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재단, 바이오 소부장 해외진출 지원
충청북도·청주시와 공동으로 ‘K-BEST Convention 2026’ 개최
2026.10.29 15:29 댓글쓰기

국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를 위한 장(場)이 마련됐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지난 11월 27일 재단 내  K-BIO 트레이닝센터에서 ‘충북·청주 글로벌 K-바이오 소부장 컨벤션(K-BEST Convention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유망 바이오 소부장 기업 7개사와 해외 바이오의약품·백신 제조 인력 19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컨벤션은 KBIOHealth의 항체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과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교류를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외 교육생들은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실습교육에서 국산 소부장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제품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경험했다.


컨벤션에서는 참여기업과 1:1 질의응답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과 제품 적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2026년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트랙레코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청북도와 청주시, KBIOHealth는 국산 소부장 제품의 실사용 경험 확대와 해외 제조현장 인력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컨벤션에 참가한 국내 우수 소부장 기업 7개사(▲마이크로디지탈 ▲퓨리오젠 ▲셀세이프 ▲아미코젠 ▲이셀 ▲움틀 ▲케이런)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주요 제품이 바이오의약품 제조 실제 공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소개하며 글로벌 참가자들 호응을 얻었다.


KBIOHealth 강길태 인재양성사업단장은 “글로벌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국산 제품을 경험하고 전달한 생생한 피드백은 향후 국산 소부장의 글로벌 신뢰도 향상과 해외 판로 개척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북도·청주시·충북테크노파크 및 참여 기업과의 끈끈한 원팀 협력을 바탕으로 충북 오송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혁신 거점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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