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수십 곳, 랜섬웨어 등 ‘해킹 피해’
2026.10.06 06:15 댓글쓰기

최근 중소병원 수십 여 곳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피해 의료기관에는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들이 다수 포함됐으며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에서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


이와 관련,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의료기관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복구를 지원하고 피해 규모와 환자 정보 등 데이터 유출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 일부 병원은 랜섬웨어 탐지·차단 체계가 작동해 추가 피해를 막았지만 내부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의료기관은 시스템 장애 등을 입은 것으로 파악. 


일부에서는 해킹을 당한 의료기관이 동일한 의료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하는 곳이라는 설까지 나돌아 긴장.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일부 의료기관에서 동일한 랜섬웨어가 발견된 것은 맞지만 의료 SW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관측.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인 상황이며 최초 피해는 추석 전 발생했으며 현재 단계에서는 특정 SW나 경로를 통한 감염으로 단정하기 어려워 추가 분석을 진행.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측은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의료기관이 알려진 수준만큼 많지는 않다면서도 조사 중인 의료기관 협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구체적인 숫자와 병원 명단 공개에는 신중한 입장"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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