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시 합격선 예측이 나와 관심. 입시전문기업 종로학원은 6일 예측자료를 내고 "서울의대 415점, 연세의대 413점, 가톨릭의대 412점, 성균관의대 412점, 고려의대 411점, 울산의대 410점 등으로 예상된다"고 전망. 

이는 올해 국어, 수학, 탐구 과목 표준점수 합 기준 점수. 올해 시험이 쉽게 출제된 소위 '물수능'의 영향으로 합격선이 전년대비 10점~15점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 서울권 8개 의대 정시 합격 최저선은 408점으로 전년 422점 대비 14점 하락하고, 경인권 4개 의대 합격선은 402점으로 전년 414점 대비 12점 떨어질 것이라는 게 종로학원 분석. 

또 지방권 27개 의대 합격선은 전년 414점에서 402점으로 하향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 종로학원 관계자는 "의대 모집 정원 확대 등에 따른 정시 추가합격 상황 변화를 잘 살펴야 한다. 추가 합격이 늘어나면 합격선도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