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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련시간 단축 능사 아니다. 교육 질(質) 고민해야"
      조병기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2025-09-03 05:41
      의정사태 이후 의료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들을 위해 수련 시스템 패러다임을 '노동' 중심에서 '교육'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 정부가 수련시간 단축 등 근무환경 개선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교육의 질 담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학회 및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해 충분한 수련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에서 수련시간 단축을 강하게 추진해 사실상 분위기가 굳어지는 형국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인 조병기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여기던 관행에서 벗어나 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훌륭한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
    • "심평원 강원본부 1년, 청구 오류 4만2573건 감소"
      김기근 본부장 2025-08-29 09:0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인구 고령화와 수도권 대비 불리한 의료 접근성이라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해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 결과, 데이터 기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강중구 원장 취임 당시 전국 10개였던 지원을 본부로 격상, 12개로 확대할 당시 일각에서 제기됐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점이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지난 29일 김기근 강원본부장은 데일리메디와 만나 개소 1주년 성과를 소개하며 “심평원 본연의 업무를 중심으로 하되 현장 밀착형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현장 밀착형 서비스 역량 집중, 이의신청 59% 줄어"강원본부는 개소 이후 도내 12..
    • 병원 내 '인공지능(AI) 도입 한계론'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2025-08-28 08:55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이 의료현장 인공지능(AI) 도입 한계로 '비용 부담'과 '환자 동의' 절차를 지적했다."비용·환자 동의 절차 등 걸림돌, 정부 실효적 지원 필요" 강조김은경 병원장은 지난 27일 필립스코리아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AI 판독 보조나 고위험군 예측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돼도 병원들이 사용을 주저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EMR과 PACS 연동 비용까지 병원이 감당하는 구조라서 진료현장에서 인공지능 관련 제품 확산이 어렵다는 것이다.그는 “2~3년 사용 후 퇴출되는 제품이 반복되면 환자와 의료진 모두 피해를 본다. 실제 도움이 되는 기술만 남도록 정부가 평가와 지원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환자 동의 절차와 관련해서도 문제점을 짚었다.김은경 병원장은..
    • "소아청소년과 망했다. 그래도 희망 갖고 버틴다"
      '배우 조정석' 닮은 외모로 유명세 탄 원주세브란스병원 유영명 교수 2025-08-25 05:22
      강원도 권역 유일의 신생아중환자실과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명 교수는 12년째 소아 중증의료를 사수 중으로, 4년 전부터는 센터장을 맡고 있다.연세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후 제약회사에서 잠시 근무했던 그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면허를 취득했고, 소청과 선택 이후 줄곧 보람과 책임감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유명세 부담스럽지만 필수의료 의료진들 중요한 역할 알릴 기회"최근 그는 뜻밖의 이유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병원 홍보팀이 제작한 유튜브 영상에서 '배우 조정석 닮은 의사'로 소개되며 한 달만에 조회수 50만건을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유명세에 대해 유 교수는 "유튜브가 화제되면서 내원객들의 시선도 느껴..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핵심 중환자비율…'3%P'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 2025-08-22 06:21
      지난해 10월 시작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제시된 중환자비율 70% 달성에 대해 정부가 보다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지역 의료기관 여건을 고려, 올해는 기존보다 3%P 상승하면 만점을 부여키로 한 것이다. 또 오는 2027년부터 적용될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현장 의견을 반영, ‘전문진료질병군’ 대상 질환을 확대한다.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유정민 의료체계혁신과장은 21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및 지정 체계를 개편에 대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현재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47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참여 중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중증 중심 역량 회복 ▲진료협력 강화 ▲전문의 중심 운영 ▲밀도있는 전공의 수련 등 5대 구조전환을 차질 없이 추..
    • 디지털의료기 허가 388건·임상시험계획 승인 255건
      강영규 의료기기심사부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장 2025-08-20 06:11
      올해 7월 기준 디지털의료기기 누적 허가 건수는 총 338건, 임상시험계획 승인은 총 225건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는 최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디지털 의료산업이 단기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기반 규제혁신 속도…AI·DTx 등 제품군 다양화강영규 의료기기심사부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장[사진]은 "2017년 디지털의료기기 허가는 1건에 불과했지만, 2025년 누적 허가건수는 388건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치료제 허가도 9건이 이뤄졌다"며 "기술 유형과 임상적 활용 범위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모바일앱, 인공지능(AI) 병리판독 소프트웨어, ..
    • 서울아산병원 암 치료 토대 '의료진 항상성·지속성'
      송시열 암병원장 2025-08-18 05:38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국내 암 치료 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정갈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 작금의 시기에는 암환자 진료 최전선에서 중입자 치료기 도입, CAR-T 치료 100례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송시열 암병원장이 인터뷰에서 강조한 것은 ‘항상성과 지속성’이었다. 최첨단 장비와 혁신적 치료가 중요한 도구라면, 그 힘을 발휘하게 만드는 토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의료진 전문성과 협력의 문화라는 것이다. 특히 10여 년간 이어져 온 다학제 진료, 세대 간 자연스러운 전문성 계승, 그리고 객관적 지표를 통해 성과를 성찰하는 문화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의 경쟁력을 지탱하는 뿌리로 작용한다. 서울아산병..
    • 평생 응급의학에 쏟은 열정 "보람 컸지만 우려도"
      유인술 충남대 의대 교수 2025-08-16 06:24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각박해진 교정 분위기에 ‘사제(師弟)의 정(情)’은 빛바랜 낭만이 돼버린지 오래다. 더욱이 김영란법 시행으로 스승 은혜에 감사를 표하는 마음 조차 허락되지 않는 서글픈 현실 탓에 의과대학에서 정년퇴임 행사는 자취를 감춘가 상례화됐다. 그래서인지 내내 감사함과 부러움으로 점철된 송공연(頌功宴)이었다. 제자들은 스승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함을,  후배들은 훗날 자신의 퇴임을 투영하며 연신 부러움을 표했다. 더욱이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前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총집결해 국내 응급의학계 거목(巨木)으로 칭송을 받고 있는 인물의 퇴임식임을 방증했다.최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홀에서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유인술 교수의..
    •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 항목 포함"
      정혜욱 대한안과의사회 회장 2025-08-14 05:35
      안과 의사들이 3대 실명 질환으로 꼽는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하고자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를 의무화하고, 유·소아기 국가검진에는 안과질환 검진항목 도입을 촉구했다.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눈건강 증진을 위한 이 같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정혜욱 회장[사진]은 "현행 검진에는 기본 시력검사만 포함돼 있고, 정기 안저검사는 의무화돼 있지 않다"며 "지금 시행 중인 검사만으로는 국내 3대 실명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구조다. 때문에 안저촬영을 포함한 안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40세 이상 인구 8.2%는 녹내장 의증 내지는 확진 환자이..
    • "산부인과 로봇시스템 발전과 의사 술기 결합돼 진일보"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 센터장 2025-08-12 05:49
      "로봇수술은 다양한 로봇 시스템 발전과 이를 제어하는 의사들의 임상적 술기가 더해져 수술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나아가 해외에선 로봇원격수술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사진]은 11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로봇수술 성과와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밝혔다. 산부인과 교수인 그는 2019년부터 로봇수술센터장을 맡아 국내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019년 다빈치 SP 시스템을 국내 두 번째로 도입한 후 5년만에 단일공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 해당 분야 세계 최다 집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문 센터장은 "SP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에 2cm 미만 한 개의 구멍을..
    • 근대문화 도시 군산, 30년 세월 함께 한 '병원'
      이성규 이사장(동군산병원) 2025-08-11 19:20
      기름진 들판과 푸른빛 바다, 고즈넉한 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 그 수려함 속에 숱한 영욕의 역사를 품고 있는 항구도시 ‘군산’. 금강과 만경강이 시의 북쪽과 남쪽을 흐르며 넓은 평야가 만들어져 호남평야의 주요 곡창지대를 이루는 비옥한 땅이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호남, 충청의 쌀이 이곳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된 역사적 아픔이 서려 있다. 해방 후 조선과 자동차 등 두 산업을 기반으로 중흥기를 맞았던 군산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들 산업이 무너지며 지역경제 위기에 처했고, 회복세는 여전히 더디기만 하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는 인구 유출로 이어졌고, 각종 기반시설과 인프라도 쇠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의료 인프라 붕괴는 우려감을 키웠다. 이러한 상황에도 30년 세월 뚝심 있게 지역주민들 곁을 지켜온 동군..
    • "조기진단·맞춤치료 기반 전립선암 정복 도전"
      이상은 SNU건전비뇨의학과 원장 2025-08-07 11:28
      “전립선암 환자를 치료할 때는 병만 보는 게 아닙니다. 환자 나이와 건강 상태, 암(癌)의 악성도 및 삶의 질(質)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전립선암 조기진단과 맞춤 치료의 가치를 환자 중심으로 실현해 가겠습니다.”SNU건전비뇨의학과 이상은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전립선암은 환자 개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치료 방침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SA 검사 도입 선구자…전립선암 조기진단 길 열어이상은 원장은 국내 비뇨의학계를 대표하는 전립선암 권위자로 꼽힌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의대 비뇨의학과 과장,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전립선학회 회장을 지내며 전립선암 연구와 진료체계 발전..
    • 아세트아미노펜·벤세라지드 등 '필수약 자급화'
      권혁승 식약처 의약품관리지원팀장 2025-08-07 06:19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 제조·품질관리 기술 개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필수·퇴장방지 의약품의 비축 확대 및 국산화·자급화 기술개발 지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만큼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원료 및 완제품 제조·품질관리 기술 10건, 내년까지 개발 지원"권혁승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지원팀장[사진]은 출입 전문지기자단을 만나 "국내 업체가 국가필수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 제조·품질관리 기술 10건을 내년까지 개발토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을 위해 식약처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10품목(성분·제형) 이상의 생산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제조·품질관리 기술 개발이 이뤄지는 필수약 선정 ..
    • "차세대 진단기기 확대 등 글로벌 정밀의료 영상기업"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 2025-08-06 15:32
      엑스레이 핵심 부품 ‘그리드’ 개발 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정밀진단 시장을 겨냥한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고부가가치 그리드 사업 고도화 등 '3대 성장 방안' 제시제이피아이헬스케어(대표 김진국)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부가가치 그리드 사업 고도화 ▲차세대 영상진단기기 확대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구축을 3대 성장 방안으로 제시하며 글로벌 정밀 진단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지난 1980년 설립된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X-ray 영상기기 핵심 부품인 ‘그리드’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기록 중이다. 알루미늄과 카본 소재 모두를 양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최고 사양인 250LPI 제품도 생산한다.그리드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 "국가 대장암 검진 권고안 개정, 수검율 제고"
      조원영 강남지인병원장 2025-07-30 10:37
      조원영 강남지인병원 대표원장 ⓒ구교윤 기자최근 국가 대장암 검진 권고안이 개정되면서 국민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진 시작 연령이 기존 50세에서 45세로 낮아졌으며 검사 주기와 방식도 재정비될 전망이다.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암종으로 조기 발견과 치료 확대가 절실하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국가 검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조원영 강남지인병원 대표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대장암은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권고안은 국민 건강뿐 아니라 국가 의료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 원장은 대장내시경 권고안 개정위원회 시범사업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학회와 현장의 의견을 ..
    • "창립 60周, 전문성 제고 일환 4년 학제 단일화 추진"
      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 2025-07-29 06:47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한방사선사협회가 학제 단일화를 본격 추진한다. 방사선사 고유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직역에 대한 권익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한정환 대한방사선사협회장은 최근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앞서 데일리메디와 만나 “각 대학의 방사선학과 ‘학제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의료기사 중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고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4년제 전환에 성공했다. 방사선사 학제도 단일화해 교육과 자격체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방사선학과 전국 44개 대학교는 3년제와 4년제 수업 연한을 각각 다르게 적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일화를 통해 교육의 표준화와 역량강화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현재 3년제 학제 대학도 ‘학점은행제’ 프로그램을 통하거나 편..
    • "의학교육 정상화, 지금 놓치면 회복 기회 상실"
      한상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 2025-07-29 06:11
      의대생들 수업 복귀 선언에 이어 전공의 복귀 논의도 긍정적인 기류를 타면서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학사 운영 정상화와 수련체계 복원, 필수의료 인력 확충 등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은 상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상원 원장(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수업 복귀를 넘어 의학교육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복원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된다"고 경고했다."지금 이 시기 놓치면 회복의 창 닫혀"한상원 원장은 우선 학생들의 복귀 선언을 환영하면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그는 "학생들의 용기 있는 결정을 사회가 지지하고, 교육당국과 대학들은 포용적 자세로 수용해야 한다"며&nbs..
    • "심평원 제주본부 1년, 지역 밀착형 의료행정 제공"
      고정애 본부장 2025-07-25 05:19
      “의료계와는 소통하고 협력해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로 제주도민에게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2024년 7월 1일 출범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가 1주년을 맞았다. 기존에는 부산제주지역본부에서 관할하던 심평원 업무를 제주 내 독립본부가 전담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지역밀착형 의료행정’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최근 고정애 심평원 제주본부장은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심사평가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료 현실에 발맞춘 지원과 도민 체감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전(全) 직원이 열심히 뛰고 있다”고 소개했다.“현장 맞춤형 컨설팅 제공, 의료기관 이의신청 감소”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현장 접근성’ 강화다. 제주본부는 ..
    • 상급종병과 비슷한 역할·진료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의장 2025-07-22 05:11
      "실제로 상급종합병원하고 우리 병원하고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능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하는데도 지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경남 창원한마음병원을 운영하는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의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지역의료 현실을 이같이 전했다. 병상 4개짜리 산부인과 의원에서 시작해 1000병상 넘는 종합병원을 일군 그는 "지금도 지역병원이 감당하는 역할과 받는 보상 사이 괴리가 크다"고 강조했다.하충식 의장은 "모든 재정 지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데, 우리는 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인건비 부담이 훨씬 크다. 지역 2차 병원이다 보니 상급종합병원보단 월급을 두 배 반이나 더 줘야 의사를 모실 수 있는데, 지원은 전부 상급종합병원으로만 가니 종합병원 운영이 정말 어렵다"고 토로했다.창원..
    • "붕괴된 지역·필수의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
      최안나 강릉의료원장 2025-07-21 12:03
      자료 출처 연합뉴스"환자 중심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의료를 한걸음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겠다."최안나 신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 원장[사진]이 최근 강릉도청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마치고 강릉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산부인과를 전공한 그는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센터장,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대변인, 대한의료정책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에서 활약해왔다.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평가받는 그가 돌연 지역의료 및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지역 공공의료기관 수장을 맡게 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필수의료 취약지 강릉…의정갈등 후 상황 더 악화"그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의정갈등 속에서 지..
    • "초고령사회 진입, 간호조무사를 필수인력 활용"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2025-07-17 06:16
      "법정단체 출범 및 취임 100일, 간호조무사 정책 전환의 골든타임 열겠습니다."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은 16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보건의료체계 개편에 간호조무사를 필수인력으로 공식화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간호조무사 역할, 국가 보건정책 핵심 축 반영" 곽 회장은 "2025년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로 본격 진입한다"며 "지역사회와 일차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갖춘 간호조무사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밝혔다.이어 "간호조무사는 다양한 의료·복지 현장에서 국민 건강을 지켜왔지만, 여전히 정책과 제도의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미디어데이를 계기로 간호조무사를 국가 보건정책 핵심 축으로 삼는 정책적 결단..
    • "복귀 전공의, 특례 적용 신중히 접근"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2025-07-17 05:53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에 이어 전공의들도 일선 수련기관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정부가 신중한 접근을 예고했다.전공의 상황은 의대생과 달리 단순 인력 수급을 넘어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했다는 이유에서다. 타 기관 취업 및 수련기간 공백, 군(軍) 입대, 진료지원간호사(PA)와의 역할 구분과 형평성 문제는 쉽지 않은 과제다. 16일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전문기자협의회에 “기대했던 일이지만 전공의 복귀는 의대생과는 같지 않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정책관은 “이미 전공의 절반 이상은 취업된 상황이다. 또 상급종합병원이나 수련병원은 진료지원간호사들이 그들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복귀시 업무 중인 진료지원간호사들과의 역할 구분을 비롯해 수..
    • 출발 늦었지만 빠르게 성장 중앙대병원 로봇수술
      장인호 센터장 2025-07-16 06:19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신생이지만 발전 속도는 빠르다고 자부한다. 최신 로봇을 추가 도입하고 신진 교수들을 로봇수술 전문가로 키우고 있다. 다학제적 협진이 원활한 우리 병원 강점을 기반으로 지역주민 뿐 아니라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로봇수술로 적극적으로 돕겠다.”  이달 10일 장인호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비뇨기종양·배뇨장애·요로결석 등을 진료하는 비뇨의학교실 교수다. “다학제 협진 강점, 지역주민 등 환자들에 최상의 치료 제공”중앙대병원이 로봇수술을 시작한 건 지난 2011년. 첨단 장비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통해 지난 2018년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고 2022년 12월 로..
    • 1년 365일 24시간 '아이건강 지킴 시스템' 가동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2025-07-16 06:04
      밤에 아픈 아이를 보며 발을 동동 구르는 그 심정. 아픈 아이를 업고 뛰며 대학병원 응급실을 전전했던 경험. 그 애절함과 절박함을 너무나 잘 알기에 힘겹지만 가고자 했다. ‘대한민국 유일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이라는 책임감과 중압감도 작용했다. 아이를 치유해 부모 마음까지 보듬기 위해 1년 365일 24시간 병원 불을 환하게 밝히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의 진료철학이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 국내 소아의료체계에 의미 있는 변화들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재단이 운영하는 2개 병원 모두 서울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타지역 부모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정 이사장은 머지않아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주축이 된 시스템 변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아이들을 위한 24시간 약속…“120만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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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제5회 동아병원경영대상 ‘CEO 부문 대상’
    • 수상 문이상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국무총리 표창
    • 기부 한국도미노피자, 세브란스 5000만원·강남세브란스병원 5000만원
    • 기부 이헌근 교수(경상국립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발전후원금 누적 5000만원
    • 선출 대한두개저학회 설호준 차기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 수상 길병원 남동흔(안과)·정준원(소화기내과) 교수,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재산처장상
    • 수상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外
    • 수상 박경신 교수(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국가 바이오뱅크 고도화 질병관리청장 표창
    • 선출 국제주산의학회 이사 이근영(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 수상 허현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장 ‘부산시장상’
    • 선출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신임 회장 류정민(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
    • 선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신임 회장 김이석(한양대병원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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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삼진제약 상무이사 진창화·이사 홍임욱 外
    •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성주 前 국회의원
    •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중개연구센터장 옥찬영(루닛 前 CMO)
    • 안국약품 회장 어진·사장 박인철外 임원 승진
    •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최경일
    • 송윤헌 아림치과병원 원장 부친상
    • 김인수 해피스마일치과 원장 부친상·이수아 연세요양병원 재활의학과장 시부상
    •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 빙모상
    • 이소영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부원장 부친상
    • 어홍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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