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방조직 정제 주입 방식의 새로운 미용시술이 성형외과 의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 이재호)는 지난 18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춘계연수강좌에 참가,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Elarvie Re2O)’를 선보였다.

스킨부스터는 최근 몇 년 사이 미용 시술 분야에서 보툴리눔 톡신, 필러만큼이나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투오(Re2O)는 진피조직 ECM(세포외기질)으로 린지 로한, 앤 해서웨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유명 인사들이 시술받은 레누바(Renuva)와 동일 메커니즘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리투오는 기존 스킨부스터 주원료인 HA(히알루로산), PLA, PDLLA(생분해성 고분자),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와는 완전히 다른 인체 유래 성분인 무세포 동종진피(hADM)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 엘앤씨바이오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체조직 최초의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를 집중 조명, 인더스트리얼 강연을 통해 다양한 임상 사례를 소개했다.

연수강좌 발표를 맡은 뷰티바성형외과 김은연 원장은 “엘라비에 리투오는 기존 스킨부스터가 지닌 한계점을 뛰어넘은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김 원장은 “기존 스킨부스터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기능에 그쳤다면, 엘라비에 리투오는 진피의 ECM 성분을 직접 보충했다”면서 “피부 탄력 및 피부결, 모공 개선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즉각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엘앤씨바이오 이환철 대표는 “올해 2월 정식 런칭 이후 리투오는 국내 성형외과 및 피부과 개원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500여개 병·의원에서 활발히 사용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휴메딕스와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개원가뿐만 아니라 대학병원까지 사용이 목표”라며 “국내 및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