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코올 중독 외과 의사였습니다”
이준서 부천세종병원 과장 2026-10-07 05:30
진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금주를 권하던 간담췌외과 전문의가 알코올 중독이라는 깊은 늪에 빠졌다가 돌아온 경험을 고백했다. 주인공은 이준서 부천세종병원 외과 과장이다. 그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인턴·전공의를 수련하고 인천성모병원 전임조교수·분당서울대병원 임상부교수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부천세종병원에서 담낭염·담석증·담낭용종 등을 전문으로 진료 중이다. 이준서 과장이 알코올에 의존하게 된 생활은 의과대학 재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술을 많이 먹는 사회적 분위기였고, 이는 병원에 들어간 뒤에도 잦은 회식 문화로 이어졌다. 실제 이 과장은 회식뿐 아니라 혼자서도 술을 마시는 생활을 반복해 사실상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이 없었다. 그는 알코올 중독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