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장 백순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7월 5일까지 4년간이다.
이번 인증평가에 따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입증받았다.
인증조사위원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병원을 방문, 진료 프로세스 및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운영 실태를 평가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4주기 인증조사를 대비해 3차에 걸친 자체 평가, 2차례 자체 서류 점검, ST-PPT 점검, 보직자 라운딩, 직원교육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특히 환자 안전 보장 활동, 질 향상‧환자 안전 운영체계와 환자 안전 사건관리, 감염예방·관리 체계 및 감염예방·관리교육, 직원 안전관리 활동, 보안관리‧화재 안전관리 활동 기준에서 최상위 등급인 ‘목표 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함’을 받았다.
백순구 원장은 “이번 인증평가로 우리 기관이 중부권 최고 의료기관으로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강점은 더욱 살려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