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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의료원 “2026년, 넥스트 세브란스 원년”
      강훈철 기획조정실장 2026-06-29 05:42
      의료계 안팎의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체질 개선과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의 확충·중증진료 강화·AI 전환으로 미래 100년 개막연세의료원은 올해를 미래 100년을 여는 ‘넥스트 세브란스(Next Severance)’ 원년으로 선포하고, 중증질환 중심의 초격차 진료체계 구축, AI로의 전환(AX) 등에 박차를 가한다. 강훈철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사진]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의정사태 후유증 속에서도 전(全) 교직원의 헌신과 긴축재정, 조직 재정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올해는 중증·난치성 질환 중심 구조 전환과 AI 전환(AX) 가속화 등을 최우선 전략 과제로 삼고, 미래를 여..
    • “지방의료 붕괴, 수가 차등화·전달체계 규제 절실”
      박종호 센텀의료재단 이사장 2026-06-25 06:19
      수도권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과 만성적인 의료진 부족 현상으로 지역 필수의료가 생존의 기로에 섰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 20여 년간 전문병원을 이끌다 최근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확장 개원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하는 이가 있다. 바로 박종호 센텀의료재단 이사장이다. 데일리메디는 지역의료 산증인이자 최근 대한병원협회 상생협력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된 박 이사장을 만나 지역의료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적 해법과 향후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주]‘지역 완결형의료’ 표준 제시센텀종합병원은 지난 2002년 정형외과 중심 병원으로 출발해 관절 및 수지접합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하지만 지역 사회가 ..
    • “지역·필수의료, 사명감 아닌 정당한 보상 시급”
      유경하 대한병원협회 회장 2026-06-23 16:08
      제43대 대한병원협회 유경하 회장의 취임 일성은 역시나 ‘필수의료’였다. 정부 의료개혁 방향과 동일한 궤도다.유경하 회장은 23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분만, 소아, 응급, 중환자 진료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다만 지금의 수가체계와 인력구조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병원들이 사명감만으로 버틸 수는 없는 현실을 개탄했다.유 회장은 “국가와 사회가 그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며 “필수의료 별도 지원체계 마련과 함께 공공정책수가 확대, 지역의료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규제 일변도식 정책과 변화무쌍한 경영환경으로 인한 일선 병원들의 어려움도 전했다.그는 “의정갈등 이후 의료현장은 여전히 정상화 ..
    • 검체검사 개편 초읽기 내과 “손실 최소화”
      하성철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 2026-06-22 12:18
      오는 6월 25일 정부가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내과 개원가는 손실 보상 현실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협상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전체 위수탁 검사 40% 이상을 차지하는 내과가 이번 제도 개편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진료과이기 때문이다. 하성철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은 지난 21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내과가 당면한 최우선 의료현안으로 ‘검체검사 개편’ 문제를 지목했다.“수가인하·수탁 통제는 반시장적 규제”하 회장 “개원가에서 ‘내과 못하겠다’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며 “검체검사 상대가치가 190%에서 150%로 조정되면 검체검사료는 약 24% 인하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내과는 검체검사 의존도가 높아, 수익 구조에 타격..
    • 20여년 묶인 1·2차 의료기관 ‘진찰료 인상’
      유정민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2026-06-19 11:01
      정부가 검사 중심의 과다한 보상 구조를 개선하고 중증, 응급, 소아·모자의료 등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보상 수준을 대폭 높인다. 건강보험과 국고를 동원한 역대급 재정 투입을 통해서다.특히 20여 년간 묶여 있던 1차·2차 의료기관 진찰료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3분 내외 단시간 진료에서 충분한 진료와 상담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 유정민 보험급여과장은 18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구조 혁신방안을 제시했다.“중증-응급-소아 등 지역·필수의료 보상 대폭 증액”이번 방안의 핵심은 중증, 응급, 소아·모자의료 등에 대해 기존 건강보험 재정 내에서의 단순 수가 조정을 넘어선 실질적이고 과감한 투자다.유정민 과장은 “내주 ..
    • “부산 심뇌혈관 골든타임 사수, 지역·필수의료 지원”
      박정혜 심평원 부산본부장 2026-06-18 12:51
      최근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붕괴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 본부의 역할도 단순 진료비 심사를 넘어 지역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강화의 핵심 축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의 경우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 및 중증 질환 관리가 그 어느 곳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 부산시민들은 부산을 일컬어 ‘노인과 바다’라고 부를 만큼 고령화는 지역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박정혜 심평원 부산본부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과 현장 소통을 무기로 부산지역 보건의료 향상을 이끌고 있다. 데일리메디는 박정혜 본부장을 만나 지역의료 기여도를 높이고 있는 심평원의 행보에 대해 청취했..
    • 환자 유인·알선·진료비 페이백 등 조사 착수
      곽순헌 보건복지부 행정조사반장 2026-06-18 11:43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인·알선, 진료비 일부를 환자에게 돌려주는 행위(페이백),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고가 비급여 진료 등에 대해 보건당국이 현장조사에 돌입했다.의료계 우려를 불식하고자 정부는 정상적인 진료 제한이 아니라 환자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해 의학적 필요성보다 경제적 이익을 우선하는 부당·위법 의심 진료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라는 사실을 강조했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반장 곽순헌’)은 국민 신뢰를 저해하는 부당·위법 의심 진료행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행정조사반은 지난 10일 전문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의료현장의 비정상적인 의료행위를 조사해 불법적인 경우 수사의뢰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특히 비도덕적인 경우 전문가단체 윤리위원회 등을 통해 ..
    • 前공무원 유튜버 김선태씨, 충주의료원 1억 기부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2026-06-15 14:39
      유튜버 김선태씨(前 공무원)의 충주의료원 1억 원 기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충주의료원이 만성적인 적자와 의료인력 부족 속에서도 지역 필수의료를 지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1억 원이 병원 전체 운영 규모를 고려하면 아주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지만 지역 공공의료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기부”라며 “이번 사례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충주의료원은 충북 북부권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응급의료와 심뇌혈관질환 진료, 감염병 대응 등 필수의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지방의료원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의료인력 부족과 경영난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윤 원장은 ..
    • “중소병원 난국 타개, 대통합·대전환·대도약 지향”
      유인상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2026-06-15 05:51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건비, 고금리, 고물가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병원들이 새로운 구원투수로 인봉의료재단 유인상 의료원장을 선택했다. 폭 넓은 회무 경험과을 갖춘 실무형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작금의 난국을 타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지난 달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대한중소병원협회 유인상 신임 회장은 이러한 회원병원들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다부진 각오와 함께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취임 일성으로는 ‘대통합, 대전환, 대도약’을 천명했다. 직능과 직역을 아우르는 통합, 중소병원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 변화, 강력한 회무를 바탕으로 한 회원병원들의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다.유인상 신임 회장은 최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작금의 상황을 ‘절체절명 위기’라고 진단..
    • 문신사법 실시 확정…내년 1월 ‘하위법령’ 개정
      김한숙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2026-06-10 06:58
      비의료인의 문신시술을 합법화하는 문신사법이 국회를 통과, 2027년 10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보건당국이 분주해졌다.내년 1월 하위법령 개정에 앞서 위생 및 감염 관리, 면허 등 자격기준, 의약품 사용 등에 따라 관련 단체와 협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9일 보건복지부 김한숙 건강정책국장은 “문신사법 시행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신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김 국장은 “현장 요구사항 중 하나인 위생 안전관리 기준을 빠르게 갖출 것”이라면서 “위생 및 감염 관리를 병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순 없지만 논의단계에서 많은 컨센서스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는 감염관리 관련 가이드라인 위해 빠르면 오는 9월 설명회를 예..
    • 심혈관중재시술 새 패러다임 공론 장(場) ‘대한민국’
      안정민 TCTAP 2026 공동의장(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2026-06-08 12:18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가 단순히 더 많은 시술을 시행하는 방향에서 벗어나 실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더 정밀하게 가려내고 근거 기반 치료 전략을 강화하려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관상동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6)에서도 이런 흐름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TCTAP는 지난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심혈관 중재치료 국제학술행사로 자리잡았다.금년 학회에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약 3200명이 등록해 고난도 중재시술과 구조적 심질환, 정밀 치료 전략 등 최근 중재치료 분야 흐름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졌다.TCTAP 해외 의료진 참석 비중, 절반 수준까지 늘어공동의장을 맡은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
    • “경주권 응급의료 사수 최선, 지속 가능성은 우려”
      김영갑 동국대경주병원 응급의학과장 2026-06-06 06:49
      의정사태 이후 전공의 감소가 장기화되면서 지방 대학병원들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전공의 중심으로 운영되던 수련·진료 구조에 변화가 불가피해지면서 전문의 중심 진료체계 구축과 중증진료 역량 강화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지역 거점병원에 요구되는 역할도 커지고 있다. 단순히 응급환자 수용을 넘어 중증환자 최종 치료와 입원 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완결형 진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응급실과 병동, 중환자실을 아우르는 연속성 있는 진료 역량이 지역 의료의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배경이다. 이 가운데 경북 경주는 관광객 증가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응급실에는 중증외상환자부터 요양시설 환자, 산업재해 환자까지 다양한 환자들이 몰린다. 이런 변화 속..
    • “의원 1.6% 인상률, 사실상 ‘진료비 삭감’ 통보”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2026-06-05 05:5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시한 의원 유형 수가 인상률 1.6%는 사실상 ‘진료비 삭감 통보와 같다.”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4일 열린 간담회에서 ’2027년 의원 유형 수가협상‘이 최종 결렬된 데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임대료 및 관리비 급등, 의료소모품 구입 비용 증가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운영비 증가율이 연 4~6%에 달한다는 게 실제 의료계 분석이다. “공단 접근 방식 이해 불가, 매출 총액과 순이익은 다르며 특정 상위 의원에 편중”황 회장 “건보공단은 국세청 매출 자료를 근거로 ’의원급은 충분히 먹고 살만하다‘는 시각으로 접근했는데, 이는 오산”이라며 “매출 총액과 순이익은 다르며, 특정 상위 의원에 편중돼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 “안전성·전문성 기반 K-성형 글로벌 위상 제고”
      반준섭 대한성형외과의사회장 2026-06-04 16:11
      “안전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K-성형’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것이다.”박준섭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신임 회장[사진]이 최근 정기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2년간 의사회를 이끄는 그는 이렇게 본격적인 회무 돌입과 함께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우선, 급변하는 미용성형 시장 속에서 ‘안전’과 ‘전문성’의 가치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그는 “성형외과는 고도의 해부학적 이해 및 풍부한 임상 경험, 합병증 대응력이 필요한 전문의료 분야로 체계적인 수련 과정을 거친 성형외과 전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충분한 수련 없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국민 건강권 침해와 의료 질(質)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와 협의해 이 같은 문제..
    • “건강검진 AI 활용 필수, 환자·의료진 모두 도움”
      최수정 길병원 VIP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2026-06-04 16:05
      “의료에 AI(인공지능)가 가장 보편적으로 도입, 확산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건강검진이다. 지금도 AI는 단순 판독 보조를 넘어 미래 질병 발생 확률을 예측하는 지능형 케어로 진화되고 있다. 수검자 유전자 정보, 생활 습관, 누적된 검진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미래 질병 발생 확률을 예측하고 디지털 기반의 ‘끊김 없는(Seamless) 고객 경험’을 가져다 준다”가천대길병원 VIP건강증진센터 최수정 부센터장(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은 최근 건강검진 분야에 급격히 늘고 있는 AI 활용에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최 부센터장은 “과거 검진이 숙제였다면 이제는 본인 건강 데이터를 깊게 파고드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족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단순히 정상·비정상을 넘어 ..
    • 아내 암(癌) 투병 과정서 체험한 ‘높은 신약 벽(壁)’
      황원민 건양대병원 교수 2026-05-29 06:07
      고가 항암신약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치료 가능성’과 ‘치료 접근성’ 사이 간극도 커지고 있다. 최근 소세포폐암 치료제 ‘임델트라(성분명 탈라타맙)’ 건강보험 적용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호소했던 황원민 교수(건양대병원 신장내과)는 환자를 진료해온 의사이자 가족의 암 투병을 직접 경험한 보호자다. 그는 초고가 항암제 치료 과정에서 체감한 경제적 부담과 환자·보호자 심리적 고통, 지방 의료 현실, 건강보험 제도의 구조적 한계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편집자주]황 교수는 최근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초고가 항암제 접근성 문제와 건강보험 제도 개선 필요성을 호소했다. 당시 그는 환자 보호자이자 의사 입장에서 직접 경험한 현실을 전달하며 주목받았다.황 교수 아내는 건양대병원 교수 출신으로 현재..
    • “진료 특성화 통한 전문영역 구축 등 평가지표 최고점”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2026-05-29 05:56
      개원 7년차에 접어든 이대서울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확신했다. 대부분의 평가 지표들에 대해 최고점 수준을 유지해 왔다는 자신감 덕분이다.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기간 성장 및 집중 투자를 이어간 결과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고 밝혔다.전공의 없는 병원 특성상 의사 1인당 환자 수 지표 등 감점요인 극복주 병원장은 “전공의가 없는 이곳 병원 특성상 의사 1인당 환자 수 지표는 감점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지표가 기준을 상회,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우리나라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섬김과 나눔’ 설립 정신을 계승해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은 2021년 서울 소재 대학..
    • “상대가치점수·정책지원금, 금년 수가협상 연동”
      양성일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 2026-05-26 06:06
      올해 수가협상에서 상대가치점수와 정책지원금(별도지원금)을 연동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원칙이 확인됐다. 단순한 수가 인상을 넘어, 진료비 지출의 구조적 합리성을 꾀하겠다는 재정위원회 차원 방향성을 재확인한 셈이다.양성일 재정운영위원장은 최근 전문지기자단 간담회에서 금년도 수가협상 핵심 쟁점과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상대가치점수 연동 원칙 확고…병협·의협 ‘반발’ 예상이번 수가협상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상대가치점수와 각종 정책지원금의 수가협상 연동 여부다. 이와 관련, 양성일 위원장은 재정 효율화를 위해 연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재정위원회의 확고한 원칙을 내세웠다.앞서 대한병원협회는 정책지원금의 수가 밴드 포함을 강하게 반대해 왔으며, 대한의사협회 역시 상대가치점수..
    • “소아·신생아중환자-응급의료, 기능 재설계 시급”
      김한석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 2026-05-24 18:02
      저출산으로 출생아 수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오히려 초미숙아와 극소저체중출생아, 중증 신생아 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과거에는 생존하지 못했던 초미숙아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한 명의 환아에게 필요한 치료 강도와 의료밀도가 훨씬 높아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현재 의료체계가 이런 변화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병상 확대나 의사 수 논의를 넘어 실제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다학제 기능과 전문인력 체계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지방을 중심으로 관련 인프라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한석 이사장을 만나 저출산 시대 소아중증의료가 처한 구조 변화와 향후 재편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한석 이사장(서울대병원 ..
    • “여자의사회, 젊은여의사·의대생 교류 활성화”
      김향 회장 2026-05-19 06:18
      “올림픽의 성화 봉송 33번째 주자처럼 앞선 선배들로부터 넘겨받은 횃불이 꺼지지 않고 잘 계승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제33대 한국여자의사회 김향 회장(김향내과의원, 사진)은 18일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개최된 회장 및 집행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창립 70周, 의협 산하단체 지정 후 첫 선출…“선한 영향력 행사”이번 여자의사회 회장은 지난 2023년 단체가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로 지정되면서 정관을 개정한 후 대의원총회를 통해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첫 번째 회장이다. 김향 회장은 “더없이 영광되고 막중한 자리라는 것을 알기에 숙연한 마음이 든다”며 “특히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는 여자의사회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겠다”고 말했..
    • “대한민국 지역외상 한계, 군병원서 극복 노력”
      허윤정 고대구로병원 교수 2026-05-18 11:1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허윤정 교수가 민(民)과 군(軍)을 오가는 새로운 진료에 나섰다. 단순 이직이 아닌 ‘진료환경 전환’이자 ‘외상외과 확장’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올해 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환자외상외과에서 근무를 시작한 허윤정 교수는 지난 3월부터 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는 군 장병뿐 아니라 일부 민간 외상환자까지 수용하는 구조로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민군 협력 기반 외상 진료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이번 근무 형태는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고대구로병원과 국군수도병원은 지난 2022년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료 협력과 의학 자문을 이어왔다.해당 협..
    • “고주파 온열치료, 암 표준치료 보완 효과”
      장홍석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2026-05-18 10:46
      암 치료 패러다임이 환자 삶의 질과 치료 효율을 높이는 통합의학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보조적 요법으로 고주파 온열치료가 특정 암종에서 임상적 유용성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장홍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최근 열린 ‘2026 IVRA 국제의료컨퍼런스’에서 지난 5년간 약 2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온열치료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온열요법 가능성을 진단했다. 장 교수는 온열치료가 단독 완치 목적보다는 기존 표준치료 효과를 끌어올리는 ‘보완적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만 대학병원 등 제도권 의료 내에서 안착하기 위해서는 장비의 객관적 검증과 운영 효율화라는 숙제가 남아있다는 지적도 제기했다. 방사선 저항성 강한 합성기 세포나 항암제 전달 어려운..
    • “환자 마음까지 보듬은 병원, 미래 전인치유 실현”
      박진미 창원파티마병원장 2026-05-18 05:15
      “여기 토지가 1500평 되는 곳이 있는데 혹시 의원이나 병원하실 마음이 있으신지요?” 故 김수한 추기경 제안이 태동의 시발점이었다. 장소는 의료취약지인 경남 창원, 대상은 6.25 전쟁을 전후로 의료 선교활동에 진력하던 베네딕토 수녀회였다. 수녀회는 흔쾌히 추기경 제안을 받아들여 1969년 창원파티마병원을 설립했다. 의사 2명, 직원 15명, 10병상 작은 규모로 진료를 시작했지만 몰려드는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장을 거듭했다. 그렇게 지역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온 세월이 장장 57년이다. 지금은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대형 의료기관으로 성장한 창원파티마병원이 최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비전(Vision)을 공식 선포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박진미 병원장(아니타..
    • “국내 첫 CAR-T 치료제 림카토 ‘9월 투여’ 전망”
      김건수 큐로셀 대표 2026-05-14 19:10
      국내 최초 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상업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다.큐로셀은 급여 등재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9월 환자 투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치료센터 확대와 후속 적응증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큐로셀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림카토 허가 의미와 상업화 전략,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공개했다.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림카토 허가는 단순히 하나의 신약 출시를 넘어 국내에서도 첨단 세포치료제를 자체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다는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국내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림카토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내 개발 42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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