‘국부(國富) 창출’이라는 창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외국계 투자 운용사인 인마크자산운용과 손잡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병원 철학과 미래 전략이 응축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기술 보다 철학을 앞세워야 한다”는 말로 당찬 행보의 각오를 다졌다.중입자치료센터 설립 첫 걸음 각오는최근 외국계 투자사인 ..
    • "초진환자 비대면 진료 불가, 동네의원·재진 중심"
      경문배 대한개원의협의회 총무이사 2025-09-29 05:46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관련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동네의원 중심의 재진 환자에 한정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최근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공적 전자처방전 의무화와 국회를 통과한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성분명 처방 법안에 대해서는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대개협은 28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대면 진료 및 전자처방전 대응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비대면 진료, 초진 절대 불가하며 플랫폼 허가제 도입해야"대개협은 비대면 진료가 대면 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대한의사협회의 4대 원칙인 ▲대면진료 원칙하 보조수단 ▲재진 환자 중심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 ▲..
    • "의료 AI 70% 영상의학, 환자안전 검증 시급"
      정승은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2025-09-24 18:12
      대한영상의학회가 영상의학 필수의료 지정과 의료 인공지능(AI)의 안전한 도입을 위한 국가 차원 검증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학회 “독립된 기관 설립·필수의료 지정” 촉구…“정책제안서 與野 전달”정승은 회장(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은 24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영상의학 필수의료 지정’ 및 ‘의료 AI 안전성 확보’ 등을 골자로 한 정책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주요 정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안서는 의료계 전반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영상의학계 현안을 정책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정승은 회장은 “영상의학은 현대의료 기반이고 의료 인공지능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 같은 역할에 걸맞은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의..
    • 의료분쟁 급증에 '의료감정' 의뢰 증가···관건 '공정성'
      이우용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장 2025-09-24 05:33
      “환자는 환자대로, 의사는 의사대로 감정 결과에 대해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 쪽에 치우치면 감정원은 존재 이유를 상실하게 됩니다.”최근 의료분쟁 건수가 급증하면서 의료감정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는 가운데 ‘공정성 논란’에 시달리는 의료감정원이 단단한 각오를 천명했다.의료분쟁은 전문가 의료감정이 결정적인 만큼 공정한 재판에 기여할 수 있다면 기꺼이 욕받이가 될 수 있다는 각오다.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이우용 원장은 23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감정원을 둘러싼 일련의 공정성 논란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국내 의료분쟁 사건의 의료감정은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의료분쟁중재원 △개별 의사 등 크게 3가지 형태로 이뤄진다."의협 의료감정원이 전체 의료감정의 50% 이상 차..
    • "한국은 투석 선진국 아니다. 환자 지원 확대 절실"
      양철우 내과원장(前 서울성모병원 교수·투석학회장) 2025-09-22 06:04
      양철우 내과 원장.“한국은 투석 강국이 아닙니다. 일본, 대만과 비교하면 환자 지원과 인프라가 크게 부족합니다. 대만의 경우 투석치료 전액에 가깝게 국가가 부담합니다.”양철우 내과원장(前 서울성모병원 교수·투석학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국내 투석 치료 환경의 한계를 지적하며 국가차원의 환자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서울성모병원에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던 그는 정년퇴직 후 개원에 나선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대학병원에서 근무할 때와 달리 많은 현실적인 부분들을 깨닫게 됐다고 소회를 함께 전했다.대한신장학회에 2024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투석 환자는 13만명을 넘어섰으며 매년 5%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받는 치료는 혈액투석(90%)과 복막투석(10%)..
    • “전공의들에 불법근로 강요·활동 방해시 원칙 대응”
      유청준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초대 위원장 2025-09-22 05:56
      전공의들이 1년 6개월 만에 수련현장 복귀와 동시에 투쟁의 깃발을 들었다. "희생을 강요하는 시스템은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전공의들이 모여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을 설립했다. 전공의노조는 병원에서 발생하는 전공의 인권침해 사례에 직접 개입하고, 전공의 권리 뿐 아니라 환자와 국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활동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전공의 노조는 설립 2주만에 3000여 명의 조합원을 확보할 정도로 빠르게 조직화되고 있다. 데일리메디는 유청준 초대 위원장(중앙대병원 전공의)으로부터 노조 설립 계기와 초기 주력사업 현황, 향후 활동 목표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추진했던 정권이 교체되고 하반기 전공의 모..
    • "지역주민에게 신뢰 상징, 경기북부성모병원 개칭 검토"
      이태규 의정부성모병원원장 2025-09-22 05:18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제26대 병원장으로 신경외과 이태규 교수를 맞이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태규 원장은 취임 직후 첫 화두로 ‘RTN(Return to Normal)’, 병원 운영 전반의 정상화를 선언했다. 의정 사태로 흔들린 진료와 경영을 회복해서 병원을 위기 극복 모델로 만들겠다는 각오다.이태규 원장은 19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출입기자단과 만나 “권역응급·외상센터 운영 정상화, 필수의료 기능 유지·강화, 전문 인력 확보, 외래·입원·수술 진료 회복,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 6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빠른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 6개월을 ‘경영과 의료 정상화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경기북부 주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복귀를 최우선 목표..
    • "수련병원 혼란 여전, 정부는 전공의 목소리 반영해야"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2025-09-14 19:52
      전공의들이 하반기 수련에 복귀한 가운데, 14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성존)는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한성존 위원장은 "전공의들이 돌아온 지 2주 된 현 시점에서 수련병원 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럽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진료지원인력(PA) 역할과 범위가 병원마다 제각각이고 진료에 밀려 수련 본질보다 업무 효율성이 우선시되고 있다"며 "수련병원 사명은 미래 의사인력을 제대로 길러내는 것이고, 이 역할이 충실히 수행돼야 대한민국 의료의 내일이 유지되고 발전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신생아 뇌성마비 사건으로 전공의에게 6억5000만원 배상 판결 회고그는 지난 2018년 신생아 뇌성마비 사건으로 전공의에게 6억5000만원..
    • "인공지능 가짜의사가 진짜의사처럼 약(藥) 등 추천"
      박영민 식약처 사이버조사팀장 2025-09-10 05:41
      최근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 속 '가짜 의사'가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인플루언서들이 SNS 숏폼 콘텐츠에서 특정 약품 효과를 암시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허위·과장 광고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I를 활용한 본격적인 감시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버조사팀은 9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AI 기반 불법 게시물 감시 시스템 'AI캅스'를 1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범 가동 중인 이 시스템은 현재 마약류 키워드에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광고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9만건 넘는 온라인 불법 게시물…자동 탐지 가능한 AI시스템 구축사이버조사팀에 따르면 202..
    •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 창립 추진"
      강태경 대한가정의학과 의사회장 2025-09-08 10:45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대한가정의학회와 손잡고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가칭)’ 창립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학회 내 내시경위원회를 발전·확대하는 방식이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는 7일 열린 추계학술대회 간담회에서 기존 내시경위원회를 확대·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를 창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내시경 교육과 평가, 인증 과정이 특정 전문과에 편중돼 가정의학과나 외과 등 타과 교육은 인정받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특정과 중심 교육·인증 구조 한계" 지적가정의학과의사회는 “국가암검진사업에서 내시경 검사는 조기 암 발견과 예방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미 일차의료 현장에서 개원의를 중심으로 활발히 시행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 "상급종합병원 장기처방 증가, 모니터링"
      유정민 보건복지부 지불제도혁신추진단 과장 2025-09-08 05:19
      보건당국이 대형의료기관의 장기처방을 면밀히 살핀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과정에서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7일 보건복지부 지불제도혁신추진단 유정민 과장은 전문기자협의회에 이 같은 장기처방 모니터링 의지를 피력했다.앞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모니터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관련해서 모니터링 항목을 마련하고 자문단에서 이 같은 내용들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유 과장은 “일단 장기 처방이 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원래 추세였는지 아니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때문인지, 특정환자에 대한 것인지에 대해선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대한약사회가 밝힌 장기처방 통계를 보면 51일~60일 처방은 2014년 전체 처방의 3.6%였던 것이 2024..
    • "혈액암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품는다"
      김가은 이대혈액암병원 가족돌봄센터장 2025-09-03 12:17
      혈액암 진단은 환자와 가족의 삶에 갑작스러운 폭탄처럼 느껴진다. 병의 진행은 급격하고, 치료 과정은 험난하다. 특히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 무균실에 홀로 격리되는 시간은 환자에게는 고립감을, 가족에게는 막막한 돌봄의 무게를 남긴다. 환자가 "나에게 이런 일이"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동안, 가족은 인터넷의 부정확한 정보에 의지하며 길을 잃기 십상이다.지난 3월 4일 문을 연 이대혈액암병원이 국내 최초로 '가족돌봄센터'를 개소한 배경에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있었다. 환자 혼자서는 결코 이길 수 없는 싸움, 그 옆을 묵묵히 지키는 가족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자 의료진들이 조력자로 나선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가은 가족돌봄센터장[사진]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도 치료 과정에서 ..
    • "심평원 강원본부 1년, 청구 오류 4만2573건 감소"
      김기근 본부장 2025-08-29 09:0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인구 고령화와 수도권 대비 불리한 의료 접근성이라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해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 결과, 데이터 기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강중구 원장 취임 당시 전국 10개였던 지원을 본부로 격상, 12개로 확대할 당시 일각에서 제기됐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점이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지난 29일 김기근 강원본부장은 데일리메디와 만나 개소 1주년 성과를 소개하며 “심평원 본연의 업무를 중심으로 하되 현장 밀착형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현장 밀착형 서비스 역량 집중, 이의신청 59% 줄어"강원본부는 개소 이후 도내 12..
    • 병원 내 '인공지능(AI) 도입 한계론'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2025-08-28 08:55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이 의료현장 인공지능(AI) 도입 한계로 '비용 부담'과 '환자 동의' 절차를 지적했다."비용·환자 동의 절차 등 걸림돌, 정부 실효적 지원 필요" 강조김은경 병원장은 지난 27일 필립스코리아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AI 판독 보조나 고위험군 예측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돼도 병원들이 사용을 주저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EMR과 PACS 연동 비용까지 병원이 감당하는 구조라서 진료현장에서 인공지능 관련 제품 확산이 어렵다는 것이다.그는 “2~3년 사용 후 퇴출되는 제품이 반복되면 환자와 의료진 모두 피해를 본다. 실제 도움이 되는 기술만 남도록 정부가 평가와 지원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환자 동의 절차와 관련해서도 문제점을 짚었다.김은경 병원장은..
    • 디지털의료기 허가 388건·임상시험계획 승인 255건
      강영규 의료기기심사부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장 2025-08-20 06:11
      올해 7월 기준 디지털의료기기 누적 허가 건수는 총 338건, 임상시험계획 승인은 총 225건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는 최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디지털 의료산업이 단기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기반 규제혁신 속도…AI·DTx 등 제품군 다양화강영규 의료기기심사부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장[사진]은 "2017년 디지털의료기기 허가는 1건에 불과했지만, 2025년 누적 허가건수는 388건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치료제 허가도 9건이 이뤄졌다"며 "기술 유형과 임상적 활용 범위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모바일앱, 인공지능(AI) 병리판독 소프트웨어, ..
    • 평생 응급의학에 쏟은 열정 "보람 컸지만 우려도"
      유인술 충남대 의대 교수 2025-08-16 06:24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각박해진 교정 분위기에 ‘사제(師弟)의 정(情)’은 빛바랜 낭만이 돼버린지 오래다. 더욱이 김영란법 시행으로 스승 은혜에 감사를 표하는 마음 조차 허락되지 않는 서글픈 현실 탓에 의과대학에서 정년퇴임 행사는 자취를 감춘가 상례화됐다. 그래서인지 내내 감사함과 부러움으로 점철된 송공연(頌功宴)이었다. 제자들은 스승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함을,  후배들은 훗날 자신의 퇴임을 투영하며 연신 부러움을 표했다. 더욱이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前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총집결해 국내 응급의학계 거목(巨木)으로 칭송을 받고 있는 인물의 퇴임식임을 방증했다.최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홀에서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유인술 교수의..
    • "산부인과 로봇시스템 발전과 의사 술기 결합돼 진일보"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 센터장 2025-08-12 05:49
      "로봇수술은 다양한 로봇 시스템 발전과 이를 제어하는 의사들의 임상적 술기가 더해져 수술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나아가 해외에선 로봇원격수술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사진]은 11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로봇수술 성과와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밝혔다. 산부인과 교수인 그는 2019년부터 로봇수술센터장을 맡아 국내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019년 다빈치 SP 시스템을 국내 두 번째로 도입한 후 5년만에 단일공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 해당 분야 세계 최다 집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문 센터장은 "SP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에 2cm 미만 한 개의 구멍을..
    • 근대문화 도시 군산, 30년 세월 함께 한 '병원'
      이성규 이사장(동군산병원) 2025-08-11 19:20
      기름진 들판과 푸른빛 바다, 고즈넉한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 그 수려함 속에 숱한 영욕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항구도시 ‘군산’. 금강과 만경강이 시의 북쪽과 남쪽을 흐르며 넓은 평야가 만들어져 호남평야의 주요 곡창지대를 이루는 비옥한 땅이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호남, 충청의 쌀이 이곳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된 역사적 아픔이 서려 있다. 해방 후 조선과 자동차 등 두 산업을 기반으로 중흥기를 맞았던 군산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들 산업이 무너지며 지역경제 위기에 처했고, 회복세는 여전히 더디기만 하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는 인구 유출로 이어졌고, 각종 기반시설과 인프라도 쇠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의료 인프라 붕괴는 우려감을 키웠다. 이러한 상황에도 30년 세월 뚝심 있게 지역주민들 곁을 지켜온 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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