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젊은 류마티스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가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APLAR) 우수센터(Center of Excellence)로 국내 최초 지정된 지 1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병원 단지 내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영국, 이탈리아, 튀르키예,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유럽 각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30대 중후반 젊은 류마티스 전문의 및 박사후연구원 2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자가면역질환 기초연구부터 산업화 내용 등 폭넓게 다뤘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 교수진은 ▲루푸스 마이크로바이옴 질병기전과 치료표적(곽승기 교수) ▲한국인 쇼그렌증후군 환자 임상 특성(이주하 교수) ▲류마티스 전문의로서 학계·산업계 간극 좁히기(주지현 교수) ▲전신경화증 치료를 위한 STAT6 표적 치료제 개발 현황(조미라 교수) 등을 발표했다.
특히 미국 주요 연구기관과 손잡고 치료제 상용화에 나선 곽승기·주지현 교수 연구 성과가 주목을 받았다.
곽 교수팀은 미국 하버드 의대와 인터루킨(IL)-6·IL-23 동시 타깃 치료제를, 주 교수팀은 스탠퍼드 의대와 저면역원성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범용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참가자들은 강연 외에도 류마티스연구센터, iPSC 응용연구소, 가톨릭세포치료센터 GMP 시설을 견학하고 자체 초록 발표 세션을 진행하며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류마티스센터 곽승기 교수(진료부원장)는 “서울성모병원이 APLAR 우수센터로서 해외 젊은 류마티스 전문의들과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나누며 K-의료 학술적 저변을 넓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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