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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지향점→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표준모델’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2024-10-31 05:43
      최근 정부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기치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모범답안을 제시코자 노력, 앞으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작금의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그동안 꾸준한 준비를 통해 단박에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정되면서 정부가 지향하는 상급종합병원 표준모델을 자신했다.“오랜기간 중증질환 중심 진료시스템 구축·서비스 제공 노력”고대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오랜기간 중증질환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지원사업 지정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실제 고대안암병원은 의료전달체계 최상위 기관으로서 중증 및 급성기 질환 중심의 진료를 강화해왔다. 지난해 새 건물을 완공하면서 중증질환 중심의 설계를 통해 권역..
    • “임현택 의협 회장, 결단 필요한 시점”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2024-10-29 05:02
      “임현택 집행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 개선이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사진]은 최근 의협 기자단과 의협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운을 뗐다. 의협은 두 달 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당시 박단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임현택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내달 또 다시 임총이 열릴 예정이며, 안건은 임현택 회장의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다. 임 회장 불신임 사유에는 “전공의 분열 시도”가 포함돼 있다. 김 의장은 “집행부가 달라져야 하지만, 달라지겠다고서 변한 게 없다”면서 “집행부가 대전협과 엇박자를 내니 단 몇 달 만에 다시 임총이 열리게 됐다”고 ..
    • “협의체 先(선) 과제, 의대생 휴학·전공의 복귀”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2024-10-28 06:30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의료계 단체 최초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선언하며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의정갈등이 이후 약 8개월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의 물꼬를 텄다. 장기화된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强對强)’ 대치로 국내 의료시스템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황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행보는 그 어느때보다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의료단체별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지만 핵심은 그래도 대화는 시작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변곡점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편집자주]“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혁이나 의대정원 그리고 한국교육의학평가원에 대한 여러 현안들이 있지만 제일 먼저 해결돼야 될 부분은 의대생과 전공의 문제다.”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자신..
    •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선(先) 의료계 내부 합의”
      김주경 국회 입법조사관 2024-10-21 11:49
      “의료사고에 대한 과도한 효율화 과정에서 의료계 내부적으로 어떤 의견이 합의돼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입법 목적과 정책 정합성 등을 고려해 의료계부터 합의가 있어야 한다.”김주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의료사고 형벌화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열었던 의료정책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정부는 의료사고 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사고처리특례법(특례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계와 환자단체 이견으로 인해 구체적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의사들은 ‘의료사고특례법’이 특혜처럼 비춰져 불편한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겪는 의료사고 형사처벌 심각성을 알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환자단체들은 피해자 권익 보..
    • “내과 의사들, 환자 과도한 다약제 복용 관심 제고”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장 2024-10-21 05:23
      올해 국정감사에서 화두가 됐던 과도한 다약제 복용에 대해 내과의사들도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30일부터 시작된 일차의료 만성질환 본사업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한내과의사회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7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정용 회장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과다한 다약제 복용 위험성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이 나왔다”면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으로 걸러지기는 하지만 전체가 관리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해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다제약..
    • “정부 일방적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필패(必敗)”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 2024-10-14 05:22
      “전문가 기만, 국민 무시한 의료서비스 질(質) 저하시키는 졸속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필패(必敗)할 것이다.”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지난 1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원가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혼합진료 금지 및 개원면허제 추진에 대해 이 같이 비판했다. 박 회장은 “정부는 의대증원 2000명 발표 파장을 무마하기 위해 급조한 당근책으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내놨는데, 개원가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질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혼합진료 금지와 개원면허제는 매우 큰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의료현장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국민건강을 무시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명명했다.그는 특히 “혼합진료를 유발하는 과잉 의료행위로 ..
    • “보험사에 환자 진료코드 무분별 전송, 수용 불가”
      이태연 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장 2024-10-07 05:49
      오는 10월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30병상 이상 병원부터 시행되고, 내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 약국 등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 제도는 요양기관이 보험청구 서류를 환자 대신 보험사로 전달해 환자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의료계에선 이 제도 시행에 반대해왔지만, 보험업법 개정 이후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 이태연 위원장[사진] 등을 만나 제도 도입을 앞두고 우려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다.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 참여 저조하다는데지난 9월 12일 발표된 금융위 보도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참..
    • “전공의들에 대못 박은 간호법, 잊혀지게 둘 수 없다”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2024-09-30 05:50
      지난 9월 20일 우여곡절 끝에 간호법 제정안이 공포됐다. 이날 대한간호협회는 19년만에 통과된 간호법 제정을 환호한다는 입장문을 내놓았는데, 이 보도자료가 성난 의심(醫心)을 한층 더 자극했다.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사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간호협회를 향한 거친 반감을 표출했다. “그만 나대세요”, ‘건방진 것들’ 등이 담긴 두 번의 SNS 게시물은 언론 보도 후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사이다’ 발언이라는 평가와 동시에 의협 부회장으로서 ‘부적절한 언사’라는 비판도 나왔다. 박 부회장에게 이 같이 격한 발언을 쏟아낸 이유를 들어봤다.[편집자주]Q. 간호사를 향한 비난 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러 어그로(관심)를 끌기 위해 글을 썼다. 간호법 제정..
    • 월 400만원 수당 등 ‘지역 필수의사제’ 성공할까
      강준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총괄과장 2024-09-26 07:19
      정부가 지역 의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근무수당·거주비용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성공을 낙관했다.내년 2월 시범사업 개시…“지자체 참여 의지 높아 가능성 있다”우선 내년 시범사업으로 4개 지역, 8개 진료과목 전문의 96명에게 한달 400만원의 지역 근무수당을 지원한다. 일부 정주 여건 및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보건복지부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은 25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계약형 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역에서 마다할 이유는 없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이는 의료계 및 시민사회단체 일부에서 “정부가 기존 정책을 보완하지 않고 성급하게 추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 정부 입장이다...
    • “공보의·군의관 응급실 파견 중단해야”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장 2024-09-23 05:51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전면 중단하고 지역의료 중심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공보의·군의관 응급실 파견으로 빚어진 문제점을 가감없이 지적했다.의과대학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응급실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까지 8차레에 걸쳐 공보의와 군의관을 파견했다.하지만 파견된 인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경우가 많고, 신분상 의료소송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올 2월 취임한 이성환 대한공보의사협의회장은 현재 부안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이다. 부안군의 경우 9명의 공보의 중 2명이 지속적으로 의료현장에 파견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는 “파견 초반에는 업무 범위가 정..
    • “땜질식 처방 의료위기 지속, 신뢰 회복 우선”
      박평재 고려대 의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2024-09-19 06:09
      “현재로서는 의료계와 정부가 접점을 찾을 확률이 너무 낮다. 제일 중요한 것은 양측의 신뢰 회복인데, 그에 대한 정부 의지가 없으니 의료계도 협의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 13일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단식 농성을 마친 박평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야·의·정 협의체 무산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그는 “의사들이 계속 위기를 외치지만 가장 위기를 원치 않는 이들 또한 의사들”이라며 “추석연휴는 의료진이 총력을 다해 고비를 넘겼지만, 실제 위기는 겨울에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회복 의지 못느껴지는 바닥 찍은 신뢰…“의사들 목소리 외면하는 정부 야속”박평재 위원장은 채희복 충북의대‧충북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 김충효 강원의대‧강원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과 지난 ..
    • “한국 대장항문외과 술기, 글로벌 평준화 모색”
      이우용 세계대장항문학회 회장 2024-09-10 05:41
      그야말로 광폭 행보다. 술기, 교육, 연구, 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의료 발전을 이끌었다. 그것도 ‘최초’라는 수식어가 즐비한 도전과 개척으로 점철된 자취였다. 내로라 하는 대학병원 교수로 얼마든지 안정을 영위할 수도 있었지만 내재돼 있는 사명감은 평온함을 거부했다. 그 열정의 발로는 결코 개인의 영달(榮達)을 위함이 아니었다. 오롯이 의업(醫業)에 투신한 의사로서, 더 나은 진료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간절함이었다. 신생의대 최초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등 그동안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에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향한 의지가 투영돼 있었다. 그런 그가 이제 세계에 한국 의료 위상을 각인시키고자 한다. 미국과 유럽 등 의료..
    • “만성질환 통합관리료 9월말, COPD·천식 등 미포함”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2024-08-29 06:27
      의료인 설명에 수가가 책정된 첫 사례로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큰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 적용이 당초 이달 말에서 9월 말로 미뤄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프로그램 개선을 포함 의료기관 대상 홍보 및 설명 등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내달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된다.기대를 모았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호흡기내과 질환 추가는 별도 시범사업 후 논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사진]은 28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가지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본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청구·홍보 등 한달 연기, 코디네이터 고용 자율”지난 2019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 “렉라자 개발·FDA 승인, 유한양행 신뢰 없었다면 불가능”
      조병철 세브란스병원 암병원 교수 2024-08-26 05:19
      ‘암중의 암(癌)’이라 불릴 만큼 치명적이고 발견이 쉽지 않은 폐암은 지난 20년간 국내 사망률 1위다. 다행스럽게도 2000년대 들어 도입된 표적치료제, 이후 면역항암제 등 신약의 비약적 발달은 생존율에 있어 획기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최근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1등 제약사 유한양행은 ‘렉라자’ 병용치료의 미국 FDA 승인까지 받아내며 한국 제약기업으로서는 유례업는 성과를 도출했다. 유한양행은 이를 통해 빅파마 도약의 닻을 올리게 됐다. 이는 연구자의 우수한 역량과 제약사의 장기간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이정표로 향후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국산 항암제의 이번 미국 시장 진입은 또 따른 신약의 가능성까지 열었다. 렉라..
    • 의협 합류 전공의 “젊은의사 목소리 많이 부족”
      임진수 기획이사 2024-08-22 05:17
      “모르고 당하는 것 만큼 억울한 일은 없습니다. 적어도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무조건 피하는 게 능사 아니고 대화해서 들어야 현명한 선택 가능”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련 도중 사직한 임진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임진수 이사는 강동성심병원 외과에서 수련을 받다가 금년 2월 사직했다. 동시에 지난 6월부터 선배 의사들이 주축인 의협 집행부에서 활동 중인 임원이기도 하다.의대생과 전공의, 그리고 의협 간 불신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그는 양측 모두에 발을 디디고 있다. 임 이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억울한 선택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의협에 ..
    • “8월 22일까지 간호법 중단 안하면 정권 퇴진운동”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2024-08-19 14:57
      “의료사태 해결 시작은 의료 및 교육 농단 5적의 강력한 경질이다. 또한 오는 8월 22일까지 국회는 간호법 등 의료악법 진행을 중단해 달라. 이런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정권 퇴진 운동에 앞장서겠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9일 서울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촉구했다.“의료사태 해결 시작은 의료·교육농단 5적 경질” 촉구의협은 “지난 16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졸속 의대 증원’이 드러났기에 관련자들을 모두 경질하고 국정조사를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임현택 회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고위 공직자들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에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는지도 밝히지 못하면서 문제없다고 우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 심장·폐암수술 미래는 그리고 환자들은···
      정의석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장 2024-08-12 05:44
      대표적 기피과이자 필수의료과인 심장혈관흉부외과(이하 흉부외과)의 전국 전공의 수가 내년부터 한 자릿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 학회가 나서 1대 1 술기교육, 보조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수련환경을 개선한 결과, 무려 20년 만에 40명대의 신입 전공의를 받는 성과를 낸 것도 물거품이 됐다. 올해 의대정원 확대 정책 여파로 올해 초 107명이었던 흉부외과 전공의는 7월 말 기준 전국에 12명만 남았다. 당장은 체감하는 변화가 없을지라도, 향후 심장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극히 일부의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가 대기해야만 하는 상황을 초래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데일리메디는 정의석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장(강북삼성병원 교수)으로부터 흉부외과 상황의 심각성과 앞으로 전망을 들..
    • “의료대란, 대한민국 의료개혁 위기이자 기회”
      임인석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장 2024-08-05 07:54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지금이 의료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임인석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명예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밝혔다.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37년간 재직한 그는 2023년 2월 정년퇴임 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의학회 부회장 및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직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의협 대표 감사도 맡고 있다.그는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전공의 부재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폐쇄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진단했..
    • “봉사‧희생만으로 필수의료 하는 시대 끝났다”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장 2024-07-29 05:52
      “뉴노멀 시대가 열렸다고 본다. 과거처럼 봉사나 희생정신만으로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것은 더 이상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젊은의사들은 이제 하나의 전문적인 직업인으로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자신이 일한 만큼 보상받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 회장은 금년 2월 전공의들의 이탈부터 최근 일괄 사직에 이르는 사태를 바라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의료계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전국 수련병원에서 일괄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이 대거 개원가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좌 회장은 “일괄 사직 처리가 진행된지 이제 1주일인 만큼 추이를 좀 더 봐야 한다”면서도 사직 전공의들의 향후 행보를 대략 3가지 경우로 예측했다.그는 “사직했지만 조금 더 쉬거나 ..
    • “서울 원정 진료 지속 증가, 해법은 일차의료 강화”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 2024-07-23 05:40
      4000여명의 의사를 대표하는 대전광역시의사회 수장이 바뀌었다. 의대 증원으로 의료대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출된 임정혁 회장[사진]은 의협 전문지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개원의 중심으로 운영되는 의사회를 대학·종합병원 의사부터 전공의까지 동참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간 의사회를 이끌게 된 그는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대전 서구의사회장과 대전의사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다.[편집자주] Q. 임기 내 주력할 회무는의사회 존재 이유는 회원들 권익보호와 의권 신장이다. 러시아 문인인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은 “행복한 가정은 비슷한 모습으로 행복하고,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모습으..
    • “비전문의 응급실 투입, 응급의료 붕괴 가속화”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2024-07-22 05:51
      최근 속초의료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등 응급실 운영 중단을 계기로 응급의료시스템 위기론이 대두되면서 시스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다. 최근 복지부는 열악해진 응급실에 대해 “전공의가 빠져나가 교수들의 피로도가 높아졌고 응급실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은 사실”이라면서 “현 상황을 살피고 있고 응급의학과 외 다른 전문과목 인력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탁생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현재 응급실 위기 상황을 타개할 돌파구를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에게 물었다.[편집자주]“응급의료는 필수의료가 아니다. 그냥 오롯이 응급의료일 뿐이다. 여기저기 정책에 대입해 응급의료 시스템을 훼손치 말고 인력 확충과 지원 확대, 인..
    • 연대→고대 “전세계 주목 초음파 뇌수술센터 목표”
      장진우 고대안암병원 교수 2024-07-18 07:25
      파격이었다. 진료현장에서 이뤄지는 통상적인 의료진 영입이라고 하기에는 의미나 무게가 달랐다. 올해 초음파 뇌수술 세계적 권위자인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이직 소식에 관련 학계가 술렁인 이유였다. 지난 2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정년퇴임한 장 교수는 3월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했다. 그는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파킨슨병, 수전증 등 운동장애질환과 정신질환에 세계 최초로 시도한 인물이다. 뇌심부자극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선구자적 역할을 했고, 현재까지 7000례 이상 뇌수술을 집도한 바 있는 정위기능 신경외과학 분야 세계적 명의다. 거장(巨匠)의 거취만으로도 관심사였지만 그 행선지에 이목이 쏠렸다. 명문 사학인 연세대 교수가 경쟁 상대인 고려대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
    • 해외서 바라본 우려감 커지는 ‘대한민국 의료정책’
      박정율 세계의사회(WMA) 의장 2024-07-15 06:05
      의대증원에 대한 반발로 의료계가 집단휴진 등을 논의하자 해외에서도 국내 의료계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전국 의사총궐기대회에는 영국 BBC, 중국 CCTV 등 해외 매체들이 대거 참여해 대한민국 의정갈등 상황을 면밀히 취재해 가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최근 정부의 정책 자체보다 강압적 태도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데일리메디는 박정율 세계의사회(WMA) 의장을 통해 세계가 생각하는 한국 의정갈등 상황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정부와 의료계가 의대증원 문제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휴진이 연기되긴 했지만 앞서 빅5 병원들이 휴진 의사를 밝히기도 하는 등 아직까지도 갈등이 첨예하다.실제로 최근 전국 의대 교수..
    •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 현실화…“내년 예산 심의”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 2024-07-11 06:35
      기획재정부가 심의 중인 보건복지부 예산안에 전공의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와 관련한 추진 상황 및 과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정 단장은 “국가예산안은 8월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기재부에서 심의하고 있는 예산안에 전공의 국가 책임 관련 예산도 ‘전공의 수련’이라는 큰 항목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그는 “8월말까지 대략적인 윤곽을 그리려 한다. 정부 예산안에 담기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고 국회 심의 과정에 보완할 수도 있다. 아직 확정적이진 않다”고 덧붙였다.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제는 인건비 등 병원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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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 대한의사협회 제35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수강생
    • 수상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안과), 대통령 표창
    • 수상 이경률 SCL그룹 회장, 몽골 과학아카데미 명예박사
    • 수상 박중신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국가 중증모자의료정책 수행 기여 ‘황조근정훈장’
    • 동정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신승용(고대안산병원) 취임
    • 수상 우봉식 대한회복기재활학회 이사장 ‘대통령 표창’
    • 수상 조항주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국무총리 표창
    • 수상 유지욱 교수(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최우수 학술상
    • 수상 유선아 전임의(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제13차 APNM 2026 ‘젊은 연구자상’
    • 모집 경남 거제시, 보건소장 재모집
    • 수상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 수상 노영 길병원 교수(신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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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강훈철-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김성헌-강남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조시현-용인세브란스 1부원장 박진영外
    • 중앙사회서비스원장 강혜규 박사(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일동헬스케어 부사장 한정수·일동제약 전무이사 박문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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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부친상-정정순 식약처 서기관 시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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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주원 중앙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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