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여성전문병원인 아세(ASE)병원과 함께 의료봉사 활동과 난임 환자를 진료하는 클리닉 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드림봉사단(단장 신세찬)은 몽골 매직랜드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몽골 청소년 여성건강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40여 명의 학생에게 여성건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몽골 여학생협회 대표 바트게렐은 “월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월경 제품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게 됐다”며 “다회사용이 가능한 생리컵을 이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하자고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태기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원장은 “몽골 환자들을 만나 진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2018년 서울역센터에서 임신에 성공한 환자를 만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신세찬 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드림봉사단장은 몽골UBS TV와 인터뷰에서 “아세병원과 함께 향후 몽골 여성 난임 치료와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클리닉 데이와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