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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진료·연구·교육과 뗄 수 없는 인공지능(AI)"
    초대석
    • "제네릭 약가 인하, 제약사 'R&D 투자 확대' 기대"
      “이번에 보고된 약가제도 개선방안은 필수 의약품에 대한 안정적 공급과 신약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우리 제약기업들이 경쟁을 통해 혁신, 특히 R&am..
    • "혈액암, 혁신신약 있어도 못써···탄력적 제도 필요"
      “혁신 신약은 사람을 살리는 약임에도 제도에 막혀 쓰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재평가·단계적 급여 등 탄력적 제도를 도입해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어져야만 ..
    • "안산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 명품의료 확대·강화"
    • 소아응급의료 공백 지킴이 '친구클리닉' 주목
    • "고혈압 초기 치료 새 패러다임, 텔미누보 효과 탁월"
    • 하나 이름에 세가지 담은 병원…'환자 넘어 사람 중심'
    • "의료 AI 70% 영상의학, 환자안전 검증 시급"
      정승은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2025-09-24 18:12
      대한영상의학회가 영상의학 필수의료 지정과 의료 인공지능(AI)의 안전한 도입을 위한 국가 차원 검증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학회 “독립된 기관 설립·필수의료 지정” 촉구…“정책제안서 與野 전달”정승은 회장(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은 24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영상의학 필수의료 지정’ 및 ‘의료 AI 안전성 확보’ 등을 골자로 한 정책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주요 정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안서는 의료계 전반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영상의학계 현안을 정책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정승은 회장은 “영상의학은 현대의료 기반이고 의료 인공지능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 같은 역할에 걸맞은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의..
    • 의료분쟁 급증에 '의료감정' 의뢰 증가···관건 '공정성'
      이우용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장 2025-09-24 05:33
      “환자는 환자대로, 의사는 의사대로 감정 결과에 대해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 쪽에 치우치면 감정원은 존재 이유를 상실하게 됩니다.”최근 의료분쟁 건수가 급증하면서 의료감정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는 가운데 ‘공정성 논란’에 시달리는 의료감정원이 단단한 각오를 천명했다.의료분쟁은 전문가 의료감정이 결정적인 만큼 공정한 재판에 기여할 수 있다면 기꺼이 욕받이가 될 수 있다는 각오다.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이우용 원장은 23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의료감정원을 둘러싼 일련의 공정성 논란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국내 의료분쟁 사건의 의료감정은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의료분쟁중재원 △개별 의사 등 크게 3가지 형태로 이뤄진다."의협 의료감정원이 전체 의료감정의 50% 이상 차..
    • "한국은 투석 선진국 아니다. 환자 지원 확대 절실"
      양철우 내과원장(前 서울성모병원 교수·투석학회장) 2025-09-22 06:04
      양철우 내과 원장.“한국은 투석 강국이 아닙니다. 일본, 대만과 비교하면 환자 지원과 인프라가 크게 부족합니다. 대만의 경우 투석치료 전액에 가깝게 국가가 부담합니다.”양철우 내과원장(前 서울성모병원 교수·투석학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국내 투석 치료 환경의 한계를 지적하며 국가차원의 환자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서울성모병원에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던 그는 정년퇴직 후 개원에 나선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대학병원에서 근무할 때와 달리 많은 현실적인 부분들을 깨닫게 됐다고 소회를 함께 전했다.대한신장학회에 2024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투석 환자는 13만명을 넘어섰으며 매년 5%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받는 치료는 혈액투석(90%)과 복막투석(10%)..
    • “전공의들에 불법근로 강요·활동 방해시 원칙 대응”
      유청준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초대 위원장 2025-09-22 05:56
      전공의들이 1년 6개월 만에 수련현장 복귀와 동시에 투쟁의 깃발을 들었다. "희생을 강요하는 시스템은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전공의들이 모여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을 설립했다. 전공의노조는 병원에서 발생하는 전공의 인권침해 사례에 직접 개입하고, 전공의 권리 뿐 아니라 환자와 국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활동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전공의 노조는 설립 2주만에 3000여 명의 조합원을 확보할 정도로 빠르게 조직화되고 있다. 데일리메디는 유청준 초대 위원장(중앙대병원 전공의)으로부터 노조 설립 계기와 초기 주력사업 현황, 향후 활동 목표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 '필수의료 패키지' 등을 추진했던 정권이 교체되고 하반기 전공의 모..
    • "지역주민에게 신뢰 상징, 경기북부성모병원 개칭 검토"
      이태규 의정부성모병원원장 2025-09-22 05:18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제26대 병원장으로 신경외과 이태규 교수를 맞이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태규 원장은 취임 직후 첫 화두로 ‘RTN(Return to Normal)’, 병원 운영 전반의 정상화를 선언했다. 의정 사태로 흔들린 진료와 경영을 회복해서 병원을 위기 극복 모델로 만들겠다는 각오다.이태규 원장은 19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출입기자단과 만나 “권역응급·외상센터 운영 정상화, 필수의료 기능 유지·강화, 전문 인력 확보, 외래·입원·수술 진료 회복,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 6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빠른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 6개월을 ‘경영과 의료 정상화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경기북부 주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복귀를 최우선 목표..
    • 지역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강화 해법 '전문병원'
      조원준 민주당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 2025-09-20 06:07
      전공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필수의료, 지역의료 붕괴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그 해법으로 전문병원을 주목하고 총력 지원을 예고했다.각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지켜내겠다는 구상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집중돼 있는 지원의 중심 축을 전문병원으로 재편한다는 방침이다."전문병원 육성·활성화 위해 총력 지원" 천명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은 19일 열린 대한전문병원협회 학술세미나에서 ‘새 정부 의료정책과 전문병원 역할’이라는 제하 강연을 통해 이 같은 구상을 전했다.그는 “지역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가 전문병원 육성”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지..
    • 대학병원보다 더 많이 전신마취 실시하는 의원
      김태엽 대한마취환자안전협회 초대회장 2025-09-15 12:06
      “일부 의원에서는 수십 년 된 수동식 마취기를 그대로 쓰고 항균 필터도 사용하지 않으며 일회용 재료까지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보다 더 많은 전신마취가 시행되고 있지만 안전 관리 수준은 턱없이 미흡합니다.”"의원급 마취 안전관리 수준 턱없이 미흡"건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대한마취환자안전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내놓은 첫 메시지다.지난 5월 출범한 협회는 수술 환자 안전 보장을 위한 표준 마련과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특히 제도적 관리가 취약한 중소병원·의원급 의료기관 마취 안전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다.김 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마취는 단순히 환자를 잠재우는 기술이 아니라 수술 전·중·후 전 과정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핵심 과정”이라..
    • "수련병원 혼란 여전, 정부는 전공의 목소리 반영해야"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2025-09-14 19:52
      전공의들이 하반기 수련에 복귀한 가운데, 14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성존)는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한성존 위원장은 "전공의들이 돌아온 지 2주 된 현 시점에서 수련병원 현장은 여전히 혼란스럽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진료지원인력(PA) 역할과 범위가 병원마다 제각각이고 진료에 밀려 수련 본질보다 업무 효율성이 우선시되고 있다"며 "수련병원 사명은 미래 의사인력을 제대로 길러내는 것이고, 이 역할이 충실히 수행돼야 대한민국 의료의 내일이 유지되고 발전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신생아 뇌성마비 사건으로 전공의에게 6억5000만원 배상 판결 회고그는 지난 2018년 신생아 뇌성마비 사건으로 전공의에게 6억5000만원..
    • "지역·필수·공공의료정책, 혁신적 지불제도 전력"
      공인식 보건복지부 건보지불혁신추진단장 2025-09-12 06:19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위한 정책수가 관련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한다. 이후 정책 성공을 위해 지역 및 정책수가 등 혁신적인 건강보험 지불제도를 보완·추진한다는 방침이다.공인식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은 11일 전문기자협의회에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지역, 필수, 공공의료 정책을 뒷받침하는 건강보험 지불 혁신에 전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지난해 4월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꾸려진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사실상 종료됐다. 그 과정에서 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에서 수행하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포괄 2차병원 시범사업 등은 모두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으로 이관됐다.지역·필수·공공의료 위해 정책수가-공공수가 등 세밀화 작업 추진공 단장은 “이미..
    • "인공지능 가짜의사가 진짜의사처럼 약(藥) 등 추천"
      박영민 식약처 사이버조사팀장 2025-09-10 05:41
      최근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이미지 속 '가짜 의사'가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인플루언서들이 SNS 숏폼 콘텐츠에서 특정 약품 효과를 암시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허위·과장 광고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AI를 활용한 본격적인 감시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 사이버조사팀은 9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AI 기반 불법 게시물 감시 시스템 'AI캅스'를 1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범 가동 중인 이 시스템은 현재 마약류 키워드에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광고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9만건 넘는 온라인 불법 게시물…자동 탐지 가능한 AI시스템 구축사이버조사팀에 따르면 202..
    •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 창립 추진"
      강태경 대한가정의학과 의사회장 2025-09-08 10:45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대한가정의학회와 손잡고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가칭)’ 창립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학회 내 내시경위원회를 발전·확대하는 방식이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는 7일 열린 추계학술대회 간담회에서 기존 내시경위원회를 확대·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일차의료소화기내시경학회를 창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내시경 교육과 평가, 인증 과정이 특정 전문과에 편중돼 가정의학과나 외과 등 타과 교육은 인정받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특정과 중심 교육·인증 구조 한계" 지적가정의학과의사회는 “국가암검진사업에서 내시경 검사는 조기 암 발견과 예방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미 일차의료 현장에서 개원의를 중심으로 활발히 시행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 "경희 철학 전파 등 경희의료원 명성 되찾겠다"
      이형래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 2025-09-08 05:51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난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기관이 있다. 바로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이다. 초대 의무대외협력위원장과 제2대 의과학문명원장이라는 2개 중책을 동시에 맡은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는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이라는 원대한 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그는 기존의 병원 경영 방식을 넘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및 기부문화 활성화, 실버케어 사업과 새 병원 건립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운영 계획을 제시하며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이 원장은 의무대외협력위원회와 의과학문명원 핵심 역할 중 하나로 ODA 사업을 꼽았다. '글로벌 공공협력'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모자보건 및 백신 접종, 감염병 질환 문제 해결에 기..
    • "상급종합병원 장기처방 증가, 모니터링"
      유정민 보건복지부 지불제도혁신추진단 과장 2025-09-08 05:19
      보건당국이 대형의료기관의 장기처방을 면밀히 살핀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과정에서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7일 보건복지부 지불제도혁신추진단 유정민 과장은 전문기자협의회에 이 같은 장기처방 모니터링 의지를 피력했다.앞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모니터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관련해서 모니터링 항목을 마련하고 자문단에서 이 같은 내용들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유 과장은 “일단 장기 처방이 늘고 있는 경향이 있다. 원래 추세였는지 아니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때문인지, 특정환자에 대한 것인지에 대해선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대한약사회가 밝힌 장기처방 통계를 보면 51일~60일 처방은 2014년 전체 처방의 3.6%였던 것이 2024..
    • "혈액암 환자는 물론 가족까지 품는다"
      김가은 이대혈액암병원 가족돌봄센터장 2025-09-03 12:17
      혈액암 진단은 환자와 가족의 삶에 갑작스러운 폭탄처럼 느껴진다. 병의 진행은 급격하고, 치료 과정은 험난하다. 특히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 무균실에 홀로 격리되는 시간은 환자에게는 고립감을, 가족에게는 막막한 돌봄의 무게를 남긴다. 환자가 "나에게 이런 일이"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동안, 가족은 인터넷의 부정확한 정보에 의지하며 길을 잃기 십상이다.지난 3월 4일 문을 연 이대혈액암병원이 국내 최초로 '가족돌봄센터'를 개소한 배경에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있었다. 환자 혼자서는 결코 이길 수 없는 싸움, 그 옆을 묵묵히 지키는 가족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자 의료진들이 조력자로 나선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가은 가족돌봄센터장[사진]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도 치료 과정에서 ..
    • "수련시간 단축 능사 아니다. 교육 질(質) 고민해야"
      조병기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2025-09-03 05:41
      의정사태 이후 의료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들을 위해 수련 시스템 패러다임을 '노동' 중심에서 '교육'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 정부가 수련시간 단축 등 근무환경 개선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교육의 질 담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학회 및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해 충분한 수련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에서 수련시간 단축을 강하게 추진해 사실상 분위기가 굳어지는 형국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수련병원협의회 총무이사인 조병기 충북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으로 여기던 관행에서 벗어나 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훌륭한 전문의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
    • "심평원 강원본부 1년, 청구 오류 4만2573건 감소"
      김기근 본부장 2025-08-29 09:0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인구 고령화와 수도권 대비 불리한 의료 접근성이라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해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 결과, 데이터 기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강중구 원장 취임 당시 전국 10개였던 지원을 본부로 격상, 12개로 확대할 당시 일각에서 제기됐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점이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지난 29일 김기근 강원본부장은 데일리메디와 만나 개소 1주년 성과를 소개하며 “심평원 본연의 업무를 중심으로 하되 현장 밀착형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현장 밀착형 서비스 역량 집중, 이의신청 59% 줄어"강원본부는 개소 이후 도내 12..
    • 병원 내 '인공지능(AI) 도입 한계론'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2025-08-28 08:55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이 의료현장 인공지능(AI) 도입 한계로 '비용 부담'과 '환자 동의' 절차를 지적했다."비용·환자 동의 절차 등 걸림돌, 정부 실효적 지원 필요" 강조김은경 병원장은 지난 27일 필립스코리아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서 “AI 판독 보조나 고위험군 예측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돼도 병원들이 사용을 주저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EMR과 PACS 연동 비용까지 병원이 감당하는 구조라서 진료현장에서 인공지능 관련 제품 확산이 어렵다는 것이다.그는 “2~3년 사용 후 퇴출되는 제품이 반복되면 환자와 의료진 모두 피해를 본다. 실제 도움이 되는 기술만 남도록 정부가 평가와 지원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환자 동의 절차와 관련해서도 문제점을 짚었다.김은경 병원장은..
    • "소아청소년과 망했다. 그래도 희망 갖고 버틴다"
      '배우 조정석' 닮은 외모로 유명세 탄 원주세브란스병원 유영명 교수 2025-08-25 05:22
      강원도 권역 유일의 신생아중환자실과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명 교수는 12년째 소아 중증의료를 사수 중으로, 4년 전부터는 센터장을 맡고 있다.연세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후 제약회사에서 잠시 근무했던 그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면허를 취득했고, 소청과 선택 이후 줄곧 보람과 책임감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다."유명세 부담스럽지만 필수의료 의료진들 중요한 역할 알릴 기회"최근 그는 뜻밖의 이유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병원 홍보팀이 제작한 유튜브 영상에서 '배우 조정석 닮은 의사'로 소개되며 한 달만에 조회수 50만건을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유명세에 대해 유 교수는 "유튜브가 화제되면서 내원객들의 시선도 느껴..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핵심 중환자비율…'3%P'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 2025-08-22 06:21
      지난해 10월 시작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제시된 중환자비율 70% 달성에 대해 정부가 보다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지역 의료기관 여건을 고려, 올해는 기존보다 3%P 상승하면 만점을 부여키로 한 것이다. 또 오는 2027년부터 적용될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 현장 의견을 반영, ‘전문진료질병군’ 대상 질환을 확대한다.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유정민 의료체계혁신과장은 21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및 지정 체계를 개편에 대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현재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47개 모든 상급종합병원이 참여 중이다. 이들 의료기관은 ▲중증 중심 역량 회복 ▲진료협력 강화 ▲전문의 중심 운영 ▲밀도있는 전공의 수련 등 5대 구조전환을 차질 없이 추..
    • 디지털의료기 허가 388건·임상시험계획 승인 255건
      강영규 의료기기심사부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장 2025-08-20 06:11
      올해 7월 기준 디지털의료기기 누적 허가 건수는 총 338건, 임상시험계획 승인은 총 225건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는 최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디지털 의료산업이 단기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기반 규제혁신 속도…AI·DTx 등 제품군 다양화강영규 의료기기심사부 디지털헬스규제지원과장[사진]은 "2017년 디지털의료기기 허가는 1건에 불과했지만, 2025년 누적 허가건수는 388건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치료제 허가도 9건이 이뤄졌다"며 "기술 유형과 임상적 활용 범위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모바일앱, 인공지능(AI) 병리판독 소프트웨어, ..
    • 서울아산병원 암 치료 토대 '의료진 항상성·지속성'
      송시열 암병원장 2025-08-18 05:38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국내 암 치료 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정갈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는 작금의 시기에는 암환자 진료 최전선에서 중입자 치료기 도입, CAR-T 치료 100례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송시열 암병원장이 인터뷰에서 강조한 것은 ‘항상성과 지속성’이었다. 최첨단 장비와 혁신적 치료가 중요한 도구라면, 그 힘을 발휘하게 만드는 토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의료진 전문성과 협력의 문화라는 것이다. 특히 10여 년간 이어져 온 다학제 진료, 세대 간 자연스러운 전문성 계승, 그리고 객관적 지표를 통해 성과를 성찰하는 문화는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의 경쟁력을 지탱하는 뿌리로 작용한다. 서울아산병..
    • 평생 응급의학에 쏟은 열정 "보람 컸지만 우려도"
      유인술 충남대 의대 교수 2025-08-16 06:24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각박해진 교정 분위기에 ‘사제(師弟)의 정(情)’은 빛바랜 낭만이 돼버린지 오래다. 더욱이 김영란법 시행으로 스승 은혜에 감사를 표하는 마음 조차 허락되지 않는 서글픈 현실 탓에 의과대학에서 정년퇴임 행사는 자취를 감춘가 상례화됐다. 그래서인지 내내 감사함과 부러움으로 점철된 송공연(頌功宴)이었다. 제자들은 스승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함을,  후배들은 훗날 자신의 퇴임을 투영하며 연신 부러움을 표했다. 더욱이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前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해 내로라하는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총집결해 국내 응급의학계 거목(巨木)으로 칭송을 받고 있는 인물의 퇴임식임을 방증했다.최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홀에서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유인술 교수의..
    •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 항목 포함"
      정혜욱 대한안과의사회 회장 2025-08-14 05:35
      안과 의사들이 3대 실명 질환으로 꼽는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을 조기 발견 및 치료하고자 국가건강검진에 안저검사를 의무화하고, 유·소아기 국가검진에는 안과질환 검진항목 도입을 촉구했다.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눈건강 증진을 위한 이 같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정혜욱 회장[사진]은 "현행 검진에는 기본 시력검사만 포함돼 있고, 정기 안저검사는 의무화돼 있지 않다"며 "지금 시행 중인 검사만으로는 국내 3대 실명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구조다. 때문에 안저촬영을 포함한 안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40세 이상 인구 8.2%는 녹내장 의증 내지는 확진 환자이..
    • "산부인과 로봇시스템 발전과 의사 술기 결합돼 진일보"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 센터장 2025-08-12 05:49
      "로봇수술은 다양한 로봇 시스템 발전과 이를 제어하는 의사들의 임상적 술기가 더해져 수술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나아가 해외에선 로봇원격수술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사진]은 11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로봇수술 성과와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밝혔다. 산부인과 교수인 그는 2019년부터 로봇수술센터장을 맡아 국내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019년 다빈치 SP 시스템을 국내 두 번째로 도입한 후 5년만에 단일공 로봇수술 1500례를 달성, 해당 분야 세계 최다 집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문 센터장은 "SP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에 2cm 미만 한 개의 구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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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국제성모병원 김영욱·박석희·박소윤 교수, 대한통증학회 3개 학술상
    • 선정 오형훈 교수(화순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2025년 월봉학술연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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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 대표원장,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
    • 수상 제24회 한미참의료인상, 임선영 산부인과 원장·삼성서울병원 한가족의료봉사회
    • 수상 안태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 동정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취임
    • 수상 채종희 교수(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대통령 표창
    • 수상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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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SK바이오사이언스 신지영·안기채 부사장
    • HLB 대표이사 김홍철·HLB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윤종선外 사장단
    • 강릉아산병원장 유창식·정읍아산병원장 김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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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상무 김지호·설상헌
    • 주진형 강원의대 의학과 교수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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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철 경기 양평 최안과의원 원장 빙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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